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의 어둠 - 2부
관리자
로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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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13 04:18
제가 생각해도 설정이 너무 아니올시다여서 전개를 좀 바꿉니다.
1장과는 연결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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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님! 회장님!"
민영은 차에서 뛰어내려 호텔 안으로 들어가려 했다. 그런데 그의 앞에 두 사람이 가로막고 나섰다. 하나는 키가 큰 백인이었고 하나는 다부지게 생긴 근육남이었다.
이 자식들은 누구야? 키라면 그도 약간 자신이 있었고, 싸움이라면 민영도 어느 정도 자신이 있다. 하지만 그는 섬뜩함을 느꼈다. 두 사람은 서서히 민영 쪽으로 다가왔다.
민영은 한 놈을 쓰러뜨리려고 자세를 취했지만, 백인은 루거 권총을 꺼내 그를 겨냥했다.
"민용 한. 너 같은 놈이 감히 장강그룹을 노려?"
백인은 방아쇠를 당겼다.
-----------------------
민영은 꿈에서 깨어났다. 훗! 아직 내가 죽지는 않았구나. 분명히 저 두 놈, 다시 만나게 될 거다.
민영은 눈을 지긋이 감고 재빨리 두 남자의 영상을 스케치했다. 어려서부터 민영은 관찰력 하나는 끝내줬다. 그것 때문에 지금의 그가 있는 것이기도 하다.
이 자식들. 언젠가는 반드시 만나게 될 거다. 그 때는 꿈과 같이 당하지는 않을 것이다.
그림을 세이브한 그는 암호처리를 했다. 이 랩탑 속에는 얼마나 많은 것들이 들어 있을까. 민영이 생각해도 놀랄 지경이었다.
그래. 장윤우는 재빨리 아람이를 결혼시키려 할 것이다. 아람이의 출생의 비밀을 아는 것은 오로지 장윤우와 회장부인 차선아, 그리고 돌아가신 아버지 한광수, 세 명 뿐이다. 아니, 하나 더 있군, 나.
나는 아람이를 살릴 수도 있고 죽일 수도 있다. 이런 사실을 장윤우가 알기 전에 그는 도망쳐 나와야만 했다. 장윤우는 한신영은 알아도 한민영은 모른다. 한신영(韓信永) 이 한민영(韓敏榮) 이 되기까지 그가 겪은 일들을 굳이 다시 생각하고 싶지는 않았다.
아버지의 무덤을 아무도 몰래 이장할 때에 나온 그 테이프가 아니었던들 내가 장윤우 일가 앞에 다시 나타날 일은 없었겠지.
그는 동영상을 다시 켰다. 아버지는 분명히 내가 다시 올 것을 알고 있었다. 그래서 테이프를 방수처리한 상자 속에 묻어 놓으셨던 것이다.
=====
20년 전
뉴욕의 스카이라인이 스위트룸에서 훤히 보였다.
차선아는 두 다리를 한껏 벌린 채 금발의 남자에게 말했다. "컴온"
남자의 얼굴은 중국인의 피가 섞인 듯 보였다. 분명히 완전한 백인의 피는 아니다. 하지만 그의 큰 성기는 백인의 것과 비슷했다.
"써나. 가진 돈으로 얼마나 버틸 수 있어?"
"일주일은 더 이곳에서 지낼 수 있을 거야."
"남편이 찾을 텐데.."
남편이라. 선아는 남편 생각만 해도 치가 떨렸다. 남편은 호모에다 마약중독자였고 한번도 그녀의 보지를 찔러준 적이 없고 항문만 요구했다, 다행히도 선아는 항문을 대달라던 그의 청을 끝까지 거절했었다. 그랬다면 어땠을까.
남편은 지금 AIDS란 병에 걸려 치료받고 있다. (글쓴이 주: 당시는 아직 1980년대로 에이즈에 대한 이해가 부족했을 시절입니다)
치료약이 없단다. 시댁에서는 암으로 알고 있다. 뭐 상관없었다.
"그런 생각은 할 필요 없어."
선아는 남자의 큰 성기를 그 조그만 입에 채워넣었다. 남자는 몸을 떨었다. 선아는 혀를 움직여 남자의 성기를 깨끗이 닦아 주었다.
남자는 잠시 흔들다가 말했다.
"못 참겠어"
그는 선아의 턱을 잡고 큰 성기를 그녀의 입에서 빼냈다. 옆에 있는 달력에는 "1989년 8월" 이라고 분명히 걸려 있다.
그는 잠시의 흔들림도 없이, 털 하나도 없이 말끔히 소제한 선아의 성기에 자신의 것을 집어넣었다. 선아가 말했다.
"마틴, 잠시만, 잠시만"
하지만 한두 번 해 본 게 아닌 듯 마틴은 재빠르게 몸을 움직였다.
---
민영은 빨리 넘어가기 옵션으로 동영상의 상당부분을 그냥 넘어갔다. 결정적인 부분까지 직행해야 했으니까.
--
마틴은 두 손으로 선아의 작은 몸을 받쳐안았다. 선아의 두 다리는 마틴의 몸을 감았고, 마틴의 성기는 선아의 몸 속에 깊이 박혀 있었다.
"안에다 가도 돼?"
선아는 아무 말이 없었다. 잠시 흔들리는 듯했다.
"그냥 간다."
선아는 고개를 끄떡였다. 마틴은 최대한 선아의 몸을 자신의 뿌리에 밀착시켰다. 민영이 보고 판단할 때 마틴의 요도구는 선아의 자궁구와 거의 닿아 있을 각도였따.
"뜨리, 투, 원"
마틴은 두 손으로 선아를 끌어안았고 그녀는 심하게 몸을 흔들었다. 그리고 한동안 그들은 미동도 하지 않은 채 그러고 있었다.
얼마 후 마틴은 두 팔을 풀고 선아를 살포시 내려놓았다. 선아의 두 다리 사이에는 마틴의 정액이 흘러내리고 있었다.
===
민영은 자신의 성기가 커진 것을 느꼈다. 저 흘러내리는 정액 안에 아람이가 있었다는 사실을 알고도 재산 때문에 결혼한 장윤우도 보통 사람이 아니고, 저 동영상을 끝까지 숨기려 했던 마틴 추안도 대단하고, 그것을 찾아내 나에게 넘긴 아버지도 보통 사람은 아니었다.
장아람. 나는 네가 어떻게 이 세상에 생겨났는지를 보았다. 이제 저 때 만들어진 네 몸 안에 내 씨를 뿌리고야 말겠다. 두고 봐라.
민영은 주먹을 꾹 쥐었다. (계속)
1장과는 연결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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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님! 회장님!"
민영은 차에서 뛰어내려 호텔 안으로 들어가려 했다. 그런데 그의 앞에 두 사람이 가로막고 나섰다. 하나는 키가 큰 백인이었고 하나는 다부지게 생긴 근육남이었다.
이 자식들은 누구야? 키라면 그도 약간 자신이 있었고, 싸움이라면 민영도 어느 정도 자신이 있다. 하지만 그는 섬뜩함을 느꼈다. 두 사람은 서서히 민영 쪽으로 다가왔다.
민영은 한 놈을 쓰러뜨리려고 자세를 취했지만, 백인은 루거 권총을 꺼내 그를 겨냥했다.
"민용 한. 너 같은 놈이 감히 장강그룹을 노려?"
백인은 방아쇠를 당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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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영은 꿈에서 깨어났다. 훗! 아직 내가 죽지는 않았구나. 분명히 저 두 놈, 다시 만나게 될 거다.
민영은 눈을 지긋이 감고 재빨리 두 남자의 영상을 스케치했다. 어려서부터 민영은 관찰력 하나는 끝내줬다. 그것 때문에 지금의 그가 있는 것이기도 하다.
이 자식들. 언젠가는 반드시 만나게 될 거다. 그 때는 꿈과 같이 당하지는 않을 것이다.
그림을 세이브한 그는 암호처리를 했다. 이 랩탑 속에는 얼마나 많은 것들이 들어 있을까. 민영이 생각해도 놀랄 지경이었다.
그래. 장윤우는 재빨리 아람이를 결혼시키려 할 것이다. 아람이의 출생의 비밀을 아는 것은 오로지 장윤우와 회장부인 차선아, 그리고 돌아가신 아버지 한광수, 세 명 뿐이다. 아니, 하나 더 있군, 나.
나는 아람이를 살릴 수도 있고 죽일 수도 있다. 이런 사실을 장윤우가 알기 전에 그는 도망쳐 나와야만 했다. 장윤우는 한신영은 알아도 한민영은 모른다. 한신영(韓信永) 이 한민영(韓敏榮) 이 되기까지 그가 겪은 일들을 굳이 다시 생각하고 싶지는 않았다.
아버지의 무덤을 아무도 몰래 이장할 때에 나온 그 테이프가 아니었던들 내가 장윤우 일가 앞에 다시 나타날 일은 없었겠지.
그는 동영상을 다시 켰다. 아버지는 분명히 내가 다시 올 것을 알고 있었다. 그래서 테이프를 방수처리한 상자 속에 묻어 놓으셨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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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전
뉴욕의 스카이라인이 스위트룸에서 훤히 보였다.
차선아는 두 다리를 한껏 벌린 채 금발의 남자에게 말했다. "컴온"
남자의 얼굴은 중국인의 피가 섞인 듯 보였다. 분명히 완전한 백인의 피는 아니다. 하지만 그의 큰 성기는 백인의 것과 비슷했다.
"써나. 가진 돈으로 얼마나 버틸 수 있어?"
"일주일은 더 이곳에서 지낼 수 있을 거야."
"남편이 찾을 텐데.."
남편이라. 선아는 남편 생각만 해도 치가 떨렸다. 남편은 호모에다 마약중독자였고 한번도 그녀의 보지를 찔러준 적이 없고 항문만 요구했다, 다행히도 선아는 항문을 대달라던 그의 청을 끝까지 거절했었다. 그랬다면 어땠을까.
남편은 지금 AIDS란 병에 걸려 치료받고 있다. (글쓴이 주: 당시는 아직 1980년대로 에이즈에 대한 이해가 부족했을 시절입니다)
치료약이 없단다. 시댁에서는 암으로 알고 있다. 뭐 상관없었다.
"그런 생각은 할 필요 없어."
선아는 남자의 큰 성기를 그 조그만 입에 채워넣었다. 남자는 몸을 떨었다. 선아는 혀를 움직여 남자의 성기를 깨끗이 닦아 주었다.
남자는 잠시 흔들다가 말했다.
"못 참겠어"
그는 선아의 턱을 잡고 큰 성기를 그녀의 입에서 빼냈다. 옆에 있는 달력에는 "1989년 8월" 이라고 분명히 걸려 있다.
그는 잠시의 흔들림도 없이, 털 하나도 없이 말끔히 소제한 선아의 성기에 자신의 것을 집어넣었다. 선아가 말했다.
"마틴, 잠시만, 잠시만"
하지만 한두 번 해 본 게 아닌 듯 마틴은 재빠르게 몸을 움직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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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영은 빨리 넘어가기 옵션으로 동영상의 상당부분을 그냥 넘어갔다. 결정적인 부분까지 직행해야 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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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틴은 두 손으로 선아의 작은 몸을 받쳐안았다. 선아의 두 다리는 마틴의 몸을 감았고, 마틴의 성기는 선아의 몸 속에 깊이 박혀 있었다.
"안에다 가도 돼?"
선아는 아무 말이 없었다. 잠시 흔들리는 듯했다.
"그냥 간다."
선아는 고개를 끄떡였다. 마틴은 최대한 선아의 몸을 자신의 뿌리에 밀착시켰다. 민영이 보고 판단할 때 마틴의 요도구는 선아의 자궁구와 거의 닿아 있을 각도였따.
"뜨리, 투, 원"
마틴은 두 손으로 선아를 끌어안았고 그녀는 심하게 몸을 흔들었다. 그리고 한동안 그들은 미동도 하지 않은 채 그러고 있었다.
얼마 후 마틴은 두 팔을 풀고 선아를 살포시 내려놓았다. 선아의 두 다리 사이에는 마틴의 정액이 흘러내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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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영은 자신의 성기가 커진 것을 느꼈다. 저 흘러내리는 정액 안에 아람이가 있었다는 사실을 알고도 재산 때문에 결혼한 장윤우도 보통 사람이 아니고, 저 동영상을 끝까지 숨기려 했던 마틴 추안도 대단하고, 그것을 찾아내 나에게 넘긴 아버지도 보통 사람은 아니었다.
장아람. 나는 네가 어떻게 이 세상에 생겨났는지를 보았다. 이제 저 때 만들어진 네 몸 안에 내 씨를 뿌리고야 말겠다. 두고 봐라.
민영은 주먹을 꾹 쥐었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