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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nnis, anyone? - 10부

관리자 0 4034
그 시간, 남석은 혜승이 자위를 시작한 사무실 아래 층 어느 방에서 혜승의 이러한 모습들을 모니터 화면으로 통해 자세히 들여다 보면서 흥분하고 있었다.



어제 친구의 후배를 통해 몰카를 설치할 때만해도 그냥 혜승의 화장실에서의 모습만이라도 볼 수 있으면 만족이라는 생각했었는데 난데없이 잭 팟이 터진 것이었다.



아까 혜승의 배뇨장면을 보면서 그녀의 가지런한 음모와 보지를 살짝 보기는 했지만 성에 안차 있을 무렵 기대도 않게 혜승이 컴퓨터를 보다가 자위를 하기 시작한 것이었다. 무엇이 갑자기 자신의 비서로 하여금 혼자 흥분에 빠지게 하였는지는 모르지만 남석은 타율이 1할대인 타자가 3-0인 상황에서 역전 만루홈런을 쳤을 때의 감독의 심정이 어떤 것인지 알 것 같았다.



화면에서는 혜승이 한 손으로는 자신의 젖을 주무르면서 다른 손으로 보지를 자극하는 장면이 보여지고 있었다. 남석은 혜승의 정면을 비추는 모니터를 계속 쳐다보면서 자신도 어느새 커져버린 심볼을 바지 위로 만지고 있었다.



아, 저 년이 날 미치게 하는군, 이라고 생각하면서 남석은 벨트를 푸르고 팬티를 내리면서 자신의 자지를 구속에서 해방시켰다. 그리고 양 손으로 자신의 자지를 잡고 바라보았다. 거뭇거뭇하고 귀두가 큰 자지가 껄떡거리고 있었다. 남석은 한 손으로 자지를 잡고 위 아래로 살살 움직이면서 모니터를 다시 바라보았다.



혜승은 세형과의 섹스를 생각하면서, 클리토리스를 더 써게 문지르기 시작하였다. 이미 애액이 많이 나와 있었다. 젖꼭지와 클리토리스는 어느 때보다 더 커지고 단단해진 느낌이었다. 정말 미칠 것 같았다. 누군가가 자신을 맘대로 다루어 주면 좋을 것 같았다.



한편 남석의 직원이자 혜승의 상사인 강만기 과장(40세)은 남석과 혜승이 있는 빌딩의 지하주차장에서 엘리베이터를 기다리고 있었다. 오전에 다른 임대 건물의 수금 업무 관계를 처리하고 있을 때 사장의 전화를 통해 누군가를 만나고 가려고 할 때, 마침 서류 하나를 빼놓고 온 것이 생각나서 그 쪽으로 가는 길에 잠시 들른 것이었다.



사무실에 와서 문을 열고 들어가려는 순간 만기의 귀에는 작지만 이상한 소리가 들려왔다. 여자의 신음소리 같은 것이었다. 깜짝 놀란 만기는 문을 슬며시 열고 닫은 후 무슨 일인가 하면서 벽에 기대어 고개를 돌려서 내부를 들여다 보았다.



눈 앞에 펼쳐져 있는 것은 놀라운 광경, 즉 야동에서나 볼 수 있는 상황이었다. 미스 박이 자신의 책상에서 눈을 감고 의자에 양 발을 올린 채 앉아 있었다. 티셔츠와 브래지어는 올라가서 혜승의 탱탱한 젖가슴이 밖으로 나와 있었고, 밑에는 아무 것도 입지 않은 것 같았다. 그리고 오른손 손가락들은 젖꼭지를 자극하고 있었고, 다른 한 손은 털이 약간 보이는 보지 부분을 어루만지는 것 같았다.



씨발, 이것이 꿈이야 생시야, 라고 생각하면서 만기는 자신의 좆 대가리를 꼬집어 보았다. 아야, 좆 빠지게 아프자나, 꿈은 아니네, 라고 생각하자 만기는 아팠던 좆이 다시 불끈 일어서는 것을 느꼈다.



어제 꿈을 잘꾸었나, 씨발, 조상님들 감사합니다, 라고 속으로 말하면서 만기는 천천히 걸음을 혜승의 책상 쪽으로 옮겼다.



“미스 박, 지금 뭐하나?”



혜승은 황홀경 속에 갑자기 찬물을 끼얹는 소리를 들었다. 그 것은 강과장의 목소리였다.

용수철이 튕기듯 혜승은 일어나면서 한 손으로는 티셔츠를 내리고, 다른 손으로는 팬티를 올리려고 했다. 그러나 이미 다리 밑으로 내려간 팬티를 끌어 올리기는 쉽지가 않았다.



“미스 박, 이거 신성한 사무실에서 일은 안하고, 자위질이나 하는 거야? 그렇게 안 봤는데, 미스 박, 보기보다 음탕하군.” 만기가 음흉한 미소를 지으면서 말했다.



“하긴 한창 나이니까 남자가 그립겠지, 안 그래? 이런 게 먹고 싶어서 그래?” 라고 말하면서 만기는 바지의 지퍼를 내리고 자신의 자지를 꺼내면서 혜승에게 다가갔다.



혜승은 뒷걸음 치면서 피하려고 했지만, 양 발에 걸쳐진 팬티와 바지 때문에 엉덩방아를 찧을 뿐이었고 고개를 들자 남기의 자지가 눈 위로 흔들려지고 있었다.



아래 층의 남석은 이 광경을 보면서 두 가지 감정을 동시에 느끼고 있었다. 하나는 부러움이었다.



‘아니, 조또 씨부랄 놈이 나보다 저 년을 먼저 먹을려고 해? 뭣이냐, 찬물에도 위 아래가 있다고 하던데’ 라고 생각하면서도 지금 화면에서 혜승의 눈 앞에서 자신이 보기에는 치도 않은 고추 (저런 것은 ‘좆’이라고 할 수 없다!) 대가리를 흔들고 있는 만기에 대해서 남석은 부러움을 느꼈다.



하지만 부러움이나 시기심보다 더 큰 것은 흥분감이었다. 생으로 (물론 화면을 통해서이지만) 자신의 직원 연놈이 자신의 사무실에서 떡을 치는 것을 볼 것을 생각하니 남석의 좆대가리는 아플 정도로 발기 되었다.



‘오메, 미치겠네, 그냥 올라가서 만기 놈을 내쫓아버리고 내가 미스 박을 먹어버려?’라고 생각했지만, 역시 남석의 잔 대가리는 부동산 쪽 뿐만 아니라 이런 곳에서도 잘 돌아갔다.



‘그래, 오늘만 날이 아니지, 오늘은 둘이 떡치는 것을 보면서 오랜만에 딸딸이나 쳐야겠다.’라고 생각하면서 남석은 여유있게 즐기자고 결심했다.



“그래 미스 박, 내가 아까 보니까 혼자서 즐기는 것 같은데, 맛있는 것은 나누어 먹어야 해, 같이 즐기자고.” 만기가 좆을 계속 흔들면서 혜승에게 말했다.



“뭐 싫으면 할 수 없지만, 사장님께 미스 박의 근무태만에 대해서 말해야지. 사무실에서 자위나 한다고.” 만기가 혜승에게 깐작거리는 말투로 이야기했다.



혜승은 순간 속으로 생각했다. 지금 회사를 관둘 수는 없는 법, 그리고 보통 때의 무대뽀적인 행동을 봐서 강과장이 쉽게 이 상황에서 넘어갈 사람도 아니다, 마지막으로 지금 순간적으로 중지되었지만, 자신의 몸에서는 어떠한 것이라도 들어오기를 바란다. 혜승은 이렇게 자기 합리화를 시키면서 강과장에게 말했다.



“과장님, 좋아요, 이렇게 된 것 어쩔 수 없죠, 그 대신 약속해 주셔요, 오늘 하루만 딱 한번만이고 절대 우리 둘 사이의 비밀이에요.”



“물론이지, 당연하지.” 만기가 저 하늘에 별이라도 따올 것 같은 표정을 지으면서 대답했다.

그러는 동안에 만기는 이미 벨트를 푸르고 바지와 팬티를 벗어 던졌다. 그리고 혜승을 일으켜 세우고 혜승을 사장실 안으로 데리고 가서 사장의 간이 침대에 뉘였다.



‘아니, 저 씨뿌랄 연놈들이 내 침대에서 씹질을’ 아래층의 남석은 열을 냈지만, 그래도 순간 사장실에도 몰카를 설치한 것이 좋은 선택이었음을 깨달았다.



만기는 침대에 누운 혜승의 젖꼭지를 빨기 시작했다. 이미 단단해져 있는 젖꼭지는 만기의 타액이 묻자 아이들의 침이 묻은 체리 같아졌으며, 만기의 다른 손이 만지고 있는 혜승의 보지는 애액으로 흥건히 젖어 있었다.



만기는 혀는 젖에서 방향을 남쪽으로 틀어, 혜승의 보지로 내려갔다.



“어디, 미스 박 보짓물 좀 먹어보자. 아따, 많이도 싸고 있네.” 만기가 말하면서 젖어 있는 애액을 혀로 핥기 시작했다. 그리고 혀로 클리토리스를 좀 빨더니, 손가락을 보지 구멍에 넣었다.



맨날 아이 셋을 낳고 늘어져 있는 마누라 보지만 쑤시다가 20대 처녀의 보지를 먹게되니 기분이 너무 좋았다. 손가락도 막 조이는 느낌이었다. 더 이상 참을 수 없었다.



만기는 혜승의 다리를 올리고 정상위 자세에서 자지를 구멍에 넣었다.



“ 야, 미스 박 보지 죽인다, 너무 잘 조여.” 만기는 좌삼삼 우삼삼의 리듬을 유지할려고 애쓰면서 소리쳤다.



“아,아,아,흑,흑,흑,앙,앙,아,아” 혜승도 만기의 좆질에 맞추어 같이 리듬을 탔다.



그렇지만 세상만사는 항상 자기 뜻대로 되는 것은 아닌 것. 오늘 운수가 좋았던 만기의 운은 여기서 끝이었다. 평소에 마누라와도 3분을 못 넘기던 만기의 자지는 20대의 조이는 보지를 만나자 1분만에 싸고 말았다.



“아, 아, 아, 미스 박, 보지 좋….아, 아, 앗.”

“아, 아, 아, 아, ……..”



만기가 혜승의 몸 위에서 사정한 뒤 널브러지자, 혜승은 만기의 엉덩이를 잡고 더 움직이게 하려다가 곧 무슨 일인지를 깨닫고 실망을 금치 못했다.



이 장면을 보고 있던 남석은 아직 하늘을 향하고 있는 자신의 좆대를 잡고 만기에게 욕을 해댔다.



“아, 씨발 놈이 이름 값도 못하네. 만기란 이름이 아깝다. 아, 내가 먼저 먹었어야 했는데.”



이렇게 사무실의 하루는 저물어 가고 있었다. (계속)





제 작품을 읽어주시는 분들께 드리는 말씀



처음에는 제가 다른 작가님들의 작품에서 기쁨을 누렸던 만큼 다시 돌려 드리고 싶다는 마음에서 시작했는데, 어느덧 10부가 되었네요.



글을 쓰면서 여러분은 어떨지 모르시겠지만, 저는 나름대로 쓰는 재미를 느끼게 되었고, 처음에 생각했던 것보다 길게 써보려고 합니다.



글에 리플 다시면서 응원해주셨던 분들 (제가 어떤 분들이신지 다 알고 있습니다. ^^ 감사합니다.) 과 추천해주셨던 분들 (제가 어떤 분들이신지 모르지만, 감사합니다 ^^)께 고마움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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