쌍둥이 동생 맛이 더 좋아 - 하편
관리자
경험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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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31
2019.02.06 23:55
뜻밖에도 방안에는 태민이가 이부자리를 깔고 누워 있었다. 학원에 갔다가 갑자기 감기 몸살이
찾아 왔는지 온 몸이 불덩어리처럼 뜨거워져 조퇴를 하고 집으로 돌아와 있었던 것이다.
그리고 태민이는 고열의 통증 속에 집에 경미가 온 것도 모르고 비몽사몽간에 누워 있는 것이었다.
"태민이가 집에 있다 이거지…태훈이는 학교에 가 있고… 흐읏…그럼 저번처럼 태훈이가 중간에
태훈이가 올 일은 없겠네~"
이부자리에 누운 태민이의 모습을 확인한 경미의 머릿속에는 이내 응큼한 생각이 들어서고 있었다.
며칠 전 태민이의 대물을 확인한 후 시도 때도 없이 그 감촉이 아랫도리에 어른거렸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경미는 이 기회에 다시 한번 태민이의 거대한 물건 맛을 제대로 보기로 하고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갔다.
"태훈아~~ 어디 아파?"
경미는 누워있는 사람이 태훈이의 동생 태민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시치미 뚝 떼고 그를 바라보았다.
"으음~~으으음~~"
태민이는 인기척에 눈을 어렵게 떴고 자기를 바라보는 사람이 형의 애인 경미임을 깨닫고 놀란
표정이 되었다.
"학교에 없어서 걱정이 되서 왔잖아. 아프면 나한테 연락하지 그랬어."
"으음…으흠…"
태민이는 경미에게 자기가 태훈이 동생이라고 말하고 싶었지만 고열로 인해 편도선이 퉁퉁
부어올랐는지 제대로 목소리가 나오질 않았다. 그리고 경미는 태민이가 무슨 말을 할 기회조차
주지 않고 계속 말을 이었다.
"약은 먹었어? 이렇게 이불만 돌돌 말고 있는다고 아픈게 낫겠어?"
태민이의 머리를 손바닥으로 어루만지는 경미의 손길은 무척이나 보드라웠다. 그리고 그녀의 손길은
태민의 얼굴을 쓰다듬으며 목 아래까지 내려가고 있었다.
"어후…이 열 좀 봐. 펄펄 끓네. 땀도 잔뜩 흘리고…"
태민이는 자기의 아픈 몸을 어루만지는 그녀의 손길에 묘한 기분이 되어가고 있었다. 가뜩이나
열이 나 정신이 없는데 쎅시하기 그지없는 경미의 손길이 자기 몸을 지나가니 한층 열이 오르는 듯
했다. 게다가 바짝 가까이 다가 선 그녀의 얼굴에서는 며칠 전 입안을 가득 채웠던 딸기향이 향기롭게
풍기고 있었다.
"바보야. 이렇게 이불 안에만 있으면 열이 빠져 나가지 않아서 더 아프게 돼."
경미는 태민이 덮고 있던 이불을 확 제껴버렸다. 그리고 태민이는 오열과 함께 오는 한기에 추운 듯
몸을 움츠렸다.
"어마마…저 물건 좀 봐. 그냥 있어도 굴곡이 뚜렷하네.."
경미는 이불이 젖히며 드러난 태민이의 사타구니를 바라보며 침을 꼴까닥 목안으로 넘겼다. 추리닝에
꽉 끼인 사타구니 아래 살짝 굽은 물건의 윤곽이 너무도 확연하게 드러났기 때문이다. 태훈이가
있는 힘을 다해 세웠을 때보다도 더욱 굵은 물건의 윤곽은 경미의 욕정을 못 견딜 지경으로 만들어
버렸다.
"태훈아..추워? 내가 너 열 떨어지게 도와줄테니까 조금만 견뎌. 알았지?"
자리에서 일어난 경미는 주저없이 입고 있던 티셔츠를 와락 벗어 버렸다. 그리고 팔랑거리는 치마까지도
발목 아래로 내리는 것이었다.
"어…어어~~"
태민이는 갑작스레 자기 앞에서 옷을 벗는 경미를 보며 아연실색 해졌지만 아픈 목 때문에 무슨 말도
하지 못하고 있었다. 티셔츠와 치마를 벗은 경미는 홈쇼핑에 나오는 러시아 글래머 속옷모델처럼
야시려운 브래지어와 다리 가랑이로 깊숙이 파인 팬티차람이었다. 그리고 그녀는 누워있는 태민이의
옆에 앉더니 그의 품에 살포시 안기는 것이었다.
"사람끼리 열기를 나누면 금세 열이 내려가거든. 그러니까 내가 너를 안아주면 니 몸의 열이
빠져나갈 꺼야."
생전 들어보지 못한 처방법이었지만 태민이는 그저 황홀할 뿐이었다. 눈안 가득 들어오는 S자 굴곡의
바디라인과 조금만 눌러도 팡하고 터질 것 같은 볼륨은 이제 태민이의 사타구니까지 찌릿하게
만들어갔다. 그리고 경미가 천천히 자기를 끌어안자 몸 안 가득 느껴지는 그녀의 풍만감에 숨까지
턱하고 막힐 것 같았다.
"하흐~~ 정말 몸이 뜨겁다. 안되겠다. 내가 옷 벗겨줄께."
경미는 태민이를 끌어 안은 채 그가 입고 있는 추리닝을 벗기기 시작했다. 그리고 추리닝이 벗겨지며
드러나는 알몸에 자기의 몸을 위아래로 비벼대는 것이었다.
"하악…하악…."
하나 둘 몸을 떠나가는 옷가지의 이탈을 바라보며 태민이는 점차 숨소리가 가빠지고 있었다. 그리고
경미의 가느다란 손가락이 태민이의 추리닝 바지까지 벗겨내자 삼각팬티 안에 가득 찬 물건은 사납게
요동치기 시작했다.
"이제 금방 괜찮아 질꺼야. 태훈아~~"
삼각팬티 하나만 남기고 태민이의 옷을 벗긴 경미는 땀으로 질척거리는 그의 몸을 끌어안고 더욱
도발적으로 몸을 비벼갔다. 그리고 마찰로 인해 그녀가 걸치고 있던 브래지어와 팬티도 슬슬 그녀의
민감부위를 벗어나고 있었다. 고열로 인해 태민의 몸에 흐르는 땀 때문에 경미의 몸은 미끈거리며
움직였고 태민은 점점 벅차오르는 흥분감에 열이 떨어지기는 커녕 두배는 오르는 기분이었다.
하지만 자기의 알몸에 닿아 오르내리는 매끈한 그녀의 몸뚱아리의 감촉에 태민이는 열이 열배가
더 올라도 상관없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으으..하아..하아…"
경미 역시 태민의 몸 위로 반 이상 드러난 젖가슴을 뭉개며 평상심을 잊은 지 오래였다. 그리고
태민이의 사타구니와 겹쳐진 허벅지로 느껴지는 단단한 물건의 위용은 그녀를 더욱 뜨겁게 달구고
있었다.
"하으으..하으…태훈아…괜찮아? 하으으,,,하으으"
"으으…으으으….하아하아~~"
경미의 물음에 태민은 그저 거친 신음소리만을 건낼 뿐이었다. 농염하게 자기의 몸위를 지나가는
그녀의 육감적인 굴곡에 정신을 금방이라도 잃을 것 같아서였다.
"으…우욱~~"
하지만 태민이는 갑자기 자신의 사타구니를 감싸 쥐는 경미의 손길에 목구멍이 아플 정도로 탄식을
내 뱉고 말았다. 경미의 손가락이 순간적으로 그의 뻗어버린 물건을 덥썩 잡아채 주물러댔기 때문이다.
"흐으…흐으으~~"
가만히 있어도 힘이 몰려 뿌러질것 같았는데 가느다란 경미의 손가락이 아우르며 흔들어대니 죽을
지경이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경미의 손길이 물건의 기둥뿌리를 손바닥으로 말아 천천히 위아래로
흔들어주자 태민이는 또 다른 황홀경에 빠져갔다. 이제는 몸을 휘감는 고열의 통증도 느껴지지 않았다.
그저 경미의 손바닥에 붙어 덜렁거리며 느껴지는 찌릿한 희열만이 그를 짜릿하게 할 뿐이었다.
그리고 지금까지 힘이 없어 바닥에 놓여 있던 태민이의 손이 점점 음란한 욕심을 가지고 경미의
몸 위로 타고 오르고 있었다.
미끈한 종아리를 따라 그의 손은 허벅지를 쓰다듬었고, 조금 더 오른 손길은 반쯤 벗겨진 그녀의 팬티에
다가 서고 있었다. 격한 마찰로 인해 곱창처럼 돌돌 말린 팬티 끄트머리를 잡은 태민의 손은 밑으로
내려갔고 팬티도 함께 따라 경미의 아랫도리를 벗어나고 있었다. 그리고 그 빈자리에 들어간 손에는
땀인지 다른 무엇인지 모를 진물이 가득이 묻어나고 있었다.
"하으으~~태훈아…아아….아아….태훈아~~"
경미는 자신의 아랫도리 중앙으로 들어서 잔뜩 들떠 오른 속살을 부여잡고 흔들어대는 태민의 손길에
부르르 떨고 있었다. 그리고 더욱 힘 있게 태민이의 물건을 흔들어가며 자기의 다리가랑이를 그의
손앞에 활짝 벌려 세우는 것이었다.
"하앙…하아앙….계속 해~~"
한참 흥분한 경미의 다리가랑이 사이는 한참 우기를 맞이한 우거진 초원 같았고 태민의 손은 초원을
지배하는 맹수처럼 사납게 그 곳을 가로 질러갔다. 그리고 점점 더 깊숙이 초원 안으로 들어가 은밀한
동굴에까지 손가락이 다다르자 경미의 몸은 격하게 출렁이고 있었다.
"하으으…태훈아~~못 견디겠어~~"
아까까지만 해도 고열에 죽을 둥 살 둥했던 태민이의 몸에서는 정체를 알수 없는 힘이 점점 솟구치고
있었다. 경미의 진한 암내가 감기몸살에 특효약인 모양이었다.
"흐으…으윽…"
자기의 몸에 겹쳐진 경미를 안은 채 몸을 일으킨 태민이는 앉은 자세에서 경미의 몸을 본격적으로
탐하기 시작했다. 그녀의 길쭉한 목덜미부터 가슴죽지까지 태민이의 입술은 혀를 내밀어 흔들려 갔다.
짭짜름한 경미의 땀방울이 혀에 묻어 입안에 들어왔지만 그 맛은 어떤 향료보다도 달콤하게 느껴졌다.
그리고 그의 입술이 탱탱하게 부풀은 젖가슴에 닿았을 때 경미는 젖가슴을 한손으로 받치며 둥그런
유두를 태민의 혀에 갖다 대었다.
"하으…하으…할짝할짝...할짝할짜악~~"
유두위에 촘촘히 난 돌기 하나하나를 빠짐없이 휘저으며 태민이의 혀끝은 분주하게 돌아갔고
경미는 기절할 듯 한 자극에 어쩔줄을 몰라했다.
"하으으~~으응…태훈아,….아아..너무 좋아~~~아앙…아앙"
입안이 터지도록 그녀의 젖가슴을 빨아 당기고 혀끝이 닳도록 그녀의 몸뚱아리를 핣아가는 동안
태민이의 손에 잡힌 아랫도리는 금방이라도 폭발할 듯 벌러덩 거리고 있었다. 그리고 태민이의
손가락 하나가 동그랗게 들떠 오른 동굴 안으로 비집고 들어가자 경미는 못 견디고 바닥으로
발라당 넘어가고 말았다.
"하으응…태훈아…아앙…아앙…이제는 내가 아파~~아앙"
땀으로 흠뻑 젖은 경미의 나신은 불빛아래 반짝거리며 하얗다 못해 투명하게 보이고 있었다. 그리고
흥분에 잔뜩 발기한 몸뚱아리는 이제 태민이의 돌격만을 기대하며 잔뜩 벌어져 있었다.
"하으으…태훈아. 나 준비 다 됐어. 이제 얼른~~"
경미는 허연 허벅지를 좌우로 벌리며 선홍빛 반들거리는 아랫도리를 고스란이 태민이의 눈앞에
드러내고 있었다. 그리고 태민이는 열에 달아올라 붉게 익혀진 자신의 물건을 야무지게 앞 세우고
그녀의 벌어진 다리 사이로 다가섰다,
"흐흣!!!" "아악!!악!!"
태민이의 엉덩이가 뒤로 물러섰다가 반동을 이용해 경미의 아랫도리로 다가서는 순간 경미의 입에서는
찢어질 듯 비명이 튀어나왔다. 그리고 살갖을 찢을 듯 파고드는 물건의 돌격에 엉덩이를 좌우로
뒤척였다.
"아아~~살살,,,,아아~~~"
이미 물건이 들어가 마음껏 휘젖고 놀수 있도록 동굴 안에는 윤활유가 충분이 베어 있었고 태민은
엉덩이를 좌우로 들썩이며 펌푸질을 시작했다. 며칠 전 맛보기 식으로 한번 넣었을 때 보다 백배는
더한 쾌감에 경미는 몸을 출렁여갔다.
굵직하고 단단한 물건으로 꽉 찬 동굴은 점점 확장하고 있었고 물건은 끝도 없이 안으로 밀려들었다.
들어갈수록 쪼여주는 오물거림은 태민을 미칠 지경으로 만들었고 점점 그의 펌푸질에는 가속이
붙어갔다. 그리고 황홀한 충격에 경미는 이부자리를 두 손으로 쥐어뜯으며 거센 신음소리를 허공에
뱉고 있었다.
애인인 태훈이가 선사하지 못했던 황홀한 쾌감을 동생에게서 받으며 경미의 아랫도리는 활화산처럼
뜨거워져갔다. 그리고 그녀는 자기의 알몸 위에서 거칠게 너울거리는 태민이를 끌어안고 그의 귓볼아래
난 사마귀를 혀로 핣아갔다. 태민이와 태훈이를 분간할수 있는 그 사마귀를 말이다.
"흐윽..흐윽…흐으으윽…흐윽…"
서로 엎치락 뒷치락하던 둘의 교미자세는 어느덧 경미가 위로 올라간 여성상위로 변해 있었다.
경미는 철렁거리는 두 개의 젖가슴을 두 손으로 주물럭거리며 엉덩이를 흔들어갔고 아직까지
힘이 빠지지 않은 물건은 동굴에 박힌 채 사방팔방으로 휘고 있었다. 그리고 경미의 동굴 안이
데일정도로 뜨거워지는가 싶더니 그녀는 난생 맛보지 못했던 절정감을 느껴 버렸고, 힘이 빠진
경미는 태민이의 몸위로 그대로 쓰러져 버렸다.
"하으으…하으…하으으…하으…너무 좋았어. 최고였어…아앙~~"
땀범벅인 경미를 안은 태민이의 몸에는 더 이상 고열증세는 남아 있지를 않았다. 고열보다 더욱
뜨거운 경미의 몸뚱아리가 그것들을 다 흡수해 버린 듯 했다.
"너 태민이지? 태훈이 쌍둥이 동생 태민이."
시리도록 아픈 아랫도리를 손바닥으로 쓸어 정리하던 경미는 물끄러미 자신을 바라보는 태민을 향해
교태스러운 웃음을 지으며 말했다.
"어어…알았,,,,어?"
겨우 아픈 목줄기를 부여잡고 긍정의 표시를 하는 순간 경미는 태민이를 자기 쪽으로 끌어 당겼다.
"호호…귓볼에 사마귀…그게 니네 쌍둥이 형제 증표잖아. 첨부터 니가 태훈이가 아니라는 거 알고
있었어. 하지만 어때? 너도 좋았지?"
"으응…."
"앞으로도 내가 니네 형제 헷갈릴지 모르는데… 그래도 괜찮지?"
태민이가 경미의 말에 고개를 끄떡이는 순간 경미의 발간 입술이 태민을 덮쳤다. 그리고 그녀 특유의
향인 딸기향이 태민이의 입안으로 번지며 둘의 혀줄기는 누가 먼저라 할 것도 없이 서로 교차하고
있었다. 경미의 애인이자 태민이의 형인 태훈이가 과제물이 없어서 학교에서 교수에게 곤경을
치르는 줄도 모르면서…
찾아 왔는지 온 몸이 불덩어리처럼 뜨거워져 조퇴를 하고 집으로 돌아와 있었던 것이다.
그리고 태민이는 고열의 통증 속에 집에 경미가 온 것도 모르고 비몽사몽간에 누워 있는 것이었다.
"태민이가 집에 있다 이거지…태훈이는 학교에 가 있고… 흐읏…그럼 저번처럼 태훈이가 중간에
태훈이가 올 일은 없겠네~"
이부자리에 누운 태민이의 모습을 확인한 경미의 머릿속에는 이내 응큼한 생각이 들어서고 있었다.
며칠 전 태민이의 대물을 확인한 후 시도 때도 없이 그 감촉이 아랫도리에 어른거렸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경미는 이 기회에 다시 한번 태민이의 거대한 물건 맛을 제대로 보기로 하고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갔다.
"태훈아~~ 어디 아파?"
경미는 누워있는 사람이 태훈이의 동생 태민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시치미 뚝 떼고 그를 바라보았다.
"으음~~으으음~~"
태민이는 인기척에 눈을 어렵게 떴고 자기를 바라보는 사람이 형의 애인 경미임을 깨닫고 놀란
표정이 되었다.
"학교에 없어서 걱정이 되서 왔잖아. 아프면 나한테 연락하지 그랬어."
"으음…으흠…"
태민이는 경미에게 자기가 태훈이 동생이라고 말하고 싶었지만 고열로 인해 편도선이 퉁퉁
부어올랐는지 제대로 목소리가 나오질 않았다. 그리고 경미는 태민이가 무슨 말을 할 기회조차
주지 않고 계속 말을 이었다.
"약은 먹었어? 이렇게 이불만 돌돌 말고 있는다고 아픈게 낫겠어?"
태민이의 머리를 손바닥으로 어루만지는 경미의 손길은 무척이나 보드라웠다. 그리고 그녀의 손길은
태민의 얼굴을 쓰다듬으며 목 아래까지 내려가고 있었다.
"어후…이 열 좀 봐. 펄펄 끓네. 땀도 잔뜩 흘리고…"
태민이는 자기의 아픈 몸을 어루만지는 그녀의 손길에 묘한 기분이 되어가고 있었다. 가뜩이나
열이 나 정신이 없는데 쎅시하기 그지없는 경미의 손길이 자기 몸을 지나가니 한층 열이 오르는 듯
했다. 게다가 바짝 가까이 다가 선 그녀의 얼굴에서는 며칠 전 입안을 가득 채웠던 딸기향이 향기롭게
풍기고 있었다.
"바보야. 이렇게 이불 안에만 있으면 열이 빠져 나가지 않아서 더 아프게 돼."
경미는 태민이 덮고 있던 이불을 확 제껴버렸다. 그리고 태민이는 오열과 함께 오는 한기에 추운 듯
몸을 움츠렸다.
"어마마…저 물건 좀 봐. 그냥 있어도 굴곡이 뚜렷하네.."
경미는 이불이 젖히며 드러난 태민이의 사타구니를 바라보며 침을 꼴까닥 목안으로 넘겼다. 추리닝에
꽉 끼인 사타구니 아래 살짝 굽은 물건의 윤곽이 너무도 확연하게 드러났기 때문이다. 태훈이가
있는 힘을 다해 세웠을 때보다도 더욱 굵은 물건의 윤곽은 경미의 욕정을 못 견딜 지경으로 만들어
버렸다.
"태훈아..추워? 내가 너 열 떨어지게 도와줄테니까 조금만 견뎌. 알았지?"
자리에서 일어난 경미는 주저없이 입고 있던 티셔츠를 와락 벗어 버렸다. 그리고 팔랑거리는 치마까지도
발목 아래로 내리는 것이었다.
"어…어어~~"
태민이는 갑작스레 자기 앞에서 옷을 벗는 경미를 보며 아연실색 해졌지만 아픈 목 때문에 무슨 말도
하지 못하고 있었다. 티셔츠와 치마를 벗은 경미는 홈쇼핑에 나오는 러시아 글래머 속옷모델처럼
야시려운 브래지어와 다리 가랑이로 깊숙이 파인 팬티차람이었다. 그리고 그녀는 누워있는 태민이의
옆에 앉더니 그의 품에 살포시 안기는 것이었다.
"사람끼리 열기를 나누면 금세 열이 내려가거든. 그러니까 내가 너를 안아주면 니 몸의 열이
빠져나갈 꺼야."
생전 들어보지 못한 처방법이었지만 태민이는 그저 황홀할 뿐이었다. 눈안 가득 들어오는 S자 굴곡의
바디라인과 조금만 눌러도 팡하고 터질 것 같은 볼륨은 이제 태민이의 사타구니까지 찌릿하게
만들어갔다. 그리고 경미가 천천히 자기를 끌어안자 몸 안 가득 느껴지는 그녀의 풍만감에 숨까지
턱하고 막힐 것 같았다.
"하흐~~ 정말 몸이 뜨겁다. 안되겠다. 내가 옷 벗겨줄께."
경미는 태민이를 끌어 안은 채 그가 입고 있는 추리닝을 벗기기 시작했다. 그리고 추리닝이 벗겨지며
드러나는 알몸에 자기의 몸을 위아래로 비벼대는 것이었다.
"하악…하악…."
하나 둘 몸을 떠나가는 옷가지의 이탈을 바라보며 태민이는 점차 숨소리가 가빠지고 있었다. 그리고
경미의 가느다란 손가락이 태민이의 추리닝 바지까지 벗겨내자 삼각팬티 안에 가득 찬 물건은 사납게
요동치기 시작했다.
"이제 금방 괜찮아 질꺼야. 태훈아~~"
삼각팬티 하나만 남기고 태민이의 옷을 벗긴 경미는 땀으로 질척거리는 그의 몸을 끌어안고 더욱
도발적으로 몸을 비벼갔다. 그리고 마찰로 인해 그녀가 걸치고 있던 브래지어와 팬티도 슬슬 그녀의
민감부위를 벗어나고 있었다. 고열로 인해 태민의 몸에 흐르는 땀 때문에 경미의 몸은 미끈거리며
움직였고 태민은 점점 벅차오르는 흥분감에 열이 떨어지기는 커녕 두배는 오르는 기분이었다.
하지만 자기의 알몸에 닿아 오르내리는 매끈한 그녀의 몸뚱아리의 감촉에 태민이는 열이 열배가
더 올라도 상관없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으으..하아..하아…"
경미 역시 태민의 몸 위로 반 이상 드러난 젖가슴을 뭉개며 평상심을 잊은 지 오래였다. 그리고
태민이의 사타구니와 겹쳐진 허벅지로 느껴지는 단단한 물건의 위용은 그녀를 더욱 뜨겁게 달구고
있었다.
"하으으..하으…태훈아…괜찮아? 하으으,,,하으으"
"으으…으으으….하아하아~~"
경미의 물음에 태민은 그저 거친 신음소리만을 건낼 뿐이었다. 농염하게 자기의 몸위를 지나가는
그녀의 육감적인 굴곡에 정신을 금방이라도 잃을 것 같아서였다.
"으…우욱~~"
하지만 태민이는 갑자기 자신의 사타구니를 감싸 쥐는 경미의 손길에 목구멍이 아플 정도로 탄식을
내 뱉고 말았다. 경미의 손가락이 순간적으로 그의 뻗어버린 물건을 덥썩 잡아채 주물러댔기 때문이다.
"흐으…흐으으~~"
가만히 있어도 힘이 몰려 뿌러질것 같았는데 가느다란 경미의 손가락이 아우르며 흔들어대니 죽을
지경이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경미의 손길이 물건의 기둥뿌리를 손바닥으로 말아 천천히 위아래로
흔들어주자 태민이는 또 다른 황홀경에 빠져갔다. 이제는 몸을 휘감는 고열의 통증도 느껴지지 않았다.
그저 경미의 손바닥에 붙어 덜렁거리며 느껴지는 찌릿한 희열만이 그를 짜릿하게 할 뿐이었다.
그리고 지금까지 힘이 없어 바닥에 놓여 있던 태민이의 손이 점점 음란한 욕심을 가지고 경미의
몸 위로 타고 오르고 있었다.
미끈한 종아리를 따라 그의 손은 허벅지를 쓰다듬었고, 조금 더 오른 손길은 반쯤 벗겨진 그녀의 팬티에
다가 서고 있었다. 격한 마찰로 인해 곱창처럼 돌돌 말린 팬티 끄트머리를 잡은 태민의 손은 밑으로
내려갔고 팬티도 함께 따라 경미의 아랫도리를 벗어나고 있었다. 그리고 그 빈자리에 들어간 손에는
땀인지 다른 무엇인지 모를 진물이 가득이 묻어나고 있었다.
"하으으~~태훈아…아아….아아….태훈아~~"
경미는 자신의 아랫도리 중앙으로 들어서 잔뜩 들떠 오른 속살을 부여잡고 흔들어대는 태민의 손길에
부르르 떨고 있었다. 그리고 더욱 힘 있게 태민이의 물건을 흔들어가며 자기의 다리가랑이를 그의
손앞에 활짝 벌려 세우는 것이었다.
"하앙…하아앙….계속 해~~"
한참 흥분한 경미의 다리가랑이 사이는 한참 우기를 맞이한 우거진 초원 같았고 태민의 손은 초원을
지배하는 맹수처럼 사납게 그 곳을 가로 질러갔다. 그리고 점점 더 깊숙이 초원 안으로 들어가 은밀한
동굴에까지 손가락이 다다르자 경미의 몸은 격하게 출렁이고 있었다.
"하으으…태훈아~~못 견디겠어~~"
아까까지만 해도 고열에 죽을 둥 살 둥했던 태민이의 몸에서는 정체를 알수 없는 힘이 점점 솟구치고
있었다. 경미의 진한 암내가 감기몸살에 특효약인 모양이었다.
"흐으…으윽…"
자기의 몸에 겹쳐진 경미를 안은 채 몸을 일으킨 태민이는 앉은 자세에서 경미의 몸을 본격적으로
탐하기 시작했다. 그녀의 길쭉한 목덜미부터 가슴죽지까지 태민이의 입술은 혀를 내밀어 흔들려 갔다.
짭짜름한 경미의 땀방울이 혀에 묻어 입안에 들어왔지만 그 맛은 어떤 향료보다도 달콤하게 느껴졌다.
그리고 그의 입술이 탱탱하게 부풀은 젖가슴에 닿았을 때 경미는 젖가슴을 한손으로 받치며 둥그런
유두를 태민의 혀에 갖다 대었다.
"하으…하으…할짝할짝...할짝할짜악~~"
유두위에 촘촘히 난 돌기 하나하나를 빠짐없이 휘저으며 태민이의 혀끝은 분주하게 돌아갔고
경미는 기절할 듯 한 자극에 어쩔줄을 몰라했다.
"하으으~~으응…태훈아,….아아..너무 좋아~~~아앙…아앙"
입안이 터지도록 그녀의 젖가슴을 빨아 당기고 혀끝이 닳도록 그녀의 몸뚱아리를 핣아가는 동안
태민이의 손에 잡힌 아랫도리는 금방이라도 폭발할 듯 벌러덩 거리고 있었다. 그리고 태민이의
손가락 하나가 동그랗게 들떠 오른 동굴 안으로 비집고 들어가자 경미는 못 견디고 바닥으로
발라당 넘어가고 말았다.
"하으응…태훈아…아앙…아앙…이제는 내가 아파~~아앙"
땀으로 흠뻑 젖은 경미의 나신은 불빛아래 반짝거리며 하얗다 못해 투명하게 보이고 있었다. 그리고
흥분에 잔뜩 발기한 몸뚱아리는 이제 태민이의 돌격만을 기대하며 잔뜩 벌어져 있었다.
"하으으…태훈아. 나 준비 다 됐어. 이제 얼른~~"
경미는 허연 허벅지를 좌우로 벌리며 선홍빛 반들거리는 아랫도리를 고스란이 태민이의 눈앞에
드러내고 있었다. 그리고 태민이는 열에 달아올라 붉게 익혀진 자신의 물건을 야무지게 앞 세우고
그녀의 벌어진 다리 사이로 다가섰다,
"흐흣!!!" "아악!!악!!"
태민이의 엉덩이가 뒤로 물러섰다가 반동을 이용해 경미의 아랫도리로 다가서는 순간 경미의 입에서는
찢어질 듯 비명이 튀어나왔다. 그리고 살갖을 찢을 듯 파고드는 물건의 돌격에 엉덩이를 좌우로
뒤척였다.
"아아~~살살,,,,아아~~~"
이미 물건이 들어가 마음껏 휘젖고 놀수 있도록 동굴 안에는 윤활유가 충분이 베어 있었고 태민은
엉덩이를 좌우로 들썩이며 펌푸질을 시작했다. 며칠 전 맛보기 식으로 한번 넣었을 때 보다 백배는
더한 쾌감에 경미는 몸을 출렁여갔다.
굵직하고 단단한 물건으로 꽉 찬 동굴은 점점 확장하고 있었고 물건은 끝도 없이 안으로 밀려들었다.
들어갈수록 쪼여주는 오물거림은 태민을 미칠 지경으로 만들었고 점점 그의 펌푸질에는 가속이
붙어갔다. 그리고 황홀한 충격에 경미는 이부자리를 두 손으로 쥐어뜯으며 거센 신음소리를 허공에
뱉고 있었다.
애인인 태훈이가 선사하지 못했던 황홀한 쾌감을 동생에게서 받으며 경미의 아랫도리는 활화산처럼
뜨거워져갔다. 그리고 그녀는 자기의 알몸 위에서 거칠게 너울거리는 태민이를 끌어안고 그의 귓볼아래
난 사마귀를 혀로 핣아갔다. 태민이와 태훈이를 분간할수 있는 그 사마귀를 말이다.
"흐윽..흐윽…흐으으윽…흐윽…"
서로 엎치락 뒷치락하던 둘의 교미자세는 어느덧 경미가 위로 올라간 여성상위로 변해 있었다.
경미는 철렁거리는 두 개의 젖가슴을 두 손으로 주물럭거리며 엉덩이를 흔들어갔고 아직까지
힘이 빠지지 않은 물건은 동굴에 박힌 채 사방팔방으로 휘고 있었다. 그리고 경미의 동굴 안이
데일정도로 뜨거워지는가 싶더니 그녀는 난생 맛보지 못했던 절정감을 느껴 버렸고, 힘이 빠진
경미는 태민이의 몸위로 그대로 쓰러져 버렸다.
"하으으…하으…하으으…하으…너무 좋았어. 최고였어…아앙~~"
땀범벅인 경미를 안은 태민이의 몸에는 더 이상 고열증세는 남아 있지를 않았다. 고열보다 더욱
뜨거운 경미의 몸뚱아리가 그것들을 다 흡수해 버린 듯 했다.
"너 태민이지? 태훈이 쌍둥이 동생 태민이."
시리도록 아픈 아랫도리를 손바닥으로 쓸어 정리하던 경미는 물끄러미 자신을 바라보는 태민을 향해
교태스러운 웃음을 지으며 말했다.
"어어…알았,,,,어?"
겨우 아픈 목줄기를 부여잡고 긍정의 표시를 하는 순간 경미는 태민이를 자기 쪽으로 끌어 당겼다.
"호호…귓볼에 사마귀…그게 니네 쌍둥이 형제 증표잖아. 첨부터 니가 태훈이가 아니라는 거 알고
있었어. 하지만 어때? 너도 좋았지?"
"으응…."
"앞으로도 내가 니네 형제 헷갈릴지 모르는데… 그래도 괜찮지?"
태민이가 경미의 말에 고개를 끄떡이는 순간 경미의 발간 입술이 태민을 덮쳤다. 그리고 그녀 특유의
향인 딸기향이 태민이의 입안으로 번지며 둘의 혀줄기는 누가 먼저라 할 것도 없이 서로 교차하고
있었다. 경미의 애인이자 태민이의 형인 태훈이가 과제물이 없어서 학교에서 교수에게 곤경을
치르는 줄도 모르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