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리운전 - 6부 1장 > 야설 | 【야설탑】야설,야동,야한소설,성인야설,무료야설,야한동영상 | yasul.top

토토사이트 원벳원 야설탑
토토사이트 원탑벳 야설탑
토토사이트 카지노사이트 야설탑
카지노사이트 썬시티카지노 야설탑
토토사이트 제트벳 야설탑
토토사이트 텐텐벳 야설탑
토토사이트 룰라벳 야설탑
토토사이트 위너 야설탑
카지노사이트 헤라카지노 야설탑

대리운전 - 6부 1장

관리자 0 6105
[ 흰 즙을 내는 대부분의 풀들이 그렇듯

이것도 벌레 물린데나 상처에 바르면 쉽게 마른다. ]



- 참 보기 좋습니다.

그녀는 물 방울 무늬의 긴 치마를 입고 나왔다.

현관 문을 열고 나오는 그녀는 아주 천천히 사뿐사뿐 걸어 나왔다.

마치 결혼식장에 들어서는 신부의 걸음처럼....

- 좋아 보여요?

- 예.. 훨씬 더 젊어 보이네요.

- 오래된건데... 유행이 한참 지났죠... 한국에선...

( 한번 돌아 보시죠.. 그렇게 말하고 싶었다.)

- 뒷모습도 좀 보여 주시죠...

- 어머? 진짜로 보고 싶으세요?

그녀는 호호호 웃으면서 날 빤히 쳐다 본다.

- 아...예! 원래 뒷모습이 아름다우셨던것 같은데...

- 뒷모습만요?

그녀는 갑자기 빙그르 제자리에서 돌아 보인다.

마치 발레리나가 토우를 세우고 스윙하듯 빙그르 돌아선다.

- 아? 멋진 플레어네요?

- 별걸 다 아시네?

- 아... 원래 레벨 원만 알죠... 그다음은 몰라요...

- 호호호..

그녀는 차에 올랐다.

- 원래 영화를 좋아하시나요?

- 예.... 근데 캐나다에 와서는 철지난 디브이디 밖에 못봐요.

- 왜요?

- 영어가 짧아서요... 디브이디는 한국에서 갖다봐요.....

- 한국 디브이디는 여기서 못보는데..

- 아... 그런대나봐요.. 그래서 디브이디 기계가 한국거예요.

한국에서 그대로 가져왔죠...호호호..

- 헤리슨포드 보고 혹시 신나는 인디애나죤스로 생각하시는 것 아니죠?

- 크리스틴 스캇 토마스는 인디애나 죤스와는 잘 안어울리죠..

- 크리스틴 팬이신가요?

- 그런 셈이죠... 나랑 동갑이거든요... 호호.

- 동갑이세요? 참나... 그런 경우는 첨보네...

- 왜요?

- 동갑이라서 좋아한다?

- 아니... 좋아하다 보니 동갑이라는걸 알게 된거죠..

- 좋아하는 다른 이유라로 있어요?

- 글쎄요...

( 아.... 그러구 보니.. 뭔가 이미지가 잡힌다 했는데...

조금 넓은 이마 하며

지방질이 전혀 없는 눈매...그래서 깊어 보이는 눈...

늘 여고생처럼 짧은 단발머리 생머리...

어째... 이렇게 이미지가 비슷할 수가... 참나! )

나는 그녀를 힐끗 쳐다 보았다.

- 왜요? 닮았나 확인해 보려구요?

그녀는 나를 향해 얼굴을 돌려 주었다.

- 자.. 봐요... 좀 비슷해요?

( 아..... 이런....내가 왜 이 생각을 못했을까?

뒷모습이 정말 매혹적이라고는 생각했는데..

그리고 단발 생머리... 그런데....

그 이미지가 왜... 어디서 감이 올것 같았는데...

가슴 작은 것도 닮았는데.. 후후..

난 크리스틴 나신을 다 보았는데...비록 영화였지만...크크

그런데 이 여자는 정말 그 이미지가 참 많이 닮았다...

정말 신기하다... )

- 그여자만 하겠어요?

- 왜요?

- 아니...그여자보다는 조금 덜 이쁜데....

- 덜 이뻐요?

- 뭐... 객관적으로 말해서 그렇긴 한데..

제 취향은 그쪽보다는 이쪽이 비교가 안되죠...

- 취향요?

- 아... 그냥 좋아하는 스타일이라고나 해 두죠.. 허허..

- 제가 그쪽이 좋아하는 스타일인가요?

- 아니 그보다는 크리스틴이 그렇다는 이야기죠...

- 호호호..

- 영화평을 보니까 그렇게 별로 호의적인것 같지는 않던데..

- 헤리슨포드가 왠 애정 멜로 물이냐? 이거죠?

- 뭐.. 그런 셈이죠...

거기에다 시드니폴락 감독의 명성에도 걸맞지 않다.. 뭐 그런것 같던데..

- 많이 아시네요..

- 뭐 많이 안다기 보다는 크리스틴에 대해선 좀 안다고나 할까...

- 어머... 그러세요? 이여자 좋아하는 사람 별로 없는데..

- 왜요?

- 여자가 좀 청승맞게 생겼잖아요..

뭐 섹시하게 생겼다거나 좀 시원시원한 것도 아니고..

키도 자그마하고... 뭐 특별한 개성이...

뭐... 그렇다고 보면 개성이 좀 있긴 하지...

그녀는 혼잣말로 중얼거렸다.



예상했던 대로 영화관은 그리 붐비지 않았다.

낮시간이었긴 했지만

영화평이 워낙 혹독해서였는지...

아예 편하게 한 복판에 좋은 거리에서 자리를 잡았다.

- 맥주라도 한캔 있었으면...

- 이럴땐 위스키앤 코크가 낫지 않나요?

- 어머... 그걸 어떻게마셔요?

- 아... 다 방법이 있지요..

나는 호주머니에서 위스키를 꺼냈다.

- 아... 그런거... 서부영화에 나오던데...

- 죤웨인이 뒷주머니에서 빼서 한모금씩 마시는거요?

- 예.. 그런거 같아요..

- 이거 한 모금 마시고 콜라 한번 빨아 먹고... 그러면 되지...크크크..

- 안주도 이거 팝폰이면 충분하네...

그녀는 대뜸 내게서 위스키를 뺏어갔다.



- 정말 내용도 없고 재미도 없어....

- 그래도 크리스틴은 이쁘기만 하던데....

- 근데 무슨 국회의원으로 나오는것 같죠?

- 아.. 그래도 내용 파악은 다 되신거 같은데요.. 뭘...

- 우습죠?

- 뭐가요?

- 자기 남자와 자기 여자가 바람을 피웠다

그러다가 어디로 가다가 비행기 사고로 둘다 죽었다.

그래서 그 여자와 그 남자가 작 남자와 여자를 찾아다니다가

결국 바람을 핀 상대방의 파트너를 알게 되었다.

그래서 어쩌다 저쩌다 둘이 사랑을 나눈다.

여자는 이 일로 선거에서 참패를 하고

남자는 명예도 다 잃고 그냥 초라하게 사라진다..

그래서 어떻다는거냐?

뭐 이런 줄거리인데...

- 그럼 둘이서 결혼이라도 해서 함께 행복하게 살아야 한다는 건가요?

아니면 둘이서 멀리 도망이라도 가야 하는건가요?

- 뭐... 꼭 그렇다는 건 아니지만... 끝이 이렇다 저렇다 뭐... 남은게 없어서..

- 호호호.. 남자들은 다 그게 탈이라니까..

- 탈이라뇨?

- 꼭 뭔가 쇼부를 봐야되!

- 그게 무슨 말.....?

- 결론이 가타부타 나야 한다구요.. 남자들이란..참!

- 그럼 뭔가 결판이 나야지... 그냥

- 그냥 얼키고 설키고 그러는 모습들이 재미 있잖아요?

- ....

( 여자들은 참 이상하다...

뭔가 결론도 없는 것들에 대해서 왜들 그러는지..

내 여자다 아니다... 뭐 결론을 내야 할거 아냐!

서로의 파트너들이 둘이 지랄을 하던 바람을 피던

아무튼 둘다 죽은거 아냐...

그럼 지들도 뭔가 결론을 내야 할거 아냐!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니고.. 어정쩡... )

- 둘이 서로 결합했으면 좋겠어요 아니면 그냥 헤어지는게 좋겠어요?

- 예?

- 영화 말예요.. 둘이 어떻게 되는게.....?

- 아... 까짓거 둘이 살지...... 뭐... 어차피 둘다 망가진 인생인데...

안그래요?

- 그냥 그렇게 결론을 지어요?

- 그게 낫지 뭐... 어차피... 안그래요?

- 호호호.. 그럼 둘이 멀리가서 조용히 살라고 하죠 뭐... 후후후..



- 참 아름답던데요...역시...

- 크리스틴요?

- 아... 예! 안그래요?

몇 안되는 사람들이 다 빠져나가고

한참이나 그렇게 앉아서 이야기를 나누었다.



저녁이나 먹고 가시죠.

- 네...

- 오늘은 아주 즐거운 데이트였습니다.

- 아... 데이트였나요?

- 그렇죠... 영화보고... 술한잔 하고... 그럼 데이트죠...

- 후후후 그런가요?

- 근데 어디 사세요?

- 예..... 토론토 살아요.

- 토론토 어디요?

- 아... 영 타고 내려오다보면 만두 잘 만드는데 있죠?

- 네.... 거기 근처 종종 가는데...

- 거기 아파트 몇개 있잖아요.. 거기 살아요..

- 그러세요?

- 근데 셀폰은 왜 그렇게 잘 연결이 안되요?

- 아... 워낙 바쁜 사람이라서..허허허..

- 메세지 남겨도 잘 안보시나봐요..

- 아.... 낯선 번호는 그냥 넘어가죠..

- 그러세요?

그녀는 핸드백을 만지작 거리고 있었다.

- 뭘 드시고 싶으세요?

- 아무거나요... 좀 얼큰한.... 한국 음식 없을까요?

- 아... 곱창전골 잘하는데 있는데..

(얼떨결에 나는 말을 그렇게 하고 말았다.)

- 그래요? 그럼 그거 사주세요...

(이런... 괜히... 거길 가자고 했나.....

거기 가기 좀 그런데...

하는수 없지... 뭘~~)

- 그럼 거길 모시죠...

(괜히 거기로 가자고 했다....

자꾸 며칠전에 떠난 가게이모가 생각날것 같아서..

무엇보다도 자꾸 그녀가 자기 반지를 꺼내서 내 손가락에..

결국 새끼 손가락에 겨우 끼워 주었지만...

그녀의 모습들... 내게 처음으로 눈물 지으면서...

가슴속 이야기를 늘어 놓던 그 자리에.... 이런~~

아이고... 모르겠다! )

이내 주차장으로 들어섰다.

- 잠깐만요...

그녀는 시동키를 뽑는 내 손을 잡으며 말했다.

- 이거요...

그녀는 자그마한 쇼핑빽을 내 밀었다.

- 뭔데요?

- 디자인이 맘에 들려나?

- 뭔데요?

- 열어봐요..

그녀는 호기심어린 눈초리로 내 모습을 살피고 있었다.

자그마한 쇼핑백 속에는 자그마한 박스가 하나 있었다.

박스에는 유명 메이커의 셀폰 그림이 있었다.

- 하나 샀어요...패키지로..

그녀는 박스를 꺼내서 그 속에서 셀폰을 꺼내 내게 주었다.

- 모양이 맘에 들려나?

그녀는 조심스런 눈초리로 내게 말했다.

- 여기... 충전기랑... 있는데... 그리고.... 이어폰도 하나.... 샀는데.....

그녀는 반짝거리는 눈으로 날 쳐다보고 있었다.

- 왜요?

- 아뇨... 그냥.... 갖고 다니라고...

그녀는 고개를 돌리더니...이내 차 문을 열고 내렸다.

(이걸 어쩐다...

난 양다리는 안걸치는데...

오늘 잘 마무리 지으려 했는데....

그동안 몇번 리치몬드엘 들러 함께 시간을 보냈다.

그녀가 원할때도 있었지만

오히려 내가 원해서 간 적이 더 많았다.

갈때마다 그녀는 스스럼없이 옷을 벗어 주었다.

그리고 그 때마다

아주 뜨겁게 내게 몸을 허락해 주었다.

처음 몸을 섞은 백야드 벤치에서의 기억을 되살리며

그녀의 집 어디에서건

그녀는 적극적으로 다리를 벌려 주었고

나를 빨아 들이듯 잡아 당겼다.

한 웅큼이 안되는 작은 젖가슴에도

나는 그 섹시한 느낌을 찾을수 있었다..

뭔가... 그녀에게선 독특한 매력이 있었다.

그녀는 내 몸을 받아주면서

아주 새끈 새끈 몸을 놀려 주었다.

처음 그녀를 가진 밤 이후로

결코 조금도 빼거나 뒤틀지 않았다.

언제나 적극적으로 그리고 매혹적인 자세로

나를 받아 주었다.

뭔가.... 남자를 끄는... 끌고 꼭 잡아 당기는 그 무언가

마력같은게 있었다..

그래서... 난... 가게 이모와는 다른 그 무언가 색다른..

그러면서도 늘 마음에 미련을 남겨주는..

그녀와의 관계를 유지하고 싶었다.

이제 그녀와의 관계를 정리해야 하는데...

혜원이 외에는 다른 여자는 생각하지 않기로 했는데...아....어쩐다.. )

나는 그냥 그녀가 차에서 내려 식당으로 가는 모습을

차 안에서 바라보고 있었다.

이내... 받아 든 셀폰에서 벨이 울렸다.

- 뭐해요?

- 이거 어떻게 해요?

- 갖고 다니라고 했잖아요?

- 왜요?

- 그냥 갖고 다녀요...

- 지금 안쪽 룸에 자리 잡았어요.

나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그녀는 차분한 목소리로 말했다.

- 오기 싫으면 그냥 가요....

근데... 난 많이 생각하고 그걸 산거거든요....

부담되면 그냥 가요.....

( 갑자기 그녀가 정말 미치도록 사랑스럽게 느껴졌다... )

- 아니... 너무 예상치 못했던 일이라서... 갑작스럽게..

그녀는 한동안 말을 하지 않았다.

그러더니 이내 말을 이었다.

- 그럼... 보고 싶을땐 전화하면 전화나 받냐?

그녀는 앙칼진 목소리로 내 뱉었다.

- 누구는 다른 생각 안한줄 알어?

날더러 어떻게 하라고? 당신 셀폰은 언제나 꺼져 있거나 통화중인데!

그럼 날더러 어떻게 하라고?

그녀의 목소리는 여전히 하이톤으로 앙칼지게 울려 나왔다.

- 그래... 알았어....난 갑작스런 일이라서..

- 너 나 싫어?

갑자기 그녀가 소리치다 시피 목소리를 높였다.

나는 전화를 끊었다.



자리에 들어 섰을때에

그녀는 눈물을 깨치고 있었다.

- 미안해요...

- 아니... 왜... 미안해할거 없어.

- 내가 쌩떼를 쓴건가요?

- 아니... 안그래..

그녀는 또 젖은 눈으로 날 쳐다 보았다.

- 내가 미안해... 잠시 생각이.....

그녀는 내게 머리를 기댔다.

- 알았어... 미안해.. 내가 미안해...

( 나는 안다... 그녀가 왜 그러는지를.....

그녀는 얼핏 가슴속 이야기를 흘린 적이 있었다.

그 아픈 사연을 조금은 안다..... )

- 알았어... 꼭 갖고 다닐께...

나는 그녀의 어깨를 가만히 껴안아 주었다.

많은 생각이 스쳐 지나갔다.

아.... 어쩌나...



[ 일단 공사가 중단되면 대게 그 상태로 겨울을 지나게 됩니다.

아마도 올 봄이 되야 다시 시작할 수 있을 겁니다.

그럼 난 당분간 할 일이 없어집니다.

전에는 본사에 들어가서 공사 견적을 보거나

간혹 미국쪽에 있는 공사 현장에 지원나가기도 하는데...

올해는 어쩔지 모르겠습니다.

본사에 리포트를 보내놓고 소식이 오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콘센트 막사를 떠나야 할것 같습니다. ]


0 Comments
추천야설
제목
토토사이트 원벳원 야설탑
토토사이트 원탑벳 야설탑
토토사이트 카지노사이트 야설탑
카지노사이트 썬시티카지노 야설탑
토토사이트 에이전트 야설탑
토토사이트 텐텐벳 야설탑
카지노사이트 랭크카지노 야설탑
토토사이트 위너 야설탑
토토사이트 룰라벳 야설탑
반응형 구글광고 등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