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냥꾼..난 명기다!! - 2부
관리자
경험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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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04
2019.04.03 22:07
"혜미야.. 혜미야!!!"
수현이는 어느새 전화를 끊고 이상하다는 듯한 눈빛으로 날 부르고 있었다.
"어..어! 전화는 언제 끝었어?"
갑자기 옛날 생각이 떠 올라 넋이 반쯤 나가 있을때 수현이는 전화를 끊었던 것이다.
"혜미야.. 너 어디아파? 왜그래? 얼굴색도 별론데?"
"아냐...아프긴...... 갑자기 기분이 꿀꿀해졌다. 수현아 뭐 재밌는거 없어?"
옛날 생각을 하니 기분이 그리 좋진 않았다.
"오늘 기범오빠가 만나자는데....같이가자!!"
"그럴까??^^"
기범오빠는 1살많은 24살에 바로 옆 학교인 영성대에 다닌다.
170이 조금 넘는 키에 춤을 아주 잘 추는 오빠로 바로 내가 짝사랑을 하는 오빠다.
비보이로 대학로며 홍대며 주말에는 항상 공연으로 바쁘고 우리를 항상 어린애 취급하는 그런
웃음이 귀여운 오빠였다.
>>>>>>>>>>>>>>>>>>>>>>>>>>>>>>>>>>>>>>>>>>>>>>>>>>>>>>>>>>>>>>>>>>>>>>>>>>>>
"오빠~~ 잘 지냈어?"
내가 웃는 얼굴로 호들갑스럽게 호프집엘 들어가며 인사를 하자 주위 테이블의 남자들이 기범오빠를 부러운 듯 쳐다보는것 같았다.
"그럼~~ 혜미두 잘 지냈구?"
"당근당근..^^"
기범은 특유의 귀여운 표정으로 나를 반겼고 뒤따라 들어오던 수현이는 눈을 흘기며 질투를 하는것 같았다.
그자리엔 3명이 더 있었고 그중 한명은 아주 보이시한 혜령이라는 여자애 였다.
"자..그럼 올 사람은 이제 다 왔나??"
기범오빠가 먼저 말의 포문을 열었다.
그리고는 바로 우리의 소개가 이어졌다.
"그럼...먼저 여기 예쁜여자애들은 혜미하고 수현이...내가 아주 아끼는 동생들이구"
[안녕하세요,,,]
[예...안녕하세요...]
"그리고 우리팀 홍일점 혜령이라고 하고.. 정범이 하구 기태!!"
혜령이란 여자는 21살이었고 머리도 짧은 숏컷트에 까무잡잡한 피부를 가진 키는 162~3정도 되는
아담한 키에 깡마른 체형을 한 보이시한 스타일이었고 정범과 기태는 모두 24살.. 기범오빠와
동갑이었고 모두 170이 안되는 작은 키에 빵모자를 푹 눌러쓴 누가봐도 춤꾼처럼 옷을 입은 사내들
이었다.
정범은 좀 까무잡잡한 피부에 얼굴엔 살집이 별로 없었고 이목구비는 하나 나무람없이 잘 정돈되어 있었으며
조금은 늘어난듯한 나시 사이로 쫙 갈라진 근육이 크진 않았지만 보기좋게 자리잡고 있었다.
"음... 키만 조금만 더 컷으면 완벽한데~~^^"
기태는 눈꼬리가 올라가 약간 무서운 인상을 주는듯 싶었으나 혀가 좀 짧아 말할 때는 귀여운 맛이 있었고
입술은 얇고 코는 날카로웠기 때문에 전체적으로는 매서운 인상을 하고 있었다.
"아~~ 새끼 인상 드럽네!"
모두 통성명을 하고 맥주잔이 한잔두잔 왔다갔다 하고 얼굴이 발가스레 취기가 돌때 쯤 수현이와 기범오빠가
안보이는 것을 알아챘다.
"어? 수현이하고 기범오빠가 안보이네??"
"어...아까 둘이 일이 있어서 먼저 나간다고 했는데.."
혜령이가 말을 이었다.
"무슨일이 있나~~"
휴대폰을 꺼내 수현이에게 전활 했으나 전화기는 꺼져있었고 기범오빠 마찬가지였다.
"뭐야!! 이것들...혹시~~~ 아냐아냐..."
말도 안되는 상상이 휙 지나가고 술자리는 계속 되었다.
"야야...근데 기범이하고 수현이 아까부터 뭔가 좀 이상하지 않았냐?
기태가 말했다.
"그러게...ㅋㅋ 맨날 수현언니하구 전화하구 문자보내구... 둘이 사귀는거 아냐?"
혜령이 마저 기태의 말에 동조를 했다.
"기범이?? 진짜 둘이 사귀나~~ 솔직히 혜미가 훨 나은데...^^"
정범은 눈을 찡긋해보이며 말을 이어갔다.
"수현이가?? 아냐...아닐꺼야..."
갑자기 속상한 마음이 들었다.
술이 들어가도 들어가도 취하지 않았다.
아니... 이미 술이 나를 먹었다.
그렇게 남자에 대해서 조잘대기 좋아하는 기지배가 기범오빠에 대한 말을 나한테 한마디도 안했을리
없다. 수현이도 자기배에 건장한 남자 여럿 태운 큰 배의 선장답게 언제나 남자가 생기면 조잘조잘
이런얘기 없는얘기까지 곁들여가며 자신의 남자선원들의 습관이며 능력까지 상세히 털어놓던 애였다.
그런 수현이가...
사실 술집이나 나이트를 가면 뭍 남성들을 만나게 되지만 단한번도 나에게 아무런 말없이 사라진
적은 한번도 없던 수현이였다.
"혜미야...괜찮어?? 눈떠봐~~"
슬그머니 눈을 떠 보니 정범이 흔들어깨우고 있었다.
주위를 보니 정범이만 보이고 혜령과 기태는 보이지 않았다. 아까 그 호프집이었다.
"^^ 헤헤...너무 많이 먹었나봐..오빠~앙"
"괜찮아? 걸을 수 있겠어?"
"당근이징...."
한발짝 한발짝 조심스레 계단을 내려와 시원한 봄의 밤을 맞아 택시를 기다리고 있었다.
꽃가루가 날려 거리는 온통 그것들이 내려앉아 하얗게 아스팔트를 애무하고 있었고 거리의 불빛들은
그들의 행위에 알록달록 수를 놓으며 빛을 발하고 있다.
"집이 어디야?"
정범이 무거운듯 날 부축하고 서서 물었다.
"..."
정범의 허리를 잡고 있는 나는 정범이 탐났다.
춤꾼이라 그런지 탄탄한 복근하며 허벅지가 나의 이성을 무너뜨리고 있었다.
"아~~ 정범오빠는 허리 힘이 굉장할 것 같은데??"
정범 또한 겨드랑이 사이로 은근슬쩍 나의 가슴에 손을 얹고 느끼고 있는 듯 했다.
나는 점점 나의 몸을 정범에게 맡기고 정범은 나를 부축하는척 온몸 여기저기를 탐닉하며 본능을
끌어올리고 있는듯 했다.
정범의 자지는 이미 커질대로 커져서 나의 허벅지에 갖다 대고는 은근히 마찰을 하고 있었다.
고교시절부터 꽤 많은 남자와 몸을 섞었지만 단 한명도 이부장이 엄마를 희롱하듯 무너지게
한것 같이 나를 무너지게 한 남자는 단 한명도 없었으니 변강쇠를 찾는 나의 남자사냥은 시작을
알 수 없었다.
그저 본능에 충실할 뿐이었다.
"혜미야.. 그럼 우리 조용한데 가서 한잔 더 할까?"
정범은 이미 늑대로 돌변한 것 처럼 서서히 작업을 걸어오고 있었다.
"아~이씨발놈들은 예나 지금이나 작업 멘트 후진거좀 봐라!"
"......"
말없이 정범의 얼굴을 주시했다.
정범은 내 얼굴을 뚫어져라 쳐다보고는 다시한번 물었다.
"집이 어디야~~?"
나는 웃음이 나왔다.
아무튼 남자들이란 술취한 여자만 옆에 있으면 사족을 못쓰고 덤비는 꼴이라니....
"나 지금 집에 못들어가~"
정범의 눈빛에서 희망이라는 놈을 발견했다.
"그럼...어..어떡하지??"
"......."
"춥지?..."
정범은 자신이 입고 있던 재킷을 겨우 벗어 나의 몸을 덮어 준다.
재킷에서는 남자들에게서만 나는 그런 냄새가 풍겼다.
뭐라고 할까~~~ 야성의 냄새라고나 할까?
"오빠..."
"...??....."
정범은 나의 입에서 무슨 말이 나올까 궁금해하며 눈을 동그랗게 뜨고 표정으로 대답했다.
"오빠 나랑 자구 싶지!! 나랑 자러 갈래?"
"어?..어...그..그게~~"
싫은건 아니었다. 아마도 처음보는 여자에게 그런말을 들었을땐 누구든 당황하리라
"싫음 난 그냥 집에가구~"
재킷을 건네고 비틀거리며 택시승강장 쪽으로 걸어갔다.
정범은 아무런 말도 없이 내 손목을 낚아채곤 자신쪽으로 잡아끌었다.
"오빠!...술도 많이 먹었는데 잘 할 수 있겠어^^?"
짖꿏게 그러나 진심으로 물었다.
"그럼!! 자신있어!!!"
정말 자신있는 박력있는 목소리로 눈에 힘을 불끈주며 말했다.
정범은 나를 업고 가까운 모텔로 향했다.
기대는 하지도 않았다. 그냥 일말의 희망만을 안고 정범의 등에 업혀 그의 발걸음을 세고 또 셌다.
수현이는 어느새 전화를 끊고 이상하다는 듯한 눈빛으로 날 부르고 있었다.
"어..어! 전화는 언제 끝었어?"
갑자기 옛날 생각이 떠 올라 넋이 반쯤 나가 있을때 수현이는 전화를 끊었던 것이다.
"혜미야.. 너 어디아파? 왜그래? 얼굴색도 별론데?"
"아냐...아프긴...... 갑자기 기분이 꿀꿀해졌다. 수현아 뭐 재밌는거 없어?"
옛날 생각을 하니 기분이 그리 좋진 않았다.
"오늘 기범오빠가 만나자는데....같이가자!!"
"그럴까??^^"
기범오빠는 1살많은 24살에 바로 옆 학교인 영성대에 다닌다.
170이 조금 넘는 키에 춤을 아주 잘 추는 오빠로 바로 내가 짝사랑을 하는 오빠다.
비보이로 대학로며 홍대며 주말에는 항상 공연으로 바쁘고 우리를 항상 어린애 취급하는 그런
웃음이 귀여운 오빠였다.
>>>>>>>>>>>>>>>>>>>>>>>>>>>>>>>>>>>>>>>>>>>>>>>>>>>>>>>>>>>>>>>>>>>>>>>>>>>>
"오빠~~ 잘 지냈어?"
내가 웃는 얼굴로 호들갑스럽게 호프집엘 들어가며 인사를 하자 주위 테이블의 남자들이 기범오빠를 부러운 듯 쳐다보는것 같았다.
"그럼~~ 혜미두 잘 지냈구?"
"당근당근..^^"
기범은 특유의 귀여운 표정으로 나를 반겼고 뒤따라 들어오던 수현이는 눈을 흘기며 질투를 하는것 같았다.
그자리엔 3명이 더 있었고 그중 한명은 아주 보이시한 혜령이라는 여자애 였다.
"자..그럼 올 사람은 이제 다 왔나??"
기범오빠가 먼저 말의 포문을 열었다.
그리고는 바로 우리의 소개가 이어졌다.
"그럼...먼저 여기 예쁜여자애들은 혜미하고 수현이...내가 아주 아끼는 동생들이구"
[안녕하세요,,,]
[예...안녕하세요...]
"그리고 우리팀 홍일점 혜령이라고 하고.. 정범이 하구 기태!!"
혜령이란 여자는 21살이었고 머리도 짧은 숏컷트에 까무잡잡한 피부를 가진 키는 162~3정도 되는
아담한 키에 깡마른 체형을 한 보이시한 스타일이었고 정범과 기태는 모두 24살.. 기범오빠와
동갑이었고 모두 170이 안되는 작은 키에 빵모자를 푹 눌러쓴 누가봐도 춤꾼처럼 옷을 입은 사내들
이었다.
정범은 좀 까무잡잡한 피부에 얼굴엔 살집이 별로 없었고 이목구비는 하나 나무람없이 잘 정돈되어 있었으며
조금은 늘어난듯한 나시 사이로 쫙 갈라진 근육이 크진 않았지만 보기좋게 자리잡고 있었다.
"음... 키만 조금만 더 컷으면 완벽한데~~^^"
기태는 눈꼬리가 올라가 약간 무서운 인상을 주는듯 싶었으나 혀가 좀 짧아 말할 때는 귀여운 맛이 있었고
입술은 얇고 코는 날카로웠기 때문에 전체적으로는 매서운 인상을 하고 있었다.
"아~~ 새끼 인상 드럽네!"
모두 통성명을 하고 맥주잔이 한잔두잔 왔다갔다 하고 얼굴이 발가스레 취기가 돌때 쯤 수현이와 기범오빠가
안보이는 것을 알아챘다.
"어? 수현이하고 기범오빠가 안보이네??"
"어...아까 둘이 일이 있어서 먼저 나간다고 했는데.."
혜령이가 말을 이었다.
"무슨일이 있나~~"
휴대폰을 꺼내 수현이에게 전활 했으나 전화기는 꺼져있었고 기범오빠 마찬가지였다.
"뭐야!! 이것들...혹시~~~ 아냐아냐..."
말도 안되는 상상이 휙 지나가고 술자리는 계속 되었다.
"야야...근데 기범이하고 수현이 아까부터 뭔가 좀 이상하지 않았냐?
기태가 말했다.
"그러게...ㅋㅋ 맨날 수현언니하구 전화하구 문자보내구... 둘이 사귀는거 아냐?"
혜령이 마저 기태의 말에 동조를 했다.
"기범이?? 진짜 둘이 사귀나~~ 솔직히 혜미가 훨 나은데...^^"
정범은 눈을 찡긋해보이며 말을 이어갔다.
"수현이가?? 아냐...아닐꺼야..."
갑자기 속상한 마음이 들었다.
술이 들어가도 들어가도 취하지 않았다.
아니... 이미 술이 나를 먹었다.
그렇게 남자에 대해서 조잘대기 좋아하는 기지배가 기범오빠에 대한 말을 나한테 한마디도 안했을리
없다. 수현이도 자기배에 건장한 남자 여럿 태운 큰 배의 선장답게 언제나 남자가 생기면 조잘조잘
이런얘기 없는얘기까지 곁들여가며 자신의 남자선원들의 습관이며 능력까지 상세히 털어놓던 애였다.
그런 수현이가...
사실 술집이나 나이트를 가면 뭍 남성들을 만나게 되지만 단한번도 나에게 아무런 말없이 사라진
적은 한번도 없던 수현이였다.
"혜미야...괜찮어?? 눈떠봐~~"
슬그머니 눈을 떠 보니 정범이 흔들어깨우고 있었다.
주위를 보니 정범이만 보이고 혜령과 기태는 보이지 않았다. 아까 그 호프집이었다.
"^^ 헤헤...너무 많이 먹었나봐..오빠~앙"
"괜찮아? 걸을 수 있겠어?"
"당근이징...."
한발짝 한발짝 조심스레 계단을 내려와 시원한 봄의 밤을 맞아 택시를 기다리고 있었다.
꽃가루가 날려 거리는 온통 그것들이 내려앉아 하얗게 아스팔트를 애무하고 있었고 거리의 불빛들은
그들의 행위에 알록달록 수를 놓으며 빛을 발하고 있다.
"집이 어디야?"
정범이 무거운듯 날 부축하고 서서 물었다.
"..."
정범의 허리를 잡고 있는 나는 정범이 탐났다.
춤꾼이라 그런지 탄탄한 복근하며 허벅지가 나의 이성을 무너뜨리고 있었다.
"아~~ 정범오빠는 허리 힘이 굉장할 것 같은데??"
정범 또한 겨드랑이 사이로 은근슬쩍 나의 가슴에 손을 얹고 느끼고 있는 듯 했다.
나는 점점 나의 몸을 정범에게 맡기고 정범은 나를 부축하는척 온몸 여기저기를 탐닉하며 본능을
끌어올리고 있는듯 했다.
정범의 자지는 이미 커질대로 커져서 나의 허벅지에 갖다 대고는 은근히 마찰을 하고 있었다.
고교시절부터 꽤 많은 남자와 몸을 섞었지만 단 한명도 이부장이 엄마를 희롱하듯 무너지게
한것 같이 나를 무너지게 한 남자는 단 한명도 없었으니 변강쇠를 찾는 나의 남자사냥은 시작을
알 수 없었다.
그저 본능에 충실할 뿐이었다.
"혜미야.. 그럼 우리 조용한데 가서 한잔 더 할까?"
정범은 이미 늑대로 돌변한 것 처럼 서서히 작업을 걸어오고 있었다.
"아~이씨발놈들은 예나 지금이나 작업 멘트 후진거좀 봐라!"
"......"
말없이 정범의 얼굴을 주시했다.
정범은 내 얼굴을 뚫어져라 쳐다보고는 다시한번 물었다.
"집이 어디야~~?"
나는 웃음이 나왔다.
아무튼 남자들이란 술취한 여자만 옆에 있으면 사족을 못쓰고 덤비는 꼴이라니....
"나 지금 집에 못들어가~"
정범의 눈빛에서 희망이라는 놈을 발견했다.
"그럼...어..어떡하지??"
"......."
"춥지?..."
정범은 자신이 입고 있던 재킷을 겨우 벗어 나의 몸을 덮어 준다.
재킷에서는 남자들에게서만 나는 그런 냄새가 풍겼다.
뭐라고 할까~~~ 야성의 냄새라고나 할까?
"오빠..."
"...??....."
정범은 나의 입에서 무슨 말이 나올까 궁금해하며 눈을 동그랗게 뜨고 표정으로 대답했다.
"오빠 나랑 자구 싶지!! 나랑 자러 갈래?"
"어?..어...그..그게~~"
싫은건 아니었다. 아마도 처음보는 여자에게 그런말을 들었을땐 누구든 당황하리라
"싫음 난 그냥 집에가구~"
재킷을 건네고 비틀거리며 택시승강장 쪽으로 걸어갔다.
정범은 아무런 말도 없이 내 손목을 낚아채곤 자신쪽으로 잡아끌었다.
"오빠!...술도 많이 먹었는데 잘 할 수 있겠어^^?"
짖꿏게 그러나 진심으로 물었다.
"그럼!! 자신있어!!!"
정말 자신있는 박력있는 목소리로 눈에 힘을 불끈주며 말했다.
정범은 나를 업고 가까운 모텔로 향했다.
기대는 하지도 않았다. 그냥 일말의 희망만을 안고 정범의 등에 업혀 그의 발걸음을 세고 또 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