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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설 회원투고작품] 운명...1

관리자 0 79669

* 안녕하세요. “배불뚝이 bj” 입니다. 저가 올려드린 글 마다 많은 독자 분들이 추천해 주셔서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관리자 분에게도 저가 올린 야설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작품마다 빠뜨리지 않고 조언을 해주시어 곱빼기로 감사드립니다.

이번에 올릴 이야기는 국민 학교에서 초등학교로 개명되기 직전의 경북 어느 가정집 이야기 입니다.

그때만 해도 남아선호 사상 때문에 아들을 낳을 때까지 계속 낳다보니 딸 부잣집이 많았나 봅니다.

그런 가정에서 벌어지는 애환과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입니다.

근친관련 내용이 많으니 혐오를 가지신 분은 읽지 마시기 바랍니다.


우리 집은 지지리도 가난했다. 정말 찢어지게 가난했다.

국민 학교를 입학 할 때쯤에는 난, 더 이상 친구들을 우리 집에 데려 오지 않았다.

그 전엔 잘 몰랐지만 내가 사는 집이 점점 창피해지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우리 집은 새마을 운동의 혜택이랍시고 받은 슬레이트 지붕만이 겨우 집의 형태를 유지하고 있었다.

겨울이면 발을 딛 이 기도 힘들 정도로 찬 시멘트 마루를 사이에 두었다.


여섯 식구가 아무렇게나 뒹굴고 자던 작은 방 두개 그리고 그 틈에 아래로 푹 꺼진 정지(부엌)가 있었다.

우리 집은 억척스럽게 살던 어머님 덕분에 그나마 집 같은 형태를 유지하고 있었다.

내 입에서 아버지라는 말이 나올 때 쯤 부터 아버지는 작던 방 하나를 차지한 체 늘 상 누워만 계셨다.

가끔 내장을 토해 낼 듯이 기침을 하면 온 집안이 시끄러웠다.


막내를 가져서 만삭인 엄마가 요강을 들고 아버지가 토해 낸 고름 같은 가래 덩어리를 아무 말 없이 받아내시곤 하셨다.

가진 재산이 없으면 열심이라도 사셔야 하건만 아버지는 술로 연명을 하던 사람이었다.

물론 처음부터 그런 건 아니었지만 내가 철이 들고 본 아버지는 언제나 술에 절 어서 살던 양반이었다.

그러다 피를 토하고 쓰러지고 나서 우리 가족을 무던히도 괴롭혔다.


아직은 젊은 나이였기에 몸이 그 지경인데도 그 놈의 성격 하나는 무너지지 않았다.

아버지가 쓰러지고 나서야 엄마는 막내를 가진걸 아셨다.

낙태를 하려고 했지만 돈이 없어 못했다고 요즘도 우리 남매들에게 간혹 말씀하시곤 하신다.

술로 만 사신 양반이 그래도 씨를 뿌릴 힘은 남아 있었나보다.

아버지가 그 지경이 되고 나서 어머니는 정말 악착같이 사셨다.

그때 어머니 나이 서른을 막 넘긴 젊은 나이셨다.

우리 4남매를 키우려고 온갖 굳은 일을 마다하지 않으셨다.

어머니는 그 젊은 나이에도 자식을 버리지 못해 힘든 삶을 살며 연명하신 분이셨다.

어머니의 그런 생활은 큰 누나가 중학교를 졸업하고 도회지로 나가 일명 공순이 생활을 할 때까지 근 10년을 이어갔다.


큰 누나는 그래도 집안의 장녀라고 어린 나이에 사회로 뛰어 들어 버는 모든 돈을 집으로 보내 동생들을 공부시켰다.

그러면서도 야간 고등학교를 다녀 고등학교 졸업장을 아직도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착한 누나였다.

난, 국민 학교를 다니기 전까지 누나 둘과 같은 방을 썼다.

큰 누나 선 희와 다섯 살, 작은 누나 선자와 난 두 살 아래였다.


그리고 막내 여동생 선미하고 다시 세살 터울이 진 우리 4남매는 엄마의 유일한 낙이자 희망 이였다.

내가 국민 학교 3학년 때 쯤 막내 선미가 제법 커서인지 언제부턴가 우리하고 자기 시작했을 때...

엄마는 나를 당신과 아버지가 쓰는 방으로 옮기게 하셨다.

나는 무슨 이유에서 엄마가 그렇게 하라는지 몰랐다.


어머니는 10살이나 된 나를 과년한 큰 누나와 작은 누나로부터 떼어 놓을 심산이었던 것 같았다.

어머니의 그 선택은 옳았지만 결과는 그렇지 못했다.

난, 조숙하지는 못 했지만 섹스에 대한 욕구나 갈망은 엄청 강했다.

나에겐 어머니의 그 결정으로 오히려 섹스에 대한 열망만을 더 키운 계기가 되고 말았다.


솔직히 아버지는 싫었지만 엄마하고 잔다는 건 정말 좋은 일이였다.

아랫목은 항상 아버지 차지였고 엄마하고 난 윗목에서 같은 이불을 덮고 잤는데 난 그것만으로도 너무 좋았던 기억이 난다.

엄마 옆자리는 항상 막내 선미 차지였는데 그때부터 엄마 옆자리는 매일 밤 내 차지였다.

얼마간의 시간이 흐르고 나자 아버지도 그다지 신경 쓰이지 않았다.

그때쯤 아버지는 그나마 몸이 많이 호전 되서 가끔 쉬운 품앗이 정도는 하시러 다니시곤 했다.

엄마의 기세에 눌려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 막걸리 한 잔 씩은 드시는 듯 했는데 그 횟수가 점점 늘고 있었다.

그 당시 시골이 거의 그렇듯 저녁 9시면 온 동네가 잠이 들던 시기였다.

새벽부터 해 떨어질 때까지 죽도록 땅만 파먹고 사는 사람들이었다.


힘들게 일한 나머지 저녁을 먹으면 대부분 잠에 빠져 버리는 것이다.

그 날은 아버지가 품앗이를 나가서 한잔 하시는지 온 가족이 잠자리에 들 때까지 안 들어오시던 날이었다.

엄마는 저녁 내내 화를 내시더니 이내 포기하셨는지 이불을 펴고는 자리에 누 우셨다.

선호야! 너는 커 서 너 아 부지 처 럼 저러면 안 된 데 이.. 오 야!


난, 안 그럴 기다. 어이구! 왠 수! 죽을 거 살려 놓았더니 정신 못 차리고...

엄마는 누워서 혼자 중얼거리더니 나를 보면서 돌아누웠다.

그래도 내는 선호니 땜에 산다.

엄마는 그렇게 말하면서 나를 꽉 안고 내 엉덩이를 세게 두드릴 땐 좋으면서도 왠지 조금 창피했다.

덩치는 컸다.


하지만, 약간은 소심한 난 그때까지 엄마 젖도 제대로 만져 보지를 못했다. 어이구! 우리 아들 뭘 먹고 이리 컸 노?

난, 국민 학교 3학년 때 쯤부터 덩치가 부쩍 커졌다.

우리 마을에선 내 나이 또래를 넘어 1. 2학년 위에 형들보다 커진 듯 했다. 학교를 가면 같은 학년 중에 제일 끝에 서는 건 항상 나였다.

엄마 옆에 누워 자면 누워있는 내 키 가 엄마하고 비슷해지고 있었다.


내가 우리 학년에서 젤로 크다. 어이구! 그러셔 우리 아들 장가보내야 것 네... 내는 낭중에 커서 돈 많이 벌어 엄마 주고 갈기다.

내 말에 감동을 받았는지 엄마는 정말 내가 으스러질 만큼 세게 안았다.

여자들이 입는 런 링과 헐렁한 치마를 입고 있던 엄마의 다리가 내 다리를 감싸면서 두 팔로 내 목을 사정없이 감아 안는 힘이 상당했다.

엄마 옆에 자면서도 가슴 한번 제대로 못 만져 본 나는 그렇게 얼굴과 가슴 쪽으로 엄마의 젖이 짓누르는 느낌을 만끽했다.

그때만 해도 난 단순히 엄마의 품과 엄마의 냄새가 좋을 뿐이었다.

그리고는 엄마는 한손으로 내 등을 토닥이며 쓰다듬어 주는데 약간은 답답했다.

하지만, 엄마 품이 너무 좋아 아무 말 안하고 가만히 그 느낌을 즐겼다.

엄마는 눈을 감고 그렇게 한참 동안 나를 안고 쓰다듬고 있었다.


그런데 정말이지 나도 어떻게 할 수 없는 일은 그때 벌어졌다.

엄마의 헐렁한 치마가 위로 말려 올라가면서 훤히 들어난 허벅지와 팬티 한 장만 걸친 엄마의 아랫도리가 내 아랫도리를 감고 있었다.

처음엔 별 느낌이 없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나도 모르게 자극을 받더니 자지에 힘이 들어가기 시작했다.

한번 신경이 가자 점점 더 신경이 쓰였다.


나중엔 도저히 통제를 못할 지경이 되었다.

엄마 눈치도 보이고 너무 창피하기도 하고 해서 엉덩이를 뒤로 뺐다.

그런데, 엄마가 손으로 내 엉덩이를 당기면서 다리에 더 힘을 주더니 다시 사타구니를 붙였다.

정말 난감했다. 엄마는 내 자지가 서 있는 걸 모르는 것 같은데 난 그게 들킬까봐 전전긍긍하고 있었다.


그때는 그 좋던 엄마의 품을 빨리 벗어나고 싶은 생각뿐이었다.

엄마 내 덥다...

정말 시 이 적절한 말이었다.

그러자, 엄마는 다리를 내리고는 팔을 느슨하게 풀며 반듯하게 누웠다.

나는 엉덩이를 뒤로 슬쩍 빼고는 여유를 가지자 그때는 다시 수컷의 본능이 되살아나면서 조금 전의 그 느낌을 다시 느끼고 싶어졌다.


나에게 팔 베 게를 해주고 한손은 얼굴위로 걸치고 있는 엄마의 가슴을 만지고 싶은 충동에 고민 고민 하고 있었다.

그때, 저 멀리서 아버지의 노랫소리가 희미하게 들려왔다.

술이 거나하게 취한 아버지 때문에 한바탕 소동이 일고 다시 자리에 누웠을 때도 나는 오로지 엄마의 가슴만 생각하고 있었다.

아버지는 자리에 눕자마자 코를 골면서 잠에 빠져 들었다.

엄마 내 엄마 젖 쫌 만지면 안 되나? 나는 참을 수 없는 욕구에 그만 만지고 말았다.

내 얼굴과 몸은 열기를 띄고 있었다. 나의 그런 모습이 엄마에게 어떻게 비춰질지는 생각할 틈이 없었다.

엄마 젖 만지고 싶나? 오야... 엄마는 넌 링을 위로 걷어 올리더니 내 손을 당신의 젖가슴위에 얹어 주었다.


브라 자를 하지 않은 엄마의 가슴은 말랑 말랑한 게 감촉이 너무 좋았다.

그때까지 그런 부드러운 감촉을 느껴 본적이 한 번도 없던 나는 마치 손이 녹아드는 듯 했다.

그저 옷 위로라도 만지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직접 엄마 젖을 만지게 되자 나도 모르게 숨이 가빠졌다.

손바닥이 금방 축축해지고 숨이 차올랐다.


엄마 젖이 그리 좋나? 오야... 너무 좋다.

엄마는 나를 향해 돌아누우며 다시 두 팔로 내 목을 감고 다리로 내 아랫도리를 감아 안았다.

그렇게 안겨 조금은 불편하게 젖을 만지고 있자니 자지가 다시 일어서기 시작했다.

내가 엉덩이를 뒤로 슬쩍 빼자 엄마가 힘을 주면서 놔 주지를 않았다.


엄마는 우리 선호가 너무 좋다.

나는 아무 말도 못하고 허리를 움직여 엉덩이를 빼려고 했지만 아직 힘으로 엄마를 이길 수가 없었다.

와? 창피 하 나? 나는 엄마의 그 말에 얼굴이 화끈거리는 게 움직이지도 못하고 가만히 있었다.

엄마도 있는 대로 발기한 내 자지를 분명히 느끼고 있었던 것 같았다.


호호... 정말 그런 가부네, 어이구! 귀여운 우리 아들, 엄마는 상체를 풀 더니 내 얼굴에 뽀뽀를 했다.

그러더니 발 치 에 밀려나 있던 얇은 홑이불을 끌어다 같이 덮었다.

그리고는 내 귀에 입을 대고 속삭이듯 말했다.

어디 우리 선호 고추 좀 만져볼까?

엄마는 그 말과 동시에 내 반바지 사이로 엄마 손이 불쑥 들어오는데 피하고 자시고 할 시간이 없었다. 나는 허리를 비틀면서 엄마 손을 뺐다.

엄마는 창피 하 그 로 와 그라는데?

아주 잠깐이었지만 엄마의 부드러운 손길을 느낀 내 자지는 발광을 했다.

엄만데 머가 창피 하 노?

글 다 아 부지 깨면 우 짤 낀 데.. 너 아 부지 안 깬다, 이리 온 나...

엄마의 손이 다시 내 반바지 속으로 들어오면서 내 자지를 잡았다.


어매야! 딱딱한 게 골이 한참 났네... 호호호...

나는 반항도 못하고 말도 한마디 못한 체 그렇게 엄마에게 자지를 잡힌 체 가만히 있었다.

엄마는 한손 가득 잡히는 내 자지를 검사하듯 이리 저리 만져대기 시작했다.

우리 선호도 남자 라 꼬 기운이 넘치네...

난, 태어나서 그렇게 부드러운 느낌은 처음이었다.


엄마의 손이 부드럽게 내 자지를 어루만지는 느낌에 여전히 엄마의 젖을 움켜쥐고 있던 내 손에는 감각도 없었다.

오로지 내 자지로 느껴지는 엄마의 손길만이 느껴질 뿐이었다.

엄마가 그렇게 한참을 주무르는데 내 자지를 만지는 엄마의 손바닥 느낌이 이상했다.

왠지 미 끌 거리는 게 분명 땀은 아닌데 이유를 몰랐다.


잠시 후, 엄마는 내 반바지에서 손을 빼더니 이불속에서 팔만 뻗어 머리맡에 있던 낮에 밭일 할 때 머리에 쓰던 수건을 들고 손을 닦았다.

그리 고, 내 반바지를 내려 내 자지도 깨끗이 닦아 주었다.

엄마가 내 자지를 닦을 때도 내 자지는 있는 대로 성을 내며 건들거리고 있었다.

엄마의 손가락이 내 자지를 잡고 위로 몇 번 훑어 올렸다.


내 귀두를 닦고는 엄마가 다시 누웠다.

엄마가 이불을 끌어다 목까지 덮었다. 방안엔 여전히 아버지의 코고는 소리가 요란하게 울려 퍼지고 있었다.

우리 선호 벌써 씨를 맹글 나인 갑 다.... 호호호...

엄마 그게 무슨 말인데? 우리 선호 장가보내도 되 것 다고...

나중에야 엄마의 말이 무슨 말인지 알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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