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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교환 - 31부

관리자 0 5297
“최회장은 자리에서 물러 났습니다. 그리고 부인과도 이혼 했고요. 부인이 회사를 장악했습니다. 사실 그녀의 아버지의 회사였으니 당연하다고 할수도 있지요. 아 그리고 그 여자 정신을 차린것 같더군요.”



경철의 말에 희정이 눈을 치켜떴다.

“제가 이런 말을 하긴 그렇지만 그 회사의 강전무라는 사람 때문인듯 하더군요. 대충 알아본 바에 의하면 대학시절때 그녀를 처음만나 거의 이십여년 이상을 홀로 살면서 그녀를 좋아했다는 것 같아요. 그 남자의 전격적인 지원이 아니었음 회사를 장악한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했다고 합니다. 정말 대단하지요?”



희정은 경철의 뜻밖의 말에 마음이 무거워졌다.

경철의 말대로라면 세영이란 여자, 그렇게 나쁜 여자는 아닐 듯도 보였다.

아니, 적어도 그런 사람이 곁에 있다면 나쁜 여자라 하더라도 바뀔 수 있을 것 같았다.



“사실 그 여자는 형민이란 남자의 속성을 모르고 있었어요, 그냥 형민이란 사람이 유희씨와 어울려 막장 인생을 사는 것을 보고 싶었던 모양이예요.”



희정의 눈길은 창밖을 바라보고 있었다.



“가장 문제가 됬던 것은 형민이란 남자였고 그 문제도 어느정도 해결된듯 하니 어떻게 할까요? 현재 진행된 것을 그대로 진행한다면 그 회사는 넘어갈수도 있습니다. 그 여자의 능력이면 아마도 이 일에 끼어들고자 노력할 것 같고 아마도 그 회사의 능력으로는 이 일을 감당할 수 없을 겁니다.”



경철은 캐빈이 추진하는 한중 합작 프로젝트를 이용하여 세영의 회사를 넘어뜨릴 생각을 하고 있었고 실제로 계속 이 일을 추진한다면 자세한 내용을 모른 채 프로젝트에 참여한 세영의 회사는 자금난으로 연쇄 부도가 날 수도 있었다.



“그래도 유희에게 나쁜 마음을 먹고 해꼬지를 한 행위는 용서할 수 없어요. 이번 주주 총회에서 조건을 걸어요. 제가 알기론 그 여자의 능력은 충분히 회사를 말아 먹고 말거예요. 일단 일을 벌인 이후에 그 회사를 무너뜨리는 것은 없던 일로 하지요. 단, 운영진의 전격적인 퇴진과 함께 유희에게 회사의 주식을 십프로정도 넘겨주는 것으로 마무리를 짓지요.”



“그렇다면 무리는 없을 겁니다. 이번일로 큰 충격을 받아 회사가 휘청거릴수는 있겠지만 계속해서 이 일에 참여한다면 금방 정상을 찾을 겁니다.”



“그래요, 한동안 그 일 때문에 쓸데없는 신경을 너무 썼어요. 캐빈의 일만 해도 너무나 큰 일인데 그런 작은 일 때문에 너무 시간을 끌었어요. 경철씨도 이젠 캐빈의 프로젝트에 좀 더 신경 쓰세요.”



캐빈은 미국 본사의 회의에서 결정난 사항을 희정에게 알려 주었고 희정은 놀랄 수밖에 없었다.

미국 본사의 결정은 참으로 파격적인 것이었다.

단순히 아시아 지사의 중심을 한국으로 한다는 것에서 한국의 기술력과 북한의 노동력을 이용한 대규모 실리콘벨리를 건설한다는 것으로 바뀌었다.

그로인해 떠오르며 전 세계를 위협하는 일본을 추락시키고 한국을 제 이의 기술선진국으로 만들어 파트너쉽을 갖는다는 참으로 커다란 계획이었다.

그 가운데 캐빈이 있었고 그 사업을 추진할 한국의 주요 인사중의 하나로 희정을 참여시켰다.

그것은 개인적인 일보다는 희정의 사업적 능력을 인정한 본사의 결정이었기에 희정도 맘 편히 프로젝트의 한국 투자부분을 맡게 되었다.



여담이지만 얼마후 열린 주주총회에서 세영은 회사에서 스스로 물러났고 자신이 보유한 주식의 이십프로를 유희에게 양도했다. 그리고 바로 강전무와 결혼식을 올리고 평범한 가정주부로서의 생활을 시작했다. 물론 성깔은 충분히 부리면서 말이다.





“언니. 휴... 나 죽을 것 같아.”



한숨을 푹푹 쉬면서 들어오는 수현을 보면서 희정이 미소를 지었다.



“아, 그 미소 좀 짓지 마. 사람 홀릴 일 있어? 나 힘들어 죽겠단 말야.”



수현은 쳉과 희정의 만남 이후로 살인적인 스케줄을 감당해야만 했다.

중국으로 건너 가 한달정도 있는 동안 쳉의 소개로 시작된 활동은 기대 이상의 성과를 올렸다.

폭팔적인 인기로 십오억 중국을 달아오르게 했던 것이다.

물론 음악장르의 한계로 인해 모든 사람의 공감을 얻지는 못했지만 수현의 중국어 실력으로 인해 단막 드라마에 출연하게 되었고 그 드라마는 음악을 이해못하는 나머지 중국사람의 마음을 얻었다.

이제 노래와 연기 분야까지 진출한 수현의 인기는 아시아 전역의 혜성으로 인정받았다.

최근에는 매니아들의 천국인 일본의 재즈연주자들의 공연에 초대를 받는가 하면 미국 본토에서 연락이 오기도 했다.

지극히 동양적인 외모와 흑인 본연의 목소리와 감성을 지닌 수현의 인기는 미국에서도 상당한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었다.



“내 미소가 뭐? 참내 이젠 별게 다 문제다.”



“어휴... 말을 말아야지, 언니는 그게 문제야. 자신을 너무 모른다는 거지, 하긴 그러니까 그렇게 살지, 자기 때문에 문제가 얼마나 생기는지도 모르고....”



수현은 입을 멈추지 않고 계속해서 중얼거렸다.



“넌 말하는것 지겹지도 않니? 그렇게 힘들다고 하더니 다 엄살인가 보다. 호호.”



“치, 몰라!”



옷을 다 벗어 버리고는 수영장으로 뛰어드는 수현의 몸매는 조금 말라 보였다.



희정은 캐빈을 위해 미국 조지아주의 집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집을 서울 근교에 마련했다.

비록 그때처럼 주변에 다른 집이 없을수는 없었기에 모두 실내로 집어 넣은 것을 제외한다면 말이다.

작은 수영장과 사우나를 갖춘 스파시설, 그리고 각종 편의시설이 갖춘 저택이었다.

그리고 운동을 좋아하는 캐빈을 위해 작은 농구장과 테니스장까지 갖춘 집이었다.

집을 돌보는 집사를 비롯해 정원사, 그리고 요리사와 청소부까지 두었다.



“난 언제 이런 집에서 살지?”



피곤함이 묻어있지만 희정을 바라보는 수현의 눈망울은 역시 마음을 설레게 하는 무엇인가가 있었다.

수많은 중국사람을 반하게 만든 그 눈망울이었다.



“이미 살고 있잖아!”



“그래도 뭐 내 집은 아니잖아?”



사실 희정과 캐빈의 집은 잠시도 비워지지 않는 그런 집이었다.

쳉과 스티브, 그리고 수현과 유희, 훈이까지 수시로 들르고 놀고 가는 그런 집이 되었다.

그 덕에 캐빈과 희정의 생활은 조금 불편함을 느꼈지만 모두 다 희정이 사랑하는 사람들이었기에 아무런 불만 없이 집을 개방했다.



“너 줄께, 가져라, 참내 난 캐빈과 따로 살란다. 방해꾼이 너무 많아졌어.”



약간은 진지한 얼굴로 말하는 희정을 보면서 수현이 놀렸다.



“왜? 형부랑 잔지 오래 됬나 보지? 어쩐지 굶주려 보이더라. 호호.”



“너, 정말 그럴래?”



내심을 들킨듯한 표정으로 응수하는 희정을 피해 도망가던 수현은 갑자기 나타난 검은 물체에 부딪쳐서 넘어질 뻔했다.

하지만 어떤 강한 힘이 자신을 안아 넘어지지 않도록 하여 주었다.

수현이 눈을 들어 그것을 확인한 후 얼른 뒤로 돌라갔다.



“형부, 언니 좀 막아줘요. 아무래도 히스테리 같아요.”



“저것이, 너 이리와. 자꾸 까불래?”



“하하, 희정. 내가 왔는데도 그렇게 화 내고 있을거야?”



갑자기 희정의 표정이 화난 표정에서 온화한 표정으로 바뀌었다.



“화라니요, 여보. 제가 그럴리가.. 호호.”



희정의 변화 무쌍한 표정을 본 캐빈과 수현은 이제 희정이 거의 불여우의 경지에 올랐다는 생각에 서로 보면서 고개를 끄덕였다.



캐빈에게 다가간 희정이 까치발을 하고 캐빈의 목에 팔을 건 후 두툼한 캐빈의 입술에 진한 키스를 시작했다.

돌려진 팔 끝의 손이 말아져서 뒤쪽의 수현을 향해 주먹이 굳게 쥐어졌음은 수현밖에 보지 못했다.



캐빈은 수현을 번쩍 들었다.



“처제, 우리 오랜만이거든? 조금 있다 보자.”



“그래요, 형부. 우리 언니 많이 사랑해 줘요.”



캐빈은 희정을 안고 집 안으로 향했다.

수현은 잠시 서 있다가 고개를 흔들고는 다시 수영장 안으로 들어갔다.



시원하게 수영을 마친 수현은 타올을 걸치고 집안으로 들어갔다.

젖은 머리를 말리고자 이층에 있는 욕실로 가려던 중 들리는 소리에 잠시 걸음이 멈추어졌다.

그러나 곧 피식하는 웃음과 함께 다시 이층으로 올라간 수현은 욕실 입구에서 걸음을 멈추었고 잠시 후 그 걸음은 다시 아랫층으로 천천히 옮겨졌다.



무엇이 급했는지 안방의 문은 활짝 열려 있었다.

하긴 평상시 집 안에서는 무척 자유로운 캐빈과 희정이었기에 안방까지 간 것만 하더라도 무척 노력한 것이긴 했다.

수현의 발걸음은 문 앞쪽에서 멈추었고 안방의 커다란 거울에 비친 두 사람의 모습이 보였다.

검은 색에 가까운 캐빈의 몸과 우윳빛으로 빛나는 희정의 몸이 서로 얽혀 있었다.

침대에 누운 캐빈의 얼굴위로 희정의 둥근 엉덩이가 올려져 있었다.

자세히 보니 그 아래 캐빈의 붉은 혀가 희정의 엉덩이 사이를 파고 들어 가고 있는 것이 보였다.

희정은 가슴을 두 손으로 움켜쥔 채 쾌감에 엉덩이를 살짝 살짝 돌렸다.

그 아래 캐빈의 긴 몸 가운데 반정도 발기된 채 배에 얹어져 있는 그것을 본 수현은 얼굴이 붉어졌다.



‘아...’



잠시 후 희정의 몸이 돌려 지면서 캐빈의 아래쪽으로 69자세를 취했다.

그리고 한 손으로 캐빈의 밑둥을 잡고는 만족스러운 표정으로 혀를 내밀어 핥기 시작했다.

서서히 캐빈의 자지가 힘을 얻어가기 시작했다.



수현은 놀람에 입이 벌어졌다.



‘저렇게 클수가...’



수현의 눈에 비친 캐빈의 자지는 몽둥이에 가까왔다.

이젠 완전히 발기된 캐빈의 자지가 허공을 찌르고 있었고 간신히 귀두부분을 입안에 넣은채 빨고 있던 희정이 장난스러운 표정으로 손으로 재어보기라도 하는 듯 밑둥부터 두 손으로 번갈아 한번씩 잡아 올라갔다.

네번의 손이 번갈아 갔음에도 불구하고 조금 남아 있는 캐빈의 귀두 끝부분을 혀를 내밀어 핥는 희정의 표정은 음탕해 보였다.

수현은 입을 벌린 채 그 장면을 넋을 잃고 바라보았다.



‘저게 몸 안으로 언니 안으로...’



수현은 도저히 상상이 되지 않았다.

하지만 몸을 돌린 희정이 진한 키스를 나눈후 다리 한쪽을 들어 캐빈의 자지를 잡아 보지에 맞춘 후 천천히 몸을 내렸다.

그러자 검디 검은 캐빈의 몽둥이가 희정의 보지 안으로 서서히 모습을 감추었다.



‘세상에..’



정말 대단한 장면이었다.

캐빈의 거대한 자지가 희정의 보지를 찟을 듯이 꽉 채우면서 서서히 안으로 밀려 들어가는 모습에 수현의 가슴은 두망망이질 치기 시작했다.

비록 끝부분이 약간 남기는 했으나 거의 대부분이 희정의 몸 안으로 사라져 감에 수현은 믿을수 없는 장면을 목격하는 듯한 기분이 들었다.

희정의 둥글고 하얀 엉덩이를 잡은 캐빈의 검은 손이 천천히 위 아래로 움직였다.

그러자 희정의 가벼운 몸이 움직이면서 캐빈의 검고 커다란 자지가 모습을 감추었다가 다시 나타남을 반복했다.



“아...캐빈...너무 멋져”



희정이 고개를 쳐든 채로 눈을 감으면서 강한 신음소리를 냈다.

캐빈이 몸을 일으켜 침대 머리에 몸을 기대어 앉았다.

입을 크게 벌려 희정의 젖 하나를 입안으로 빨아들이자 희정이 캐빈의 목에 팔을 감았다.



수현의 다리가 떨려 왔다.

자신도 모르게 손 하나가 수영복 밑으로 파고 들어 가슴을 움켜쥐었고 나머지 하나의 손은 아래로 내려가 팬티속으로 파고들어갔다.



‘아....너무해...두 사람....’



수현은 두 사람의 섹스를 보면서 강한 갈증을 느꼈다.

상상속에서의 두사람의 모습은 어딘가 언벨런스한 부분이 있었다.

그러나 직접 보게 된 두 사람의 섹스는 항상 마음 속으로 그려온 최고의 섹스의 모습보다 더 아름다왔고 더 섹시했으며 더 음란했다.

수현의 손가락이 보지를 가르고 그 안쪽으로 파고 들어갔다.



캐빈은 자신 위에 앉아 있던 희정을 옆으로 조심스럽게 눕혔다.

희정을 다루는 캐빈의 손길은 솜처럼 부드러웠고 조심스러웠다.

처음 눕혔을 때 둘의 거리가 조금 있었지만 여전히 캐빈의 자지는 희정의 엉덩이 사이에 박혀 있었다.

등을 돌린 희정의 겨드랑이 사이로 희정의 젖가슴을 움켜쥔 캐빈의 검은 손이 희정의 하얀 젖을 부드럽게 주물렀다.

그리고 엉덩이를 움직이자 캐빈의 자지가 다시 희정의 엉덩이 사이로 자취를 감추기 시작했다.

희정이 쾌감을 참지 못하겠다는 듯이 고개를 돌려 캐빈의 입술을 찾았다.

붉은 혀가 두 사람의 입에서 나와 엉켰다.

캐빈이 위쪽에 있던 희정의 다리 한쪽을 들어 허공으로 치켜 세웠다.

그러자 적나라하게 희정의 보지를 파고 든 캐빈의 자지가 수현의 눈으로 들어왔다.

작디 작아 보이는 희정의 보지가 강하게 발기된 캐빈의 자지를 삼키고 있는 모습은 너무나도 강한 인상을 수현에게 남겨주었다.

수현은 더 이상 참지 못하고 자리에 주저 앉았다.

그리고 보지에 박힌 손가락의 움직임이 빨라졌다.



캐빈은 희정의 몸을 들어 자신의 위에 얹었다.

다리를 벌린 희정의 아래쪽에서 캐빈의 자지가 희정의 보지를 공략했다.

캐빈의 두 손은 희정의 허벅지를 잡고 위 아래로 흔들자 희정의 애액으로 번들거리는 검은 빛 자지가 희정에게 최고의 쾌감을 선사했다.



너무나도 큰 쾌감과 즐거움, 그리고 사랑의 행복감에 빠진 희정이 고개를 흔들었다.

그러다가 문득 쳐다본 거울에 비친 모습에 희정의 표정이 굳어졌다.

거울로 비친 안방 문 한쪽에 수현의 모습이 보인 것이다.

수현의 표정은 일그러진 채 두 손이 각기 수현이 두 중요한 부분을 자극하고 있음이 희정의 눈에 들어왔다.



희정은 무엇인가 결심한 듯 고개를 돌려 캐빈의 귀에 무슨 말인가를 속삭였다.

처음에는 고개를 가만히 젓던 캐빈이 다시 고개를 끄덕이자 희정이 캐빈의 몸 위에서 내려왔다.

그리고 눈을 꼭 감은 채 쾌감에 빠져 자위에 몰두 해 있는 수현에게 다가갔다.



수현은 갑자기 자신의 몸에 닿는 손길에 화들짝 놀라 눈을 떴다.

눈에 희정의 모습이 비쳐지자 자신의 부끄러운 모습과 캐빈과 희정의 섹스를 지켜보았다는 죄책감에 너무도 미안하고 챙피한 마음이 들었다.

하지만 얼굴 한 가득 밝은 미소로 자신을 보며 웃고 있는 희정의 모습에 마음을 안정시킬 수 있었다.

희정의 손길이 수현을 잡아 일으켰다.

그리고 안방으로 들어서려는 희정의 이끔에 안된다는 생각을 한 수현이 고개를 저었다.

하지만 자신을 보면서 여전히 밝은 미소를 짓는 희정의 모습에 더 이상 거절할 수 없다는 듯이 수현이 희정을 따라 방으로 들어섰다.

침대 앞에 선 희정은 수현의 얼굴을 조심스럽게 잡고 천천히 얼굴을 가져갔다.

희정의 입술이 수현의 입술을 점령하고 그 안으로 서서히 파고 들어갔다.

수현은 자신도 모르게 눈을 감고 그 혀의 유희를 받아들였다.

희정의 손길이 수현의 등쪽으로 가서 브래지어의 호크를 풀자 윗쪽의 천조각이 수현의 몸을 타고 아래로 흘러 내렸다.

수현은 당황해서 눈을 여전히 감은 채 두 손으로 가슴을 가렸다.

하지만 어느새 침대에서 내려와 뒤쪽에 서서 수현의 팬티를 잡아 천천히 내리는 캐빈의 손길을 느낀 수현은 몸이 딱딱하게 굳어졌다.

팬티를 수현의 몸에서 벗겨낸 캐빈이 수현의 몸에 바짝 자신의 몸을 부쳤다.

수현은 귓가에 느껴지는 캐빈의 숨결이 온 몸에 소름이 돋았다.

엉덩이에 느껴지는 강하고 커다란 살덩이의 느낌에 꼼짝도 할 수 없었다.

캐빈의 손이 수현의 한쪽 겨드랑이 사이를 파고들어 가슴을 가리고 있던 수현의 손 아래로 파고 들었다.

그리고 자신의 가슴 하나 전체를 부드럽게 덮어 쥐어가는 캐빈의 손길을 느낀 수현이 자신도 모르게 입속에서 유희를 하고 있는 희정의 혀를 강하게 빨았다.

희정의 손이 아래쪽으로 내려가 수현의 보지를 천천히 부드럽게 쓸어 주었다.

그리고 한동안 수현의 아랫쪽을 쓸어주던 희정의 손 가운데 손가락이 천천히 수현의 보지를 가르고 파고 들었다.

이미 애액으로 축축해진 수현의 보지는 희정의 손가락을 거부없이 자연스럽게 받아들였다.



캐빈이 수현의 고개를 살짝 잡아 뒤쪽으로 돌리자 수현의 입에서 빠져나온 희정의 입이 자연스럽게 아래쪽으로 내려가 수현의 젖 하나를 입으로 빨아 들였다.

캐빈의 손에 의해 고개를 돌린 수현의 입술이 두툼한 캐빈의 입술에 의해 점령되었고 그 사이 두툼하고 긴 혀가 수현의 이 사이를 벌리면서 안으로 파고 들었다.



희정의 입이 수현의 가슴을 빨고 손 하나는 수현의 보지를 만지다 극도로 흥분한 수현의 다리가 살짝 벌어지면서 애액이 다리를 타고 아주 조금씩 흘러내리기 시작했다.

희정의 손가락 하나가 수현의 보지 사이 작은 구멍 안으로 들어가기 시작했다.

수현은 너무나도 커다란 흥분에 다리가 후들거렸다.

주저앉고 싶은 마음을 억지로 참았다.



“아...너무해...아...”



수현의 신음소리에 두 사람의 시선이 마주쳤다.

그리고 희정의 눈짓에 캐빈이 몸을 기울여 수현의 몸을 번쩍 들었다.

그리고 성큼성큼 침대로 걸어 올라가 천천히 침대 위에 수현의 몸을 내려 놓았다.

어느새 침대로 올라온 희정이 수현에게 키스를 했다.

캐빈은 수현의 가슴하나를 입 안 가득 빨아 들여 혀로 그 끝의 유두를 톡톡 건드렸다.

희정의 한 손이 수현의 보지를 손바닥으로 천천히 문지르고 다시 손가락으로 수현의 크리토리스를 만지기 시작했다.

수현은 정신 없는 쾌감의 향연에 몸을 비틀었다.

입안에 들어온 희정의 혀를 강하게 감고 빨아 들였다.

손을 들어 희정의 가슴을 움켜쥐고 주물렀다.

이미 한번 느껴본 희정의 몸이지만 가슴을 만지자 편안함과 안도감이 밀려 들어왔다.

캐빈의 혀가 수현의 가슴을 떠나 아래로 내려갔다.

그리고 수현의 한쪽 다리를 잡아 허공을 들고는 희정의 손가락이 유희를 벌이고 있는 수현이의 보지를 입으로 덥쳐 갔다.

수현은 보지에 느껴지는 강한 쾌감에 몸을 비틀며 신음소리를 냈다.



“아.....형부.....너무해..부끄러워...”



다리 한쪽이 허공으로 들려진 채 언니의 남편에게 보지를 빨리고 있는 자신의 모습이 너무나 부끄럽고 창피했다.

하지만 그 부끄러움과 창피함에 맞는 쾌감이 온 몸을 엄습함에 더욱 다리를 벌려 캐빈의 혀가 핥기 좋게 만드는 수현이었다.



쾌감에 눈을 감고 몸을 맡기던 수현의 눈이 어느순간 조심스럽게 떠졌다.

그러자 얼굴 바로 앞에 여전히 미소를 짓고 있는 희정이 보였다.



“언니...미안해..”



“바보...”



희정의 따뜻한 말에 수현은 점점 부끄러움이 사라져 갔다.

그리고 눈을 돌려 아랫쪽에서 자신의 보지를 핥고 있는 캐빈을 보았다.

얼굴을 자신의 사타구니에 파 묻은 채 열심히 보지를 핥고 있는 캐빈을 보자 더 없이 커다란 흥분이 찾아왔다.



“언니...”



“괜찮아. 마음껏 즐겨, 우리도 너를 즐길거야.”



희정의 말에 수현은 혀를 내밀어 희정의 입술을 핥았다.

그리고 다시 강한 키스를 주고 받았다.

강하고 커다란 흥분에 수현은 고개를 숙여 만지고 있던 희정의 젖가슴을 입에 물었다.

작은 유두가 혀에 부딪쳐 흔들렸다.



희정은 캐빈이 수현의 보지맛을 충분히 본듯 고개를 들면서 자신을 보자 싱긋 웃음을 지어 주었다.

캐빈의 입가는 수현의 애액으로 인해 번들거렸다.



“좋아? 캐빈 너무 열심히 하는거 아냐?



희정의 입술은 질투를 내뱉었지만 희정의 눈길은 캐빈을 향한 절대적인 애정이 담겨 있었다.



“하하, 미안...그런데 너무 맛있었어.”



캐빈의 음탕한 말에 눈을 흘기던 희정이 허공을 향해 끄덕거리를 캐빈의 자지를 향했다.

그리고 손을 뻗어 그 커다란 자지를 잡았다.

캐빈이 희정의 손에 이끌림을 받아 두 여자의 가운데로 왔다.

수현은 캐빈에게 한쪽으로 밀려났다. 그러나 희정이 그런 수현을 잡아 끌었고 한 손을 잡아 허공으로 치솟아 있는 캐빈의 자지를 쥐어주었다.



“아...너무 커.”



취한 듯 캐빈의 자지를 손에 쥔 수현이 탄성을 질렀다.

희정이 캐빈의 귀두 부분을 잡아 끝에 나온 애액을 귀두에 문지른다.

수현이 캐빈의 밑둥을 잡았으나 한손으로 다 잡지 못하고 남을 정도였다.

희정이 수현과 눈을 맞추었다. 그리고 천천히 수현의 눈을 보면서 캐빈의 자지에 입을 가져갔다.

수현은 희정의 눈을 크게 뜨고 슬로우비디오처럼 이어지는 희정의 행동을 보았다.

희정의 혀가 아랫쪽 캐빈의 밑둥을 부여잡고 있는 수현의 손에서부터 위쪽으로 쭉 핥아올라갔다.

희정의 혀가 손에 닿자 움찔했으나 수현은 부드러운 혀의 느낌에 축축히 젖는 자신의 손을 보았다.

희정의 혀가 캐빈의 자지를 천천히 핥으면서 수현을 바라보면서 고개를 끄덕였다.

수현이 천천히 캐빈의 자지쪽으로 다가왔다.

그리고 입속에서 붉은 혀가 나와 반때쪽 부분을 희정처럼 핥기 시작했다.

캐빈이 두 여자의 애무에 신음소리를 내뱉는다.



“Ah.....what a good...!!"



캐빈의 신음소리에 힘을 얻은 두 여자가 이제 취한 듯 캐빈의 자지를 핥아나갔다.

희정의 혀가 캐빈에게서 떨어지면서 수현을 바라보았다.

희정의 고개가 다시 끄덕여지자 수현이 입을 크게 벌려 캐빈의 자지를 입에 천천히 집어 넣었다.

역시 캐빈의 귀두 부분이 입으로 들어가자 수현의 입안에 꽉 찾다.

수현은 입에 꽉 찬 귀두를 혀로 돌려 핥았다.

희정이 몸을 움직여 수현의 다리를 벌리고 보지를 핥기 시작했다.



“아..언니..너무 좋아...”



수현이 느껴지는 쾌락에 몸둘바를 모르고 입안의 자지를 더욱 열심히 빨아댔다.

희정의 혀의 느낌과 흥분에 수현은 더 이상 참기 힘들었다.

그런 수현의 모습에 희정이 몸을 들어 수현을 살짝 일으켜 캐빈의 위로 올렸다.

그리고 손으로 캐빈의 자지를 잡고 수현의 보지를 향해 맞추어 주었다.

수현이 천천히 몸을 내렸다.

보지를 뚫고 들어오는 거대한 느낌...

수현이 보지에 느껴지는 고통을 참지 못하고 소리를 질렀다.



“아..너무 아파..”



희정은 수현의 그런 모습을 이해하는듯 수현을 침대에 천천히 눕혔다.

그리고 얼굴을 마주댄채 천천히 수현의 가슴을 손으로 주무르면서 속삭였다.



“괜찮아 질거야.”



캐빈이 몸을 일으켜 수현의 다리 사이에 자리를 잡았다.

희정이 캐빈의 자지를 빨아 촉촉하게 만들어 주었다.

캐빈이 손으로 자지를 잡고 수현의 보지에 갖대 댄채 천천히 문지른다.



“언니.....무서워...”



“호호, 이젠 늦었어. 나도 못말려. 니 팔자려니 해.”



희정의 장난기 어린 말에 수현의 마음이 진정되었다.



“몸에 힘을 빼고 편하게 해.”



수현의 몸에서 긴장이 사라지자 몸이 편해졌다.

캐빈이 준비를 끝낸 듯 수현의 작은 보지 구멍에 천천히 자지를 밀어 넣기 시작했다.



“천천히 숨을 쉬어.”



흡사 애기 낳는 산모를 돌보는 듯한 진지한 표정으로 수현을 바라보면서 희정이 말을 했다.



“하..하...하....하악......아...”



숨을 천천히 내쉬는 수현의 보지 안으로 캐빈의 자지가 미끈거리는 애액의 힘을 빌어 뿌듯하게 밀고 들어갔다.

수현의 입에서 나오던 숨소리가 애써 고통을 참는 신음소리로 바뀌었다.



“언니...어떻게 해...나...”



수현은 캐빈의 자지가 보지에 깊숙히 박히자 조금도 움직일 수 없었다.

몸 전체가 꽉 채워진듯한 느낌이었다.

희정이 말 대신 수현의 입에 키스를 해 주었다.

캐빈의 자지가 천천히 수현의 보지에서 빠져 나왔다.

귀두 끝 부분을 남기고 거의 다 빠져나오자 바람빠진 공처럼 허무함을 느끼는 수현이었다.

비록 고통스럽고 아프기는 했지만 그 가운데 느껴지는 야릇한 쾌감....그 쾌감을 다시 느껴보고 싶은 수현이었다.



“아..형부...천천히...”



수현의 말이 자지를 넣어달라는 간접적인 말임을 깨달은 캐빈의 자지가 다시 천천히 수현의 보지 안으로 밀고 들어갔다.

수현은 다시 느껴지는 그 야릇한 쾌감의 끈을 잡을 수 있었다.

한번 뚫어 놓은 길이라서인지 조금 더 아픔과 고통에 대한 여유를 가질 수 있었다.

캐빈의 두 손이 수현의 가슴을 움켜 쥐었다.

그리고 수현의 보지 속 끝까지 자지를 박아 넣은 채 몸을 기울여 수현의 입술에 작은 키스를 해 주자 수현이 캐빈의 목에 팔을 둘러 잡아당겼다.

그리고 두툼한 캐빈의 입술에 미친 듯이 키스를 퍼부었다.

희정은 자신이 끼어들 틈이 없어지자 밑으로 내려와 캐빈의 자지가 단단히 박혀있는 수현의 보지를 보았다.

그리고 그 바로 위쪽에 덜렁거리는 캐빈의 불알을 잡았다.

캐빈의 두 팔이 수현의 다리밑을 통해 수현의 가슴을 움켜쥐자 수현의 엉덩이가 살짝 들리고 두 사람의 하나된 자지와 보지가 적나라하게 드러났다.

수현의 보지 끝에 닿았지만 사분의 일 가량이 밖으로 드러난 캐빈의 자지는 굵고 믿음직했다.

희정의 혀가 캐빈의 불알과 그 밑에 수현의 항문까지 혀로 핥았다.

두 사람이 흘린 흥건한 애액을 혀로 빨아 들였다.



“아..형부...너무 멋져요. 아....학...죽을 것 같아.”



수현의 섹소리가 방안을 울렸다.

그렇지 않아도 허스키한 수현의 목소리가 더욱 허스키하게 방안의 분위기를 달구었다.



어느 순간 캐빈이 수현의 몸에서 자지를 빼고 일어서 옆에 누웠다.

수현은 자동적으로 캐빈의 몸 위에 올랐다.

그리고 캐빈의 자지를 잡아주는 희정의 도움을 받아 보지로 탐욕스럽게 커다란 캐빈의 자지를 삼겨갔다.



그 모습을 본 희정이 흥분을 참지 못하고 캐빈의 얼굴위로 자신의 엉덩이를 올렸다.

그러자 캐빈의 두터운 입술 사이에서 붉은 혀가 나와 희정의 보지를 파고 들었다.



“아...좋아.”



희정과 수현은 마주본 채 캐빈의 위에서 엉덩이를 돌렸다.

서로의 젖가슴을 손으로 마주 잡고 주무르다가 키스를 나누었다.



“아....너무 좋아...언니...형부 자지..최고야..”



수현의 입에서 음란한 말이 흘러 나왔다.

이젠 수현의 보지에선 고통보다 쾌감이 가득 찼다.

수현의 엉덩이는 캐빈의 손에 의해 빙글빙글 돌려지면서 최고의 쾌감을 맛보았다.

어느정도 시간이 흐르자 수현은 힘들어지기 시작했다.

뱃속을 온통 휘집어 놓는듯한 캐빈의 자지를 감당하기에는 수현은 아직 일렀다.

희정 역시 한동안 힘들었기에 그런 수현의 모습을 깨닫고는 일어나 수현의 뒤쪽으로 돌아와 수현의 몸을 들어 올려 캐빈의 자지를 빼내었다.

그리고 캐빈의 쾌감이 끊어지지 안도록 입으로 수현과 캐빈의 애액으로 번들거리는 자지를 입에 품었다.

그 사이 수현은 캐빈의 옆에 누워 숨을 헐떡 거렸다.

그러나 캐빈의 손이 수현의 가슴을 움켜쥐고 못살게 굴었다.

희정이 캐빈의 위로 올라 자신의 몸 안에 캐빈의 자지를 품었다.

역시 뿌듯하게 가득 채워지면서 들어오는 맛은 일품이었다.

캐빈 역시 너무 빡빡하게 조여 편치 않았던 수현의 보지와는 달리 타이트하게 조여주면서도 적당히 감싸주는 희정의 보지에 편안함을 느끼고는 다시 엉덩이를 움직여 피스톤 운동을 시작했다.

희정은 고개를 숙여 캐빈의 입술에 키스를 했다.

캐빈도 들어오는 희정의 혀를 반갑게 맞아 휘감았다.



옆에서 숨을 몰아쉬면서 한동안 몸을 추스르던 수현이 둘의 모습을 보았다.

완벽한 섹스였다.

비록 흥분으로 인해 자신의 몸 안에서 요동치던 자지였고 자신의 가슴보지를 빨아대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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