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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기 - 5부

관리자 0 13954
바람에 날리던 빗줄기가 약해지고...

식사와 술자리를 하던 장모와 처남 그리고...보영은 시간도 늦었고 또한 서울에서 집안 어른들이

도착할 시간이 되서 자리에 일어났다.. 처남과 보영의 내일 약혼식 행사 축하차 여러분들이 오시는 모양이다

집사람도 어른들 인사차 처갓집에 가고 갑자기 집안에 혼자 있으니 편안했다 또한 저녁반주로

가볍게 한잔도했고. 오랜만에 보영을 보아선지..마음도 설래인다...



느긋한 마음으로 욕실로 향했다....따스한 물을 받아 놓고 지친 몸을 담그니 스르륵 피로가 녹아 내린다

아주 좋은 기분이다... 슬며시 온몸을 만져본다... 느낌이 아주좋다.. 눈을 감으니 치아가 반짝이며 웃는

그녀의 모습이 떠오른다....붉은 입술에 약간에 취기가 느껴지는 홍조....

슬며시 내게 가끔 시선을 스쳐주는 보영의 눈빛엔 그리움과 설레임이 느껴진다....



정말 오랜만에 보는 우리 보영... 그녀의 몸이 그려진다 .. 공기밥그릇 크기에 가슴 .. 잘록한 허리라인

그리고 아름다운 그녀에 히프... 엉덩이라인 따라서 이어지는 음부... "흐흡!!.....

거기까지 생각에 미치자 나의 성기는 부풀어 오른다...아쉽다 .. 손이라도 잡아 봤어야 하는데...

하지만 마음은 느긋하다..노련한 연날리는자는 절대 줄을 다 주지도 당기지도 않는다.

미지근한 물에잠겨 나는 천천히 내 성기를 애무한다... 귀두를 동그랗게 터치한다.

"울컥...." 성욕이 목구멍까지 넘쳐흐른다...



그리곤 방금 여기 변기에서 소변을 보느라...엉덩이를 내렸을 우리 보영을 생각한다...

아름다운 여인의 음부가...쉐엑...소리를 내면서 벌어졌겠지...

아...아까부터 흥분된 상태에서 자위를 하니 얼마 안되서 절정을 느낀다...



" 헉...!! 아....하핫.!.... 보..보영아....형부 싼다...하핫. 음....음...



욕실엔 나의 정액질이 물에 섞이지않은채...돌아 다닌다.

온몸을 휘감던 쾌감이 사라진다... 정말 오랜만에 해본 자위다..

어려서 늘 해오던건데 다시 혼자 해보니 느낌도 좋다



생리를 할때면 가끔 집사람이 해주긴 하는데..직접 해보닌가 오히려 쾌감이 더한거같다

큰타울로 허리를 감싸고...젖은 머리를 말리고 나서 상큼한 스킨을 바르고 나니..아까 자위하던

감정이 사라진다....쇼파에 기대고 시원한 캔맥주를 마시면서 잠시 TV 드라마를 보다 깜빡 잠이 들었다

" 삐리릭.. 삐리릭 "

전화소리가 울리는거 같은데...그걸 못들었다...꿈에서 들리는거 같았다

그리곤 갑자기 어수선하다....

집사람하고 처남 그리고 보영이 그뒤로 안면이 있는 여인이 서있다..



" 여보......잤나보네요.....전화도 안받으시고...초인종도 못듣고...."



" 어..여보..깜박 잠들었나 보네...하하....



" 당신 옷이나 걸치세요...호호...



처갓집에 친척어른들 땜시 처남 일행이 우리집에 자야 한다고 한다..

그리고 처음보는 여인을 소개한다..

처남 사촌인데 이름이 연주라고....기억이 가물가물하다

(색기가 진하게 흐르는것이 보통이 아니다. 후후.. 아주농이 익었네...)

어색한 인사가 이어지고..다시 술자리가 이어진다..



한숨 자고 일어나선지..술맛이 영 나질 않는다...

한잔 받아 놓고 분위기에 어울려준다..제일먼저 집사람이 하품을 하고 안방으로 들어간다.

잘 알아듣지도 못하는 말을 하던 처남이 작은방으로 자리하고 눕는다... 그리곤 처남 사촌이라는 연주가..

씻으러 욕실에 가고...보영은 대충 술자리를 치운다...



" 형부...저 ....도 그만 일어날게요....



난 일어서는 보영의 손을 잡았다..그리곤 붉은 입술을 덮쳤다.....



" .하핫....



보영의 짧은신음이 귓가에 흐른다...



"보고싶었어..보영아.....



" 형부... 저도요....하핫...흐 흡....



" 저 형부...수건이 내려왔어요...흠.. 아래 고추도 보이고...아흥....



보영이 오랜만에 콧소리를 낸다...

위에 면티를 입었지만 아래는 팬티를 안입고 타울을 걸친걸 깜박한것이다..

그런 와중에 갑자기 보영을 안고 키스를 하니...타울이 밑으로 떨어져 내 자지가 보영의 손에 잡힌 것이다



" 하....형부 오랜만에 만져 보네요.... 호호...

" 형부..연주 언니 욕실에서 나올때가 된거 같아요...어서 다시 걸치세요....



" 보영아...오랜만인데.. 고구마에 키스해줘야지......안그래..?...



" 치이...형부도....호호...알았어요...대신 짧게 할게요...



부드러운 혀가 내 귀두를 돌린다..그리곤 입을 동그랗게 벌리곤 내 자지를 한입으로 문다..



" 하..핫....



오랜만에 보영의 입에서 나의자지가 애무를 받으니 내몸엔 쾌감에 부르르 떨린다

보영은 자지를 입에 물고는 다른한손으론 불알을 잡고 조물락 돌려준다..

그녀의 긴 손톱이 불알 살갗을 조근조근 주무르니...그 느낌이란게...말도 못할정도로 환상적이다

보영은 나를뒤돌려 세우곤 엉덩이에 혀를 길게 넣어 내 항문을 깨긋히 씻기라도 하듯이 빨아준다



" 형부 ..허리를 굽혀보세요.....네 그렇게..



항문에서 돌려지던 혀가..다시 불알 두쪽을 갈라 놓으려는듯이..가운데를 쓰윽하고..누르면서 지나간다..

시간에 쫒기듯 짧은 애무였지만 난 그만 황홀함에...신음소리가 나온다...



"하핫...보영아....너무 좋아...보영아...흐흣.....



보영은 내 엉덩이 에 두손을 잡고는 조금이라도 더 내 항문을 입에 담기위해 안간힘을 쓴다..

그럴때마다 내 항문은 보영의 입으로 들어가고....그 쾌감에 ....온몸을 부르르 떤다..

욕실에서 물소리가 멈추고 인기척이 느껴진다..

보영은 내 엉덩이를 아기 엉덩이를 치듯이 ...짝 !!..치고는 엄지손가락을 세우면서 의미있게 눈을 흘긴다...





보영은 예쁜 엉덩이를 흔들면서 처남 잠자리를 봐주러 들어간다.

뒷모습이 너무 섹시하다...

처남 사촌누나 연주가 작은방으로 들어간다...아기 장난감만 있던 자리라 조금은 불편할텐데

집사람이 깨긋한 침구를 들여 놓아주어서 그런데로 잠자리를 할수있을거다

잘 자라는 인사와 함께..거실 등을 소등하고는 안방에 들어가서 침대에 누우니..온통 보영 생각뿐이다..

침대에 누워..집사람 머리칼을 만지면서 안아보니 술을 마신상태라 그런지 잠에 폭 빠져있다



방금 보영과에 키스가 이유여서인지 잠이 안온다... 슬며시 집사람 엉덩이를 만져본다

작은 팬티를 내리곤...밑으로 내려가서 엉덩이를 벌렸다... 얼굴을 항문에 비빈다..달콤한 향기가 느껴진다

살짝 항문에 혀를 내민다...따스하다......그런데 집사람이 거칠게 몸을 뒤틀면서 잠꼬대를 하는통에 감정이 식는다...

잠을 뒤척이다...담배를 한대 피울까 하곤 거실로 나온다....

어두워서 담배가 잘 안보인다...가까스로 담배를 찾았는데...욕실에서 보영이 나온다..

큰 타울을 가슴에 두른채 나를 본다...



" 형부...안주무셨어여..??."



" 잠이 오겠어....후후...



젖은머리를 닦으면서 조용히 다가서는 보영...

우린 누가 머라고할거 없이 껴안는다...



" 헉...형부..." 보영의 작은속삭임..



" 조용...아무말도 하지마....



거침없는 키스를 퍼붓는다..참았던 욕정과 그리움이 한꺼번에 느껴진다..

보영의 혀가 들어오고 타액이 내입으로 넘쳐 흐른다...

아무말도 필요없다..그져 그동안의 세월과 그리움에 보상을 받기라도 하듯 격렬히

서로 으스러져라 상대를 껴 안는다..



" 흐흡.... 아....



나즈막히 울리는 보영의 신음... 조심스레...그녀에 몸에 둘린 큰 타울을 벗긴다..

물기가 촉촉한 그녀의 육체......천천히 그녀에 입술에서 가슴으로 혀를내린다..

방금 샤워를 마친 여체라선지 실로 상큼한 맛이 난다....



" 흐르릅..!! ..



한입에 보영의 젖꼭지가 입에 쏘옥 들어온다...



" 헉.. 하핫.......



보영은 내 머리를 잡고 몸을 비튼다 난 동작을 멈춘다 ..신음소리가 혹시라도 크게 들리면.. 큰일아닌가...



" 보영아...처남 잠들었지.....?.



" 네에...형부.......



"참 사촌 연주 언니도 ..잠이 들었을까..?...



"아마도 그럴거에요...저보다 먼저 샤워를 했고 술도 마니 취해서 아마 지금쯤 잠에 빠져있을거에요..



보영의 풍만한 가슴에 얼굴을 묻는다....정말 달콤하고 부드러운게 미칠지경이다..

이게 얼마만인가...세월이 야속하다...

난 보영에 앞에 무릅을 굻는다...

내 눈에 보영의 음부가 가득 들어온다...



" 아...우리 보영이 보지......



음부에 얼굴을 비빈다...까칠까칠한 털이 얼굴을 감싼다..



" 형..... 형부.." 형부 ...아하....형부 제 보지 맛있어요...? ...



" 어..흐흡....너무 맛있어......하핫....



" 아흥...형부....무슨 맛 ..이에요..?....형부...제 보지맛이....흐흡....



" 보영아 네 보지맛은...츠츱....딸기맛이야....딸기...하흡....

" 달콤하고 부드럽고 새콤하고..... 아흡......너무 좋아...



보영이 몸을 비비 꼬면서 내머리채를 잡는다...난 그대로 보영의 보지를 혀로 감싸 올린다..

달콤한 애액이 혀를 적시고...크리토리스가 느껴진다.....입술로 감씨처럼 튀어나온 보영의 크리토리스

를 잘근 씹어 먹는다

참 예쁘기도 한 크리토리스.. 울컥 하고 애액이 흘러 들어온다..... "흐르릅 츠츱...."

" 꼴까닥..!!.. 도대체 세상 어느것이 이처럼 달콤한 사랑의 맛을 낼수 있을까....



사랑하는 사람의 분비물 이기에 가능하겠지... 사랑하는 여인의 음부에서 나온것이라 그러겠지.

난 보영의 애액을 좀더 받아 먹기위해...엉덩이를 당겨서 음부의 속살까지 입안에 빨아 넣는다

가늘게 늘어진 소음순 그리고 크리토리스가 내 입안 가득히 채운다....

보영은 서있는 자세에서 내 머리를 잡고는 몸을 부르르 떤다...



" 형부 아..형부 저도 형부에 사랑을 먹게 해주세요..저도 형부 자지를... 다시 먹게해주세요..



보영은 나를 쇼파에 앉히더니...그대로 내 다리사이로 무릅을 꿇는다

그리곤 소중히 내 자지를 두손으로 감싸면서 지긋히 조인다...



" 흐흑...!!..



실내가 너무 조용하여 신음소리 참기가 너무 힘들다...

보영의 손가락이 내 자지를 빙그레 돌리고는 천천히 입으로 삼킨다..

입속에 감춰진 내 자지는 보영의 머리가 오르락 내리락 할때마다 타액으로 번질거린다

정성껏 보영의 애무를 받은 내 자지는 두시간 전에 자위를 했음에도 다시 폭발직전의 상태로

코브라 머리처럼 잔뜻 성을 내고 있다.

보영은 손으로 쓱쓱 위아래로 핥아 준다....내몸이 갑자기 움찔거린다....

눈을 흘기는 보영...



"형부..맛있어요...정말 맛있어요..



달콤하고 부드러운 혀는 내 불알밑으로 스르륵 내려가고 보영의손은 타액으로 흥건해진

내 귀두를 잡고는 동그라미를 그리면서 흔들어준다...

난 보영의 엉덩이를 쇼파에 올려놓고는 다리사이로 내 얼굴을 들이 밀었다..

그토록 하고싶었던 69 자세였다....

보영은 내게 다리를 마음껏 벌려준다...어두운 거실이지만 보영의 보지가 아름답게 빛난다



난 몇일을 굶은 사람처럼 정성껏 식욕을 채운다....찌릿한 애액.....부드러운 보지

너무나 좋았고 너무나 행복했다.... 보영은 빙그르 자세를 돌리곤. 누워있던 나를 쇼파에 앉힌다

그리곤 다리를 벌리며 내 몸 위로 앉는다...난 보영이 편하게 올라오게

엉덩이를 감싸고는 쇼파에 내몸을 기댄다...



보영은 내 목에 팔을 감고는 한손으론 자지를 잡고 그대로 음부에 비비면서..자신에 보지 구멍에 조준을 한다

스르륵..보영이 내 몸에 앉으니..내 자지가 자연스럽게 예쁜 보지속으로 삽입이 된다....



" 헉...허헉.... 형..형부.....하아 하아.....흡..흡..



내 손의 리드에 맞춰 자연스런 율동을 하는 보영의 엉덩이....

보영의 긴 생머리가 내 얼굴을 뒤덥고..우린 신음소리를 죽이기위해..키스를 나눈다

달콤하고 격렬하게 펌프질이 계속되고 어느덧 내 음부엔 우리둘의 애액과 분비물로 범벅이다...



" 퍽 ....퍽...퍽...





음찔 움찔 보지속에 신호가 감지되고...보영의 머리가 뒤로 저쳐진다....

강하게 엉덩이를 당겼다 ..삽입을 더 깊게 있는힘을 다해 보영에 보지에 강하게 밀어넣길 반복한다.

내 목에 감긴 보영의팔에 힘이 들어가고...몸에선 전율이 전해진다...



" 아.. 오르가즘이 터지는거다...



" 하핫....!! 헉 ....아 ...아핫........



보영의 강한 숨결과 입에서 새어나오는 신음이 너무 자극적이다...

그리곤 떨림과 흐느낌... 음부에서 전해지는보영의 조임이 울컥 울컥 전해진다..

난 그순간을 놓치고 싶지가 않았다 주춤하는 보영의 보지를 나는 강하게 당긴다.....

그때 내 온몸 구석구석에서 쾌락이 한곳으로 몰린다.....마지막으로 강하게 보영의

엉덩이를 강하게 당긴다......



"윽.. 윽 ...윽...보영아....나도 ...아...아 ..핫....나...싼다....흐흡....



가까스로 젖가슴에 얼굴을 묻고는 신음을 참는다...

보영은 내 쾌감을 감지하곤..더더욱 나를 품에 안는다....

그리곤...내 얼굴을 만지면서....속삭인다..



" 형부.여보...... 전 형부가 너무 좋아요...

" 이젠 형부를 놓지 않을거에요.....아셨죠...형부....



달콤한 보영의 젖은 입술이 내 입술을 덮는다....

그대로 한동안 오르가즘의 쾌감을 느끼고는 품에 있던 보영은 엉덩이를 조용히 들어올린다....

쑥..!.. 하고 자지가 빠진다....

번질거리는 내 자지... 보영은 정액이가득한 자신에 음부를 손으로 막고 조심스레 쇼파에서 내려간다

혹시라도 흘릴까 조심하면서 욕실로 가는 보영의 뒷모습이 너무 귀엽다...



보영이 씻고 처남이 자고 있는 방에 들어간후 난 천천히 큰타울을 허리에 감고는 담배를 물고

베란다 문을 열었다....

의자에 앉아 불을 붙히곤 길게 연기를 빨아 드렸다....

섹스후에 마시는 연기... 이맛을 말로 표현할 필요는 없을거 같다 ..

온몸에 퍼진 열기가 식기를 기다리면서 한개피 더 불을 붙히곤 가만히 생각에잠긴다



집사람과 처남이 자고 있는사이에 보영과 나는 섹스를 즐겼다...다른곳도 아니고 우리집에서....

전에 차에서 할때는 몰랐는데..오늘 의 섹스는 집에서 한것이라서 부담이간다..

엄청난 일을 저질렀다는 죄책감에 소름이 온몸에 돋아 난다...

지긋히 눈을 감고 이런저런 생각에 잠겨있는데...거실에서 인기척이 느껴진다...

어두운 실내에 화장실로 스치듯 지나가는 그림자...



그것은 보영이 아니었다...

제일작은방에서 나온 그림자...그것은 처남 사촌누나 연주 였다..

이시간에 연주가 왜 화장실을 갈까...잠에 푹 빠져있어야 정상 아닌가..

불안하다....불길하다....느낌이 너무 안좋다....

혹시라도 보영과 나의 섹스를 보았을지도 아니 보진 못했어도 ..들었을수도..

그 생각이 들자 머리가 쭈빗하고 선다...



베란다에서 조용히 나와선 쇼파에 앉아 연주를 기다렸다.

예상되로 연주는 잠결에 나온 느낌이 아니다...아...이제 모든게 다 끝이구나....

연주가 화장실에 나와선 내 곁에 조용히 앉는다.. 쇼파 출렁임이 집이 흔들리것 처럼 느껴진다..



"담배 있음 하나 줄래요..? ...



베란다에 두고온 것이 생각이 나서 베란다로 가닌가 뒤따라 나온다



"불도 붙여 주세요....후후..



난 걸리는게 있어서 그런지..순순히 그녀에 눈치를 보면서 담배를 전한다..

능숙한 솜씨로 담배를 피우는 연주...



"사는게 재미있어 보입니다......후후..." 저 부탁하나 들어줄래요..? ....



" 연주씨가 제게 무슨 부탁.....을....."



"저내일 올라가려했는데...오늘 못볼걸 봐서 그런데..내일 저녁이나 사주세요...맛있는걸로...아셨죠.....?..



하늘이 무너졌다....이제 끝이구나...

연주가 모든걸 본것이다.....갑자기 온몸에 힘이 빠지고 어지럽다..

철푸덕!! 의자에 앉는다...

이일을 어찌 처리해야 할까...두렵고 무섭다...

내 표정이 일그러진다...



어떻해야 하나 연주 앞에 무릅을 꿇고라도 용서를 빌어볼까 ...

아니면 연주를 베란다에서 밀어버려..??.. 별생각이 다난다..

천천히 담배를 피우던 연주가 뒤돌아선다....

그리곤 앉아있던 나를 두손으로 잡고 일으켜 세운다...

촉촉히 젖은 눈길.. 무얼 갈망할까...난 생각이 복잡하다..

연주는 내 얼굴을 바라보더니..스르륵.. 내품에 안긴다..



" 아무말 하지말고 잠시만 안아주세요......"



상큼한 향기가 부드럽게 스친다....

뭉클... 연주가 온몸을 맡긴다......몸에서 강한 탄력이 느껴진다...브라도 안했는데

가슴이 내 가슴을 찌른다.. 부드럽게 품에 안아 주었다....그리곤 천천히. 내 가슴에 묻힌

생머리를 위로 빗어주면서 연주의 얼굴을 들어 올렸다... 반쯤 감긴 젖은눈망울...한동안 서로 응시한다..



" 아...연주.......



난 슬며시 그녀의 입술에 내 입술을 포갠다...스르륵 감기는 눈..그리고 품에 더욱더 파고드는 여인의 살결

허리를 감싼 팔에 힘을 주자 신음과 함께 입이 열리고 달콤한 혀가 내입에 들어온다...

부드럽게 연주의 혀를 빨아 물고는 지긋이 그녀에 엉덩이를 감싸 안았다....뭉클하게 엉덩이 느낌이 전해진다.. 두손으로 히프를 애무하다 ..강하게 .엉덩이를 당겼다..

내 자지에 그녀에 보지 둔덕이 강하게 전해진다....



"흐흥..



연주의 신음소리가 내 귓가를 감싸고....난 동갑여인과의 새로운 사랑을 예감한다...







..................................................................................................................



봄비가 오더니...그쳤네요....

읽어 주신분 감사 드립니다...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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