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가 변할때 - 5부
관리자
로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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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23 14:17
그때 수연이 이불에서 나와 다시 수혁에 옆에 앉는다.
"하아...좋아...그리고 너무 흥분된다...오빠 좀 만져주면 안돼??"
수연은 수혁의 남은 한손을 이끌어 자신의 치마 안쪽으로 밀어넣는다.
그녀는 언제 벗었는지 팬티를 입고 있지 않았다.
진짜 흥분되었는지 수연의 그곳은 맑은 애액으로 흥건하게 젖어있었고 수혁이 살짝 손가락을 움직이자
여린 속살을 가르고 안쪽으로 빨려 들어간다.
수혁의 오른손에 잡힌 미애의 손은 그에게서 달아나려 하지만 그는 놓아줄 생각이 없다.
왼손으로 수연의 보지를 애무하고 있지만 그는 오로지 자신의 오른손에 잡힌 미애의
부드러운 손에 신경이 집중되어 있다.
수연의 숨소리가 점점 거칠어 진다.
수연의 보지에 담긴 수혁의 왼손은 그녀가 뿜어낸 애액으로 흥건하게 젖어 있고 손을 움직일때마다
야릇한 마찰음이 일어난다.
"하아...오빠..그만...더하면 나 될것같아...그만...하아.."
수연은 그의 손으로 오르가즘을 느끼고 싶지는 않았기에 이불안으로 손을 넣고 수혁의 손을 밀어낸다.
약간의 아쉬움이 밀려들었지만 앞으로 찾아들 더 큰 쾌락을 위해 참은 것이다.
"오빠..나 다시 오빠꺼 빨고싶어..."
술기운 때문인지 수연은 평소 입에 담지 않던 저속한 말들을 서스럼 없이 늘어놓고 수혁은 약간 놀란다.
그가 뭐라고 하기도 전에 다시 수연은 이불안으로 들어가 수혁의 물건을 입안가득 물고 빨기시작하고
수혁의 입에서 낮은 신음소리가 새어 나온다.
수연이 강하게 빨아들일때면 그는 자신의 오른손에 잡힌 미애의 손을 강하게 잡곤한다.
"하아...ㅤㅉㅡㅂ...쯔읍...쭈읍...ㅤㅉㅡㅂ..하아.."
수연이 얼마나 강렬하게 빨아대는지 얇은 이불을 통해서도 그소리가 들릴 정도다.
"하아...오빠...나 오빠꺼 이렇게 해주면서 오늘처럼 흥분되는건 처음이야..."
수연의 목소리는 이불을 통해 약간 둔탁하게 전해져오고 좀더 그의 물건을 빨다가 수혁의 제지로
다시 그의 옆에 앉는다.
"오빠..아직도 미애 손 잡고 있어??"
"응??...으응..."
"괜찮아...미애야 미안...우리만 해서...근데 네가 보고 있어서 그런지 정말 흥분된다..."
약간 미안한 마음으로 답하는 수혁에게 수연은 아무렇지도 않다는듯 말해주고 미애의 손을 잡은
수혁의 손에 힘이 들어간다.
시종일관 자신의 손을 빼내려 하던 미애의 움직임도 멈춘것 같다.
수혁의 강한 의지에 포기를 한건지 아니면 그녀또한 손정도는 괜찮다고 인정을 한건지는 모르겠다.
"오빠...나 이제 넣고 싶어..."
"응??...으응....그래.."
수혁은 수연의 말에 귀를 귀울일 수가 없다.
미애와 맞잡은 손바닥은 미애의 것인지 자신의 것인지 땀으로 젖어있고 묘한 긴장감에 턱까지 떨린다.
수혁이 자신의 아내의 요구에 응해줄 생각으로 아쉬운 마음을 뒤로하고 미애의 손을 놓고 일어나려
하는데 수연이 한팔로 그의 행동을 제지한다.
"오빠는 그냥 가만 있어...내가 위에서 하고 싶어"
수연은 반쯤 누워있는 그의 위로 올라오고 수혁은 얼른 미애의 손을 찾아 잡는다.
미애는 다시 손을 빼려 들지만 이내 포기하고 만다.
"오빠...나 오늘 여기 너무 민감해진것 같아...하악..."
수연은 이불안으로 손을 넣고 자신의 꽃잎과 수혁의 자지를 맞추어 엉덩이를 아래로 밀고 젖어있는
속살을 열고 그의 물건이 들어오자 천천히 엉덩이를 위아래로 움직인다.
그녀의 엉덩이가 움직임에 따라 이불이 아래위로 들렸다 내려갔다를 반복하고 수혁은 이불 안쪽으로
보이는 미애의 잠옷아래로 드러난 다리에 시선을 두고있다.
무릎 살짝 위쪽까지 올라간 잠옷 아래로 드러난 미애의 다리는 꼭붙은 상태로 아주 조금이지만
서로 비벼지며 움직임을 보이는듯하다.
아내는 성적으로 흥분이 되면 그렇게 하는 버릇이 있다.
수연은 자신의 양손으로 수혁의 머리양옆 쇼파 등받이를 잡고 허리를 꺾은채 점점 격렬하게
하체를 움직이고 있다.
"나...나 이제 그만 자러 갈께..."
겨우 들릴듯 말듯하게 입밖으로 나온 미애의 목소리는 떨리고 있었다.
"하아...아니...미애야...끝까지 봐줘...그랬으면 좋겠어...하아.."
수연이 몸부림 칠때마다 그녀의 젖가슴과 귀밑까지 내려오는 머리결이 출렁인다.
그때쯤 비디오가 끝났는지 화면이 어둡게 변하고 방안도 덕분에 짙은 어둠속에 싸인다.
"오빠...빨아줘...하아.."
수연은 자신의 한쪽 가슴을 수혁의 입 앞으로 내밀고 그는 그녀의 가슴을 삼킨다.
수혁은 지금 자신의 입안에 들어온 수연의 가슴을 미애의 가슴으로 상상하고 있다.
사실 그는 수연과 결혼하고 단한번도 수연과의 섹스에서 미애를 떠 올린 적이 없었다.
수연의 가슴은 엄연히 자신이 기억하는 미애의 가슴과는 다르다.
"하아...ㅤㅉㅡㅂ...쯔읍...하아...ㅤㅉㅡㅂ...하아.."
"하앙...오빠...더...더...강하게 빨아줘..하앙.."
수혁은 지금껏 수연이 자신의 가슴을 빨아달라는 말을 한적도 없는데 이렇게까지
저속한 말들을 늘어놓는 수연을 보고 내심 다시한번 놀란다.
수연은 미애앞에서 수혁에 대한 자신의 존재를 확인시켜 보이고 싶었던 거다.
그리고 자신이 설령 허락한데도 수혁이 그녀를 안지 않을 것이라고 믿고 싶었던거다.
"하앙...오빠...하아..."
격렬하게 움직이던 수연이 움직임을 잠시 멈춘다.
"왜??"
수혁은 아직 그녀가 오르가즘에 도달하지 않았음을 잘안다.
수년간의 밤생활을 통해 수연이 오르가즘에 달했을 때의 그녀만의 독특한 떨림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하아...오늘은 천천히 하고 싶어...좀더하면 될것 같아서...하아.."
수연은 그의 입술에 짧게 입마춤한다.
"오빠...아직도 미애손 잡고 있어??"
"응...아직..."
이번에도 수혁의 목소리에는 미안한 감정이 담겨있다.
"괜찮다고 했잖아...오늘은 괜찮아...이해할께..."
수혁은 그녀의 말뜻을 정확히 알지못해 짧은 시간에 수많은 생각을 한다.
"미애야...너도 흥분되지 않니??...그래도 예전에 오빠랑 연인 사이였잖아...응??"
"..........."
수연의 물음에 미애는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는다.
"내가 네입장이라면 흥분 될것 같은데...예전 기억들도 날테고...지금 오빠랑 손도
잡고 있으니...혹시 오빠 지금 미애 만지고 있는거 아냐??"
"아...아냐..그럴리가.."
수혁은 수연의 질문에 당황하며 대답한다.
사실 그는 그러고 싶은 욕망으로 가득차 있었고 자신의 마음을 들킨것 같아
당황하고 있는 것이다.
"미애만 괜찮다면 그래도 돼...손으로 만지는 정도는...하아...오빠 또 하고 싶어졌어..하아.."
다시 수연의 엉덩이가 천천히 위아래로 움직임을 보인다.
애액이 너무 많이 분비되어 수혁의 음모도 그녀의 애액으로 젖어들어 있다.
수연의 마지막 말은 수혁의 욕정에 기름을 부어버린다.
짙게 깔린 어둠은 그에게 용기를 더해주고 미애의 손을 잡고있던 손이 그녀의 허벅지에 닿는다.
미애는 놀란듯 움찔하더니 두손으로 수혁의 손을 떼어내려 애쓰고 수혁은 어둠속에서 미애의
귓볼을 찾아 살며시 자신의 입안으로 빨아들인다.
입술에도 성감대가 존재한는 것인지 그녀의 귓볼이 입술에 닿는 순간 수십만 볼트의 전류가
뒷목을 타고 등줄기를 지나는것 같은 전신을 마비시켜버리는 강한 전율에 수혁은 떨고있다.
세상에 이렇게 보드라운 것이 있나 싶을 정도로 그녀의 귓볼은 부드럽게 느껴졌고 수혁은 행여
상처나 날것처럼 조심스레 그녀의 귓볼을 빨고있다.
미애는 어깨를 움츠리며 수혁의 입술을 피하려하고 두손으로는 여전히 자신의 허벅지를 강하게
잡고있는 수혁의 손을 떼어내려 하고있다.
"하아...미애야...널 만져보고 싶다...하아.."
수혁은 아주 작은 소리고 미애의 귀를 간지럽히듯 말하고 미애는 간질거림 때문인지 가늘게 떤다.
수혁은 미애가 나와 결혼을 한후에는 미애의 이름을 입에 담는것이 이날 처음 이었다.
미애는 몸을 살짝 앞으로 숙이며 수혁의 입술에서 자신의 얼굴을 떼어내고 수혁은 어쩔수 없이
물러난다.
하지만 미애의 허벅지를 잡고 있는 손은 그녀의 거부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강하게 그녀의 허벅지를
잡은채 움직이지 않는다.
"하아...오빠..미애 만지고 있어??...하아.."
"아...아니..."
"하아...만져도 돼...하아...미애도 원할꺼야...하아.."
"..난 그만 갈께..."
미애가 그렇게 말하고 일어서려 하고 수혁은 허벅지를 잡고 있던 손으로 그녀의 배를 눌러 일어서지
못하게 한다.
"하아...괜찮아..손으로 만지기만 하느데 어때...하아..예전에는 그랬었잖아...하아..나 이해할수 있어"
수연은 거친 신음소리를 내뱉으며 수혁의 행동을 부추기고 있다.
수혁은 더이상 참지 못하고 자신의 손을 미애의 잠옷 아랫쪽으로 집어 넣는다.
치마 아랫쪽으로 그의 손이 갑자기 밀려들자 미애는 놀라며 더이상 침입할수 없도록 그의 손을
치마 위로 두손으로 누른다.
곧게 모아진채 뻗어진 그녀의 양쪽 허벅지 중간 부분에서 수혁의 손은 미애의 손에 눌려 더이상 들어가지
못하고 손바닥이 아래로 향한채 그녀의 허벅지 위에 놓여있다.
수혁은 눈을 감고 손가락을 꼼지락 거리며 미애의 허벅지 안쪽 부드러운 살결을 손끝을 통해
느껴보려 애쓴다.
미애는 간지러운지 허벅지를 조금씩 움직이고 굳게 붙어있던 허벅지사이로 그의 손이 들어간다.
미애는 놀라며 허벅지를 다시 붙여 보지만 수혁의 손은 좀더 안쪽으로 밀려 들어간 후다.
"하앙...오빠...너무 좋아...하앙...나 미칠것 같아...하악...하으흑..."
미애의 두손은 그의 손목부분을 잡고 밀어내고 있고 그는 손가락을 길게 펴 최대한 안쪽으로 향하려고
노력한다.
중지손가락이 가끔 그녀의 팬티 아랫부분에 닿는 듯해 수혁의 애를 태운다.
입안에 불을 지핀듯 침을 만들어 삼키고 삼켜도 갈증이 가시지 않는다.
수혁은 그 갈증을 해결하고져 한번에 힘을 주어 손을 밀어넣고 미애의 저항에도 그의 손은 안쪽으로
밀려 들어간다.
"오...오빠..제발..그만해요..."
이번에는 미애가 수혁의 귀쪽으로 다가와 살며시 속삭이고 수혁은 고개를 돌려 그녀의 입술을 찾는다.
찰나의 순간이었지만 촉촉한 미애의 입술이 그의 입술에 닿고 수혁은 다시한번 참을수없는 강렬한 쾌감에
전율한다.
수혁은 얼른 도망가버린 미애의 모습을 어둠속에서 찾고있다.
그의 손은 미애의 허벅지 사이에서 꽉낀 상태로 있고 중지 손가락은 그녀의 팬티 아랫부분에 붙어있다.
얇은 팬티를 통해 미끈거리는 습기가 전해져오고 수혁은 그존재를 확인하고 싶어 미칠것만 같았다.
"오...오빠...그만둬요...제발..."
다시 미애가 다가와 애원하고 수혁은 들은척도 않고 그녀의 팬티 아랫쪽 틈새로 손가락을 밀어넣는다.
수혁은 지금 심장이 터질것만 같은 긴장과 흥분으로 자신의 존재조차 잃어버리고 있었다.
지금 자신이 수연과 섹스 중이라는 사실조차도....
음모가 닿는가 싶더니 촉촉하게 젖어있는 보드라운 속살이 그의 손끝을 즐겁게 만들어준다.
(하아...미애가...미애가 젖어있어...하아...이렇게 젖어있어....)
"오빠...그만둬요...제발...그만..."
미애는 그의 손목을 잡고 있던 손으로 어깨와 팔둑을 잡으며 애원하고 덕분에 수혁의 손은 조금의
자유를 얻어 좀더 안쪽으로 들어간다.
손바닥이 팬티 아랫쪽에 붙고 팬티 아랫틈새로 파고든 중지 손가락은 젖어있는 속살을 가르고 안쪽으로
밀려든다.
중지 손가락이 끝까지 미애의 보지속으로 파고들고 수혁은 따뜻한 미애의 보지속에서 자신이 갈구하던
것을 찾았다는 성취감을 맛보고 있다.
그의 손가락이 보지 안쪽에서 움직임을 보일때마다 미애는 몸을 틀어 피하려 하고 그럴수록 그의 손가락은
마치 바이브레이터처럼 빠른 떨림을 만들어 주며 움직인다.
"오빠...하지마...그만둬줘요..제발..."
미애는 그의 어깨를 양손으로 짚고 그의 귀에 대고 속삭이고 수혁은 다시 고개를 돌려 그녀의 입술을 탐한다.
이번에도 도망갔지만 좀전 보다는 더 길게 그녀의 달콤한 입술을 맛볼수가 있었다.
"하앙...오빠...나...나...돼...하앙...하윽..."
수연은 특유의 떨림을 보이며 수혁의 몸위에서 단말마의 신음성을 토해낸다.
"하아...오빠...미애 만졌어??"
"아..아니..."
수혁은 자신의 아내의 말에 반사적으로 미애의 다리사이에서 자신의 손을 빼낸다.
수혁은 중지 손가락을 가득 적시고 있는 미애의 애액을 엄지손끝으로 확인해본다.
그리고 소리나지 않게 조심스럽게 중지손가락을 입안으로 가져가 미애의 애액을 맛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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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들 즐감하세요....미애와 섹스씬도 안 나오고 넘 길게 우려먹는다고 욕하지는 마세요....
제가 아주 천천히 가는 스타일이라서염.....님들 끝까지 따라오세염....보내주신 성원에는 감사드립니다...^^
ps: 성인군자님들 혹시 아직도 남아 계시나염???...그님들이 가야 본상영 들어갈텐데...쩝...
"하아...좋아...그리고 너무 흥분된다...오빠 좀 만져주면 안돼??"
수연은 수혁의 남은 한손을 이끌어 자신의 치마 안쪽으로 밀어넣는다.
그녀는 언제 벗었는지 팬티를 입고 있지 않았다.
진짜 흥분되었는지 수연의 그곳은 맑은 애액으로 흥건하게 젖어있었고 수혁이 살짝 손가락을 움직이자
여린 속살을 가르고 안쪽으로 빨려 들어간다.
수혁의 오른손에 잡힌 미애의 손은 그에게서 달아나려 하지만 그는 놓아줄 생각이 없다.
왼손으로 수연의 보지를 애무하고 있지만 그는 오로지 자신의 오른손에 잡힌 미애의
부드러운 손에 신경이 집중되어 있다.
수연의 숨소리가 점점 거칠어 진다.
수연의 보지에 담긴 수혁의 왼손은 그녀가 뿜어낸 애액으로 흥건하게 젖어 있고 손을 움직일때마다
야릇한 마찰음이 일어난다.
"하아...오빠..그만...더하면 나 될것같아...그만...하아.."
수연은 그의 손으로 오르가즘을 느끼고 싶지는 않았기에 이불안으로 손을 넣고 수혁의 손을 밀어낸다.
약간의 아쉬움이 밀려들었지만 앞으로 찾아들 더 큰 쾌락을 위해 참은 것이다.
"오빠..나 다시 오빠꺼 빨고싶어..."
술기운 때문인지 수연은 평소 입에 담지 않던 저속한 말들을 서스럼 없이 늘어놓고 수혁은 약간 놀란다.
그가 뭐라고 하기도 전에 다시 수연은 이불안으로 들어가 수혁의 물건을 입안가득 물고 빨기시작하고
수혁의 입에서 낮은 신음소리가 새어 나온다.
수연이 강하게 빨아들일때면 그는 자신의 오른손에 잡힌 미애의 손을 강하게 잡곤한다.
"하아...ㅤㅉㅡㅂ...쯔읍...쭈읍...ㅤㅉㅡㅂ..하아.."
수연이 얼마나 강렬하게 빨아대는지 얇은 이불을 통해서도 그소리가 들릴 정도다.
"하아...오빠...나 오빠꺼 이렇게 해주면서 오늘처럼 흥분되는건 처음이야..."
수연의 목소리는 이불을 통해 약간 둔탁하게 전해져오고 좀더 그의 물건을 빨다가 수혁의 제지로
다시 그의 옆에 앉는다.
"오빠..아직도 미애 손 잡고 있어??"
"응??...으응..."
"괜찮아...미애야 미안...우리만 해서...근데 네가 보고 있어서 그런지 정말 흥분된다..."
약간 미안한 마음으로 답하는 수혁에게 수연은 아무렇지도 않다는듯 말해주고 미애의 손을 잡은
수혁의 손에 힘이 들어간다.
시종일관 자신의 손을 빼내려 하던 미애의 움직임도 멈춘것 같다.
수혁의 강한 의지에 포기를 한건지 아니면 그녀또한 손정도는 괜찮다고 인정을 한건지는 모르겠다.
"오빠...나 이제 넣고 싶어..."
"응??...으응....그래.."
수혁은 수연의 말에 귀를 귀울일 수가 없다.
미애와 맞잡은 손바닥은 미애의 것인지 자신의 것인지 땀으로 젖어있고 묘한 긴장감에 턱까지 떨린다.
수혁이 자신의 아내의 요구에 응해줄 생각으로 아쉬운 마음을 뒤로하고 미애의 손을 놓고 일어나려
하는데 수연이 한팔로 그의 행동을 제지한다.
"오빠는 그냥 가만 있어...내가 위에서 하고 싶어"
수연은 반쯤 누워있는 그의 위로 올라오고 수혁은 얼른 미애의 손을 찾아 잡는다.
미애는 다시 손을 빼려 들지만 이내 포기하고 만다.
"오빠...나 오늘 여기 너무 민감해진것 같아...하악..."
수연은 이불안으로 손을 넣고 자신의 꽃잎과 수혁의 자지를 맞추어 엉덩이를 아래로 밀고 젖어있는
속살을 열고 그의 물건이 들어오자 천천히 엉덩이를 위아래로 움직인다.
그녀의 엉덩이가 움직임에 따라 이불이 아래위로 들렸다 내려갔다를 반복하고 수혁은 이불 안쪽으로
보이는 미애의 잠옷아래로 드러난 다리에 시선을 두고있다.
무릎 살짝 위쪽까지 올라간 잠옷 아래로 드러난 미애의 다리는 꼭붙은 상태로 아주 조금이지만
서로 비벼지며 움직임을 보이는듯하다.
아내는 성적으로 흥분이 되면 그렇게 하는 버릇이 있다.
수연은 자신의 양손으로 수혁의 머리양옆 쇼파 등받이를 잡고 허리를 꺾은채 점점 격렬하게
하체를 움직이고 있다.
"나...나 이제 그만 자러 갈께..."
겨우 들릴듯 말듯하게 입밖으로 나온 미애의 목소리는 떨리고 있었다.
"하아...아니...미애야...끝까지 봐줘...그랬으면 좋겠어...하아.."
수연이 몸부림 칠때마다 그녀의 젖가슴과 귀밑까지 내려오는 머리결이 출렁인다.
그때쯤 비디오가 끝났는지 화면이 어둡게 변하고 방안도 덕분에 짙은 어둠속에 싸인다.
"오빠...빨아줘...하아.."
수연은 자신의 한쪽 가슴을 수혁의 입 앞으로 내밀고 그는 그녀의 가슴을 삼킨다.
수혁은 지금 자신의 입안에 들어온 수연의 가슴을 미애의 가슴으로 상상하고 있다.
사실 그는 수연과 결혼하고 단한번도 수연과의 섹스에서 미애를 떠 올린 적이 없었다.
수연의 가슴은 엄연히 자신이 기억하는 미애의 가슴과는 다르다.
"하아...ㅤㅉㅡㅂ...쯔읍...하아...ㅤㅉㅡㅂ...하아.."
"하앙...오빠...더...더...강하게 빨아줘..하앙.."
수혁은 지금껏 수연이 자신의 가슴을 빨아달라는 말을 한적도 없는데 이렇게까지
저속한 말들을 늘어놓는 수연을 보고 내심 다시한번 놀란다.
수연은 미애앞에서 수혁에 대한 자신의 존재를 확인시켜 보이고 싶었던 거다.
그리고 자신이 설령 허락한데도 수혁이 그녀를 안지 않을 것이라고 믿고 싶었던거다.
"하앙...오빠...하아..."
격렬하게 움직이던 수연이 움직임을 잠시 멈춘다.
"왜??"
수혁은 아직 그녀가 오르가즘에 도달하지 않았음을 잘안다.
수년간의 밤생활을 통해 수연이 오르가즘에 달했을 때의 그녀만의 독특한 떨림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하아...오늘은 천천히 하고 싶어...좀더하면 될것 같아서...하아.."
수연은 그의 입술에 짧게 입마춤한다.
"오빠...아직도 미애손 잡고 있어??"
"응...아직..."
이번에도 수혁의 목소리에는 미안한 감정이 담겨있다.
"괜찮다고 했잖아...오늘은 괜찮아...이해할께..."
수혁은 그녀의 말뜻을 정확히 알지못해 짧은 시간에 수많은 생각을 한다.
"미애야...너도 흥분되지 않니??...그래도 예전에 오빠랑 연인 사이였잖아...응??"
"..........."
수연의 물음에 미애는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는다.
"내가 네입장이라면 흥분 될것 같은데...예전 기억들도 날테고...지금 오빠랑 손도
잡고 있으니...혹시 오빠 지금 미애 만지고 있는거 아냐??"
"아...아냐..그럴리가.."
수혁은 수연의 질문에 당황하며 대답한다.
사실 그는 그러고 싶은 욕망으로 가득차 있었고 자신의 마음을 들킨것 같아
당황하고 있는 것이다.
"미애만 괜찮다면 그래도 돼...손으로 만지는 정도는...하아...오빠 또 하고 싶어졌어..하아.."
다시 수연의 엉덩이가 천천히 위아래로 움직임을 보인다.
애액이 너무 많이 분비되어 수혁의 음모도 그녀의 애액으로 젖어들어 있다.
수연의 마지막 말은 수혁의 욕정에 기름을 부어버린다.
짙게 깔린 어둠은 그에게 용기를 더해주고 미애의 손을 잡고있던 손이 그녀의 허벅지에 닿는다.
미애는 놀란듯 움찔하더니 두손으로 수혁의 손을 떼어내려 애쓰고 수혁은 어둠속에서 미애의
귓볼을 찾아 살며시 자신의 입안으로 빨아들인다.
입술에도 성감대가 존재한는 것인지 그녀의 귓볼이 입술에 닿는 순간 수십만 볼트의 전류가
뒷목을 타고 등줄기를 지나는것 같은 전신을 마비시켜버리는 강한 전율에 수혁은 떨고있다.
세상에 이렇게 보드라운 것이 있나 싶을 정도로 그녀의 귓볼은 부드럽게 느껴졌고 수혁은 행여
상처나 날것처럼 조심스레 그녀의 귓볼을 빨고있다.
미애는 어깨를 움츠리며 수혁의 입술을 피하려하고 두손으로는 여전히 자신의 허벅지를 강하게
잡고있는 수혁의 손을 떼어내려 하고있다.
"하아...미애야...널 만져보고 싶다...하아.."
수혁은 아주 작은 소리고 미애의 귀를 간지럽히듯 말하고 미애는 간질거림 때문인지 가늘게 떤다.
수혁은 미애가 나와 결혼을 한후에는 미애의 이름을 입에 담는것이 이날 처음 이었다.
미애는 몸을 살짝 앞으로 숙이며 수혁의 입술에서 자신의 얼굴을 떼어내고 수혁은 어쩔수 없이
물러난다.
하지만 미애의 허벅지를 잡고 있는 손은 그녀의 거부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강하게 그녀의 허벅지를
잡은채 움직이지 않는다.
"하아...오빠..미애 만지고 있어??...하아.."
"아...아니..."
"하아...만져도 돼...하아...미애도 원할꺼야...하아.."
"..난 그만 갈께..."
미애가 그렇게 말하고 일어서려 하고 수혁은 허벅지를 잡고 있던 손으로 그녀의 배를 눌러 일어서지
못하게 한다.
"하아...괜찮아..손으로 만지기만 하느데 어때...하아..예전에는 그랬었잖아...하아..나 이해할수 있어"
수연은 거친 신음소리를 내뱉으며 수혁의 행동을 부추기고 있다.
수혁은 더이상 참지 못하고 자신의 손을 미애의 잠옷 아랫쪽으로 집어 넣는다.
치마 아랫쪽으로 그의 손이 갑자기 밀려들자 미애는 놀라며 더이상 침입할수 없도록 그의 손을
치마 위로 두손으로 누른다.
곧게 모아진채 뻗어진 그녀의 양쪽 허벅지 중간 부분에서 수혁의 손은 미애의 손에 눌려 더이상 들어가지
못하고 손바닥이 아래로 향한채 그녀의 허벅지 위에 놓여있다.
수혁은 눈을 감고 손가락을 꼼지락 거리며 미애의 허벅지 안쪽 부드러운 살결을 손끝을 통해
느껴보려 애쓴다.
미애는 간지러운지 허벅지를 조금씩 움직이고 굳게 붙어있던 허벅지사이로 그의 손이 들어간다.
미애는 놀라며 허벅지를 다시 붙여 보지만 수혁의 손은 좀더 안쪽으로 밀려 들어간 후다.
"하앙...오빠...너무 좋아...하앙...나 미칠것 같아...하악...하으흑..."
미애의 두손은 그의 손목부분을 잡고 밀어내고 있고 그는 손가락을 길게 펴 최대한 안쪽으로 향하려고
노력한다.
중지손가락이 가끔 그녀의 팬티 아랫부분에 닿는 듯해 수혁의 애를 태운다.
입안에 불을 지핀듯 침을 만들어 삼키고 삼켜도 갈증이 가시지 않는다.
수혁은 그 갈증을 해결하고져 한번에 힘을 주어 손을 밀어넣고 미애의 저항에도 그의 손은 안쪽으로
밀려 들어간다.
"오...오빠..제발..그만해요..."
이번에는 미애가 수혁의 귀쪽으로 다가와 살며시 속삭이고 수혁은 고개를 돌려 그녀의 입술을 찾는다.
찰나의 순간이었지만 촉촉한 미애의 입술이 그의 입술에 닿고 수혁은 다시한번 참을수없는 강렬한 쾌감에
전율한다.
수혁은 얼른 도망가버린 미애의 모습을 어둠속에서 찾고있다.
그의 손은 미애의 허벅지 사이에서 꽉낀 상태로 있고 중지 손가락은 그녀의 팬티 아랫부분에 붙어있다.
얇은 팬티를 통해 미끈거리는 습기가 전해져오고 수혁은 그존재를 확인하고 싶어 미칠것만 같았다.
"오...오빠...그만둬요...제발..."
다시 미애가 다가와 애원하고 수혁은 들은척도 않고 그녀의 팬티 아랫쪽 틈새로 손가락을 밀어넣는다.
수혁은 지금 심장이 터질것만 같은 긴장과 흥분으로 자신의 존재조차 잃어버리고 있었다.
지금 자신이 수연과 섹스 중이라는 사실조차도....
음모가 닿는가 싶더니 촉촉하게 젖어있는 보드라운 속살이 그의 손끝을 즐겁게 만들어준다.
(하아...미애가...미애가 젖어있어...하아...이렇게 젖어있어....)
"오빠...그만둬요...제발...그만..."
미애는 그의 손목을 잡고 있던 손으로 어깨와 팔둑을 잡으며 애원하고 덕분에 수혁의 손은 조금의
자유를 얻어 좀더 안쪽으로 들어간다.
손바닥이 팬티 아랫쪽에 붙고 팬티 아랫틈새로 파고든 중지 손가락은 젖어있는 속살을 가르고 안쪽으로
밀려든다.
중지 손가락이 끝까지 미애의 보지속으로 파고들고 수혁은 따뜻한 미애의 보지속에서 자신이 갈구하던
것을 찾았다는 성취감을 맛보고 있다.
그의 손가락이 보지 안쪽에서 움직임을 보일때마다 미애는 몸을 틀어 피하려 하고 그럴수록 그의 손가락은
마치 바이브레이터처럼 빠른 떨림을 만들어 주며 움직인다.
"오빠...하지마...그만둬줘요..제발..."
미애는 그의 어깨를 양손으로 짚고 그의 귀에 대고 속삭이고 수혁은 다시 고개를 돌려 그녀의 입술을 탐한다.
이번에도 도망갔지만 좀전 보다는 더 길게 그녀의 달콤한 입술을 맛볼수가 있었다.
"하앙...오빠...나...나...돼...하앙...하윽..."
수연은 특유의 떨림을 보이며 수혁의 몸위에서 단말마의 신음성을 토해낸다.
"하아...오빠...미애 만졌어??"
"아..아니..."
수혁은 자신의 아내의 말에 반사적으로 미애의 다리사이에서 자신의 손을 빼낸다.
수혁은 중지 손가락을 가득 적시고 있는 미애의 애액을 엄지손끝으로 확인해본다.
그리고 소리나지 않게 조심스럽게 중지손가락을 입안으로 가져가 미애의 애액을 맛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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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들 즐감하세요....미애와 섹스씬도 안 나오고 넘 길게 우려먹는다고 욕하지는 마세요....
제가 아주 천천히 가는 스타일이라서염.....님들 끝까지 따라오세염....보내주신 성원에는 감사드립니다...^^
ps: 성인군자님들 혹시 아직도 남아 계시나염???...그님들이 가야 본상영 들어갈텐데...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