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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는 창녀 - 5부

관리자 0 10351
신혁수 과장은 내 입사 1년 후배였다.

같은 부서에서 근무했지만 나는 그가 영 탐탁치 않았다.

틈만 나면 근무시간에도 빠져 나가고, 허술한 업무처리로 상사에게 깨지면 늘 내 탓을 하며 내 뒤통수를 치곤 했다.

부장에게 찍혀서 나갈 날만 기다리고 있던 그에게 서광이 비친 것은 이미정을 만나면서부터였다.

사장의 조카딸인 이미정은 애초에 내게 관심을 보였지만, 나는 짐짓 모른 체 했다.

그런데, 어느 날인가 신혁수와 이미정이 결혼한다는 공지가 사내에 돌았다.

이미정은 결혼 후 6개월 만에 딸을 낳았다.

직원들은 출세에 눈 먼 신혁수에게 이미정이 걸려들었다고 수근거렸다.

그도 그럴 것이 이미정은 어느 면으로 보나 별 매력이 없는 평범한 여자였다.

그녀의 유일한 매력은 배경 뿐이었다.



예상대로 신혁수는 부서 내에서 과장 승진 1순위였던 나를 제치고 과장이 되었다.

아무리 직급이 높다 해도 입사 선배인 내게 신혁수는 대 놓고 반말로 업무지시를 내리곤 했다.

월급 몇 푼이라도 받으려면 더러워도 참는 수밖에 없었다.



결국 그와의 충돌은 6개월 전에 생겼다.

아내와 결혼 후에도 나는 집들이를 하지 않고 있었다.

하지만 신과장은 내게 끈질기게 집들이를 요구했다.

결혼식장에서 아내의 미모를 보았기 때문이었다.

다른 부서원까지 꼬드겨 집들이를 요구한 탓에 나는 결국 한참 뒤늦게 집들이를 하게 되었다.



음식상이 나오고 술잔이 도는 중에도 신과장의 눈은 끈질기게 아내의 얼굴과 엉덩이를 좇았다.

직원들과 술을 마시던 도중에 얼굴에 술이 벌겋게 오른 신과장이 슬며시 자리를 비우는 모습이 보였다.

처음에는 화장실에 갔겠거니 했는데 시간이 지나도 돌아오지 않았다.

순간, 불안한 느낌이 들었다.



“이러지 마세요, 과장님”



역시 신과장이었다.

신과장은 주방에서 안주를 준비하던 아내를 뒤에서 껴안고 희롱하고 있었다.

술김인 척 했지만 애초부터 의도하고 있었던 것이 틀림 없었다.



“제수씨가 너무 예뻐서 그래요”



누가 제수씨란 말인가?

아내는 남편의 직장상사인지라 적극적으로 제지하지도 못한 채 어쩔줄 몰라 하고 있었다.

그 동안 마신 술이 얼굴로 확 올라오는 것을 느낀 내가 뛰어들어 신과장의 멱살을 잡아 채고 난투극이 시작되었다.

아내가 비명을 지르자 따라 나온 직원들에 의해 그 정도에서 끝났지만, 나는 다음날 출근과 동시에 사표를 제출했다.

아내도 내가 회사를 그만 둔 원인이 자신에게 있다고 생각해서 였는지 사표를 쓴 내게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아내는 아무 잘못도 없었지만 그 일로 인해 죄책감을 느낀 듯 했다.

결국 내가 회사를 그만둠으로써 아내가 다시 안마시술소에 나가게 되었으니 지금의 상황을 만든 장본인이 신과장인 셈이었다.

그런 놈이 안마에서 아내를 우연히 만났으니…

무슨 짓을 했을지 안 봐도 뻔했다.







“무슨 생각을 그렇게 해?”



그제서야 생각에서 벗어나 주위를 보니, 지수는 내 자지를 열심히 혓바닥으로 애무하고 있었다.

충분히 다시 발기할 수 있는 시간이 지났지만, 생각에 잠겨있다 보니 여전히 죽어있는 채였다.

나는 지수의 머리카락을 매만졌다.

내 자지를 문 지수의 입이 오르내릴 때마다 윤기 있는 머리카락이 찰랑거렸다.



“으……….음”



자지에 힘이 모이는 것이 느껴졌다.

나는 손을 뻗어 지수의 엉덩이를 잡아 당겼다.

내 의도를 알았는지 지수가 몸을 돌려 내 머리 사이에 양다리를 두고 몸을 낮췄다.

울창한 수풀이 눈 앞으로 내려 앉았다.



“오빠 안 빨아도 돼”



지수는 자신이 몸을 파는 여자라 내가 보지에 입을 대는 것이 께름칙할까 싶은 눈치였다.



“아냐, 여기가 너무 예쁜데”



나는 손가락으로 살며서 보지구멍을 찔러 보았다.

의외로 애액이 쉽게 손가락 끝에 묻어 나왔다.

빈 말이 아니라 윤기가 차르르 흐르는 음모 속에 감춰진 지수의 속살은 분홍빛으로 예쁘게 벌어져 있었다.

나는 혀를 꼿꼿하게 세워서 소음순을 살짝 찔렀다.



“아……………하…..오빠, 더러운데”



지수가 비음을 토해냈다.

하루에도 수 많은 남자를 받아들인 지수가 이렇게 쉽게 느낀다는 사실이 믿어지지 않았다.

가식이 아닐까 생각해봤지만, 이젠 내 얼굴에까지 뚝뚝 떨어지는 애액은 지수가 실제로 느끼고 있다는 것을 반증해주었다.

아무리 직업여성이라도 자신이 원하는 섹스에서는 오르가즘을 느낀다는 말이 사실인 모양이었다.

아내도 예전 안마시술소에서 삽입을 할 때면 가식적인 신음소리를 많이 질렀지만 막상 애액은 별로 나오지 않았다.

오히려 결혼 후에 섹스에서는 억지로 신음을 삼키면서도 얼굴에 홍보를 짙게 띠고 흘러 나오는 애액의 양도 전보다 훨씬 많아졌다.

가끔씩 아내는 섹스 후에 땀에 흠뻑 젖고 귀까지 빨갛게 물든 채로 ‘나 오늘 많이 느꼈어’라고 속삭이곤 했다.



나는 혀로 후벼 파듯이 지수의 속살을 공략해갔다.



“아…….나……..어떡해……………아………몰라”



지수는 이제 내 자지를 입에 물고만 있었다.

내가 밑에서 허리를 들썩여 지수의 입안으로 자지를 밀어내면 그제서야 정신을 차리고 다시 깊이 빨아들였다.

보지에서 흘러내린 애액이 길게 선을 그리면서 끊어지지 않고 내 얼굴까지 이어졌다.



“아………..아……………허..윽”



어느 순간 지수의 비음이 치솟는 듯 싶더니 몸을 부르르 떠는 것이 보지 속살을 통해 내 혀끝에 전해졌다.



“하………아……..그만….그만”



지수가 내 몸 위로 무너져내렸다.

졸지에 내 얼굴은 그녀의 보지에 묻혀버렸다.

터져 나온 애액이 내 코를 뒤덮고 무성한 음모가 눈을 찔렀다.

나는 숨이 막혔지만 그녀가 오르가즘 후의 여운을 느끼게 하기 위해 가만히 있었다.



“하…..아…오빠, 나 끝까지 올랐어. 너무 좋아”



얼마나 시간이 흘렀을까?

지수가 내 얼굴에서 자신의 속살을 떼어 냈다.



“후…….우”



그제서야 나는 크게 숨을 토해냈다.



“어머”



자신이 내 얼굴을 깔고 앉아 있었던 걸 이제서야 알아챈 모양이었다.

냉큼 일어나 목욕탕으로 달려가더니 수건에 물을 적셔 내 얼굴을 깨끗이 닦아주었다.



“미안해 오빠”



“나도 끝까지 올라가고 싶어”



나는 그저 싱긋 웃어주었다.



“내 비장의 기술을 보여줄게”



지수의 얼굴이 빨개지더니 침대 위의 베개를 포개서 내 머리 뒤에 대 주었다.

상반신이 위쪽으로 쑥 올라갔다.



“그대로 가만히 있어”



지수는 내게 등을 보인 채로 내 자지 끝을 잡고 그대로 내리 꼽았다.

이미 애액으로 충분히 젖어 있었기 때문에 부드럽게 삽입이 되었다.



“이상해, 오빠하고 오늘 첨 해보는데 속궁합이 너무 잘 맞는 것 같아. 잘 봐 오빠”



지수가 다시 헐떡이며 상반신을 앞으로 숙였다.

내 머리가 들려 있었기 때문에 삽입부분이 한 눈에 들어왔다.

지수가 허리를 들썩일 때마다 속살이 딸려 나오는 것이 생생하게 보였다.

보지 바로 뒤의 국화꽃 모양 항문이 지수의 요분질을 따라 움찔거렸다.

너무 자극적이었다.



“오빠, 보여?….헉…..헉”



“응, 너무 잘 보여”



허리를 들썩이던 지수가 엉덩이를 좌우로 흔들며 질 벽을 조였다.

애액으로 흥건히 젖은 질이 사방에서 따뜻하게 자지를 감싸더니 어느 순간 꽉 조였다.

나는 하마터면 사정할 뻔한 수간을 심호흡을 하면서 버텼다.

내게 등을 보이고 원형으로 엉덩이를 살살 돌리던 은수가 앞으로 몸을 깊게 숙였다.

내 머리 뒤에는 베개가 두 개나 받쳐져 있었기 때문에 이 모든 동작이 다 내려다 보였다.

지수가 몸을 깊게 숙여 상체를 내 다리에 붙이자 삽입부분이 더욱 적나라하게 드러났다.

자지 뿌리쪽으로 지수의 보지에서 흘러 나온 애액이 쉴 새 없이 흘러내리고 있었다.



어느 순간 발가락이 따뜻해지면서 간질거리는 느낌이 들었다.

지수가 내 발가락을 입안에 넣고 빨아들이고 있었다.

상반신을 내 다리에 바짝 붙인 상태에서 보지에는 내 자지를, 입에는 내 발가락을 집어 넣고 있는 것이었다.



“아………………아……………..이상해”



”하…………..아……오빠, 나도 너무 좋아…”



나는 발가락도 이렇게 훌륭한 성감대가 될 수 있다는 곳을 처음으로 알았다.

갑자기 지수의 동작이 멈추더니 질벽을 힘껏 조이고 발가락을 깨물었다.

발가락 끝에서부터 참기 어려운 사정의 기운이 밀려왔다.



“아…………….악……….오빠”



“아…………………아…………싼다”



나는 그 동안 참고 참았던 정액을 지수의 자궁 안에 깊이 집어 넣었다.

오늘 두 번째 사정이었지만, 언제 그렇게 많이 모였는지 정액은 꾸역꾸역 흘러 나와 자지 기둥을 타고 침대까지 흘러내렸다.



지수는 내가 사정을 마치자 자지를 다시 입안에 넣었다.

간지러운 듯 하면서도 짜릿함에 나는 다시 한 번 몸을 떨었다.

자지를 깨끗이 빨아준 뒤에 지수는 내 옆에 나란히 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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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조심스럽게 세 편 올려봤는데 예상보다 반응이 너무 좋아서...^^

갑자기 겁도 납니다.

감사합니다.



여기까지는 미리 써놓았었기 때문에 빨리 올릴 수 있었는데...

이제부터는 업데이트가 조금씩 늦어질 듯 하네요.



월급쟁이의 비애...-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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