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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제의 숨결 - 51부

관리자 0 6947
처제의 하얀 치맛자락이 무릎 위까지 말려 올라간 채로 두 다리를 꼬아대는 모습을

보는 것은 참기 힘든 고통을 가져다주었다

지금 처제의 모습이 그러했으니까



“하아....아아아....”



더군다나 블라우스 속의 젖가슴이 내 허벅지에서 짓눌러진 채로 들려다 놓이며

압박을 하는 것은 처제가 빨고 있는 내 성기가 받는 자극만큼이나 대단한 것이었다.



쏴아아...솨아아...후두둑...



소나기는 여전히 그 기세를 조금도 잃지 않았고

처제의 엉덩이 아래 팬티 속으로 파고든 내 손가락 역시 그러했다



“하아아......아아아...형부....아아...”



처제는 내 성기를 빼고 입술에 대고 흐느꼈다

그 얼굴을 대체 어떻게 쳐다보아야 한단 말인가?

보이는 것은 오직 열락에 들뜬 얼굴뿐이고, 들리는 것은 소나기 소리와 처제의 흐느낌뿐이었다

가쁜 숨을 몰아쉬며 내 성기를 쥐고 흔들던 처제가 갑자기 엉덩이를 당기며 퍼덕거렸다



“하악.....하아......아아....흡....흡...”



처제는 더 이상 견딜 수 없다는 듯 머리를 흔들더니 성기를 잡고 거칠게 빨았다

처제의 입은 끝이 없는 늪지와 같았고 한없는 수렁처럼 성기를 빨아들였다

몸이 한없이 밑으로 가라앉는 것 같고 내 입이 푸들거렸다

마치 바늘로 찌르는 듯한 야릇한 쾌감이 성기로부터 느껴지며 머리로 치솟았다



“흡...흡........하아아.....아아...”



처제는 내 성기를 빨다가도 거친 자극에 숨이 차면 성기를 내뱉고 숨을 잠시 내쉬며 흐느끼다가 이내

성기를 입속으로 넣은 채 거칠게 빨기를 반복했다

여기서 진을 빼버릴 수는 없었다.

오늘 밤은 어쩌면 처제와는 마지막이 될 지도 모를 일이다.

여전히 앞날이란 거 알 수 없으니까...

그렇지 않았다면 어찌 동서에게서 이민이라는 말을 들은 지 2달 만에 겨우 처제와 만나리라 생각조차 했을까

손가락을 더욱 거칠게 박아 흔들었다



“하아......흐윽......하악........아아아..”



손가락 두개를 모아 거칠게 속살을 비집고 들어가 손가락을 따로 떨어뜨려 헤집었다



퍼덕!!!!!!!!



처제가 몸을 새우처럼 모은 채 아예 성기를 입에 담은 채 부들 부들 떨기 시작했다

어깨를 움츠리고 팔뚝으로 내 허벅지를 짚어 일어서며 고개를 뒤로 젖히며 눈을 감았다

그리고 그 입술 사이로 날벼락 터지는 신음이 터져 나왔다



“하악............하아악.............하아.....”





우르릉.......꽝!!!!



천둥이 요란하게 울리는 그 때 처제는 엉덩이를 들고 좌우로 흔들었다

그건 틀림없는 처제의 느낌,,,절정이었다

손가락을 좌우로 조여 드는 속살은 곧 아래위로 이가 물리듯 닫히며 손가락을 밀어낼 듯 속에서 요동을 쳤다



“학....하아........”



처제의 움직임이 멈추었고 나 역시 그랬다

천천히 손을 빼려고 하자 처제가 고개를 흔들었다



“조금만.....하아아....더 있어요..그대로...지금 빼면...나....부끄러워.....하아......”



아마 성기를 가득 매운 손이 빠져나가면 막혔던 애액이 흘러내릴 것을 염려한 탓이리라



“미안해요....나만.......형부”

“괜찮아....오늘은 같이 있을 거니까.....”

“형부.......고개 돌리세요.”

“그래.....”



처제의 엉덩이 팬티 속에서 손가락을 끄집어내자 애액이 손가락 끝에서 고무줄처럼 늘어나다가 떨어지는 것이 보였다

그리고 창문을 조금 내리고 담배를 피웠다



부스럭.....



처제가 핸드백을 뒤지는 소리, 물 티슈를 꺼내는 듯 짐작되는 소리, 그리고 그 후 여러 가지 소음이 뒤엉켰다

뒤처리......아마 깨끗이 닦아내고 팬티를 벗어 핸드백에 담았을 것이다.

그리고 처제의 손이 내 어깨에 올려졌다



“가요...형부...비 때문에 차가 밀릴지 모르잖아요,,,,공항으로”

“.......”



공항까지는 1시간 20분 정도의 거리, 혹 길이 막힌다면 2시간 이상은 걸릴 것이다.

거기다 지나가는 휴게소에서 점심을 먹어 두어야 할 것이다.

차에 시동을 켜자 윈도우 브러시가 좌우로 회전하며 차창 유리의 물기를 말끔히 털어냈다



쏴아아....우르릉.....후두둑...



소나기는 여전히 퍼부어댔다

마치 은하수가 거꾸로 지상으로 쏟아지는 듯 빗줄기는 여전히 거세게 퍼부어댔다

어깨에 올려놓은 처제의 손이 그렇게 포근할 수 없었다

마치 날 지켜 주는 수호천사라도 된 것 같은 느낌이 들었으니까

휴게소에 들러 점심을 해결해야 겠다는 당초의 생각은 고속도로에 진입하자마자

수정해야만 했다

비가 가늘어 지긴 했지만 도로가 미끄러워 차들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었다.



“비행기가 뜰 수 있을까?”

“못 뜨면 부산에서 보내면 되잖아요....편하게 가요”

“그래.....”



그래도 처제와의 밤을 부산에서 보내고 싶지 않았다

그러마 하고 대답은 했지만 난 제주도에서 처제가 예약했다는 호텔에 묵고 싶었다.

2시간이나 걸려 공항에 도착해서 간단히 식사를 해결한 후 비행기가 뜨기만을 기다렸다

비가 조금 그쳤고 제주도 기상 여건도 그리 나쁘지만은 않은 듯해서 비행기는

다행히 제시간에 이륙할 수 있을 것 같았다

시간이 지난 후 탑승을 알리는 안내 방송이 나오고 처제와 나는 서둘러 비행기에 오를 수 있었다

처제가 창가에 자리를 잡고 내가 통로 쪽에 앉았다

잠시 후 비행기가 특유의 엔진음을 내며 활주로를 미끄러지듯 달렸다

몸이 뒤로 쏠리는 순간 비행기는 가뿐히 공중으로 떠올랐고 잠시 머뭇거리는 듯한 움직임, 그리고 비행기는 그대로 더 높은 하늘로 뻗어 올랐다

졸음이 쏟아졌다

고개를 돌려 보니 처제는 어느새 내 어깨에 기댄 채로 눈을 감고 있었다

말린 스커트 자락이 무릎 위로 올라가 있었다

굳이 내려주고 싶은 생각이 없었다, 몸을 움직이면 처제가 깰 것 같았으니까...

그리고 눈을 감았다

스튜어디스가 지나가며 음료수를 건네는 소음이 귓전으로 흘러 지나갔다

잠에서 깨어나면 제주도 일 것이다.

적어도 회항을 하지 않는 다면 두 시간 뒤에는 호텔 룸에 들어가 있을 것을 생각하며

생각을 끈을 놓았다







“형부.....일어 나세요”

“..........”



처제가 어깨를 흔들자 졸린 눈을 뜨자 사람들이 일어서서 짐을 챙기고 통로에서 하나씩 앞으로

빠져나가는 모습이 보였다

창문을 통해 보니 밖에는 보슬 비가 내리고 있었다.

기내에서 잠시 시간을 지체한 뒤 이국적인 풍경의 제주도 공항에 내렸다



“여긴..정말 시드니 국제공항하고 이미지가 흡사해”

“맞아요...”

“그래서 여기가 좋아요”



처제는 대학 시절 여러 차례 해외에 다녀왔고 그 중에는 호주에서 배낭여행을 하기도 했었다

택시 앞에 서자 기사가 문을 열고 내리며 우리 짐 - 그래봤자 처제의 쇼핑백뿐이지만 -을 받아

트렁크에 넣었다



“어디로 가십니까?”

“신라 호텔”



기사의 물음에 처제가 짧게 끊어 이야기 했다



“한 시간이나 걸리잖아...”

“네....맞습니다...비가 와서 조금 더 늦어질지 모르겠습니다....예약은 하셨죠?”



질문하는 기사가 룸미러로 뒤를 보자 처제가 가만히 고개를 끄덕였다

처제가 내 손을 부드럽게 쥐고 어깨에 고개를 묻었다

그리고 다시 눈을 감았다



“아주 좋아 보이십니다.”



초로에 접어든 듯한 기사가 미소를 짓자 나 역시 미소를 떠 올렸다

처제가 잠을 청한다는 것을 알자 기사는 운전에 전념했고 난 처제의 어깨에 손을 올려

편하게 해주며 가끔 차창에 미끄러지는 빗물과 그 밖의 불투명한 세상을 바라만 보았다

여러 가지 생각이 더 올랐다

처음 집사람의 손에 끌려 집에 인사드리러 간 날 인사하던 처제의 모습

대학 다닐 때 배낭여행 간다며 집안을 뒤집어 놓은 일

그 때 마다 난 처제의 모습을 욕망에 물든 눈으로 바라보아야 했다

그리고 처음 데이트 하던 날과 그녀의 침실에서 밤을 지새웠던 일들이

파노라마처럼 지나갔다

나 역시 눈을 감았다

이미 기내에서 잠을 청했으니 잠을 위한 것이 아니라 생각을 위한 것이었다.

주위 풍경들이 흐릿하고 왜곡되어 지나가며 뒤로 물러났다

운동장이 보인 것 같고 길거리 야자수들, 그리고 커다란 풍력 발전기를 가져놓은 듯한

풍차의 모습, 그리고 차가 멈추어 섰다

처제가 잠에서 깨어나며 가는 미소를 지었다

기사가 트렁크에서 짐을 꺼내 주었고 처제가 받아들었다

체크인을 한 후 키를 받아 룸을 찾아가는데 처제가 팔짱을 끼며 가슴을 팔에 밀착해 왔다

뭉클한 감촉, 한두 번 느껴본 가슴이 아니지만 이곳이 제주도이며 호텔이라는 생각이 미치자

작은 흥분이 밀려왔다

처제도 그럴까?...희연의 얼굴이 붉게 달아 오른 것으로 보아 그녀 역시 야릇한 흥분을 느끼는

것이 분명해 보였다

예약된 룸 앞에서 서서 주위를 힐끔 쳐다 본 후 처제를 돌려 세웠다



“.......흡....”



처제의 허리를 안아 당기며 입술을 맞추었다

희연이 쇼핑백을 떨어뜨리며 내 목을 끌어안고 등을 뒤로 휘었다

처제가 주위를 살펴보는 것 같더니 아무도 없는 것을 확인 하자 혀를 내밀며

내 입술을 빨았다

조금씩 발기해 가는 성기를 처제의 그 곳에 밀착한 채 자극하자 처제의 입술 새로

가느다란 신음소리가 새어 나왔다



“아아......”



처제가 내 목을 풀며 입술을 떼고 가만히 올려다보았다

그리고 내 손에서 키를 빼내어 문을 열고는 내 손을 잡아 이끌었다

처제에게 이끌려 룸 안으로 들어서자 처제가 몸을 돌렸다



“형부....조금만 기다리세요...샤워하고 잠간 바람 쐬러 가요. 마침 비도 그친 것 같으니까요”

“그럴까.....”



처제는 쇼핑백을 열어 이것 저것 챙기더니 하나의 백에 담고 욕실로 들어갔다

난 테라스로 나와 담배를 피워 물었다

보슬비마저 그치는 것 같았다

왼쪽에는 호텔 건물의 일부가 오른 쪽에는 바다가 훤히 보였고 두 사람이 앉을 수 있는 의자가

놓여 있었다. 그리고 의자 앞에는 왠 표지판이 하나 서 있었는데 불빛이 비추고 있지만

밤이라 어떤 표지판 인지는 알 수 없었다

어디선가 저 의자에 대해 들은 적이 있는 것 같았지만 좀처럼 기억이 나질 않았다



“뭘 그리 보세요?”



언제 나왔는지 처제가 뒤에 다가와 있었다

아무 소리도 듣지 못했는데 의자 생각에 너무 정신이 팔려 있었나 보다



“아..저 의자......”



처제를 보며 손짓하려는 움직임이 멈추었다

처제 옷차림에 뜻밖이었다.

붉은 홈드레스를 입었는데 어깨에서부터 가슴라인까지, 그리고 소매와 드레스 끝자락에

하얀 매듭의 레이스가 달려 있었다

거기다 여전히 묶어 올린 머리카락의 하얀 리본과 앞이마와 귓가에 흘러내린 몇 가닥의

머리카락으로 인해 평소 차갑고 도도한 기품에 여성스러움마저 더한 것 같았다

눈이 휘둥그레진 나를 보며 처제가 맑게 웃었다



“그렇게 보지 마세요...부끄러우니까”

“대단히 여성스러워...평소하곤 달라 보여”

“그런가요?....그런데 뭘 그리 보고 계신 거였어요?”



처제가 다가와 내 옆에 나란히 섰다

향긋한 내음, 성숙한 여인의 체향이 물씬 풍겨왔다

그리고 이 곳이 호텔이며 그 대상이 처제라는 것은 상상 이상의 욕정을 불러일으켰다

손을 뻗어 처제의 허리를 감아 당겼다

처제의 몸이 아무런 저항 없이 내게 안겼다

어깨에 기댄 처제의 머리를 가볍게 쓸어 내렸다가 올리며 부드럽게 속삭였다



“그것 보다 먼저 물어 볼게 있어...만년필 물어 보았잖아....왜 그랬지?”



처제가 고개를 들며 나를 보더니 얼굴을 발그레 붉혔다



“궁금해요?....”

“그래....”



처제는 고개를 장난스레 고개를 갸웃거리다가 내 허리를 꼭 끌어안았다

그리고 얼굴을 바짝 들이밀더니 소곤거렸다



“귀 좀...줘 봐요...가르쳐 드릴 게요”



내가 고개를 속이자 처제는 귀에 입술을 대고 나지막이 이야기 했다



“그건 말이죠.................”

“..........”



내 얼굴에 놀라움이 떠올랐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입가에 미소가 물결처럼 번져나갔고 그건 웃음으로 변했다



“하하하....그랫단 말이지?.......하하하......”

“웃지..말아요...난 심각했단 말이예요”



처제가 얼굴을 새빨갛게 물들이며 가슴을 쳐왔다

그 손을 낚아 채 뒤로 돌리고는 허리를 사정없이 끌어안았다



“흡........이..이것 놔요.......흡...”



두 손이 뒤로 묶인 채 내게 입술을 빼앗긴 처제가 발버둥 쳤지만 곧 얌전해지며 내 입술을

열렬히 빨아왔다



“흡...흡...누..누가 봐요.....어서...흡...못놔요”



처제의 말은 제대로 이어지질 못했다

자꾸 말을 가로막고 입술을 빨았기 때문이었다.

곁눈질하니 누군가가 우산을 들고 지나가다 우리를 힐끔 힐끔 쳐다보고 있었다.



“여긴 우리를 아는 사람이 아무도 없어...신경 쓰지 않아도 돼”

“흡..그..그래도....”



처제는 내 목을 안고 입술을 빼앗기면서도 가끔 입을 떼고 이야기를 했지만 내가 거칠게

가슴과 엉덩이를 잡아 애무하자 그만 목을 꺾고 말았다



“아아....누가...본단 말이예요....하아....”



내 입술은 처제의 목덜미를 애무하고 있었다

혀를 길게 빼 내어 핥아가는 것이 평소의 잔잔한 애무와는 달랐다

처제의 목이 온통 내 타액으로 물들었다. 그 뿐 아니라 내 손은 이제 처제의 홈드레스 자락마저 걷어 올렸다



“하아.....흑.......형부....제발,,,,,침대로,,,가요....하아아...”

“조금만 더 여기 있어....”



지나던 사람이 입을 떡 벌린 채 우리를 보았다

마침 그 자리가 나를 바라보는 자리였기에 망정이지 처제를 보는 쪽이었다면 처제의 속옷마저 보였을 것이다. 하지만 난 처제의 속옷을 다른 사람에게 보여 줄 생각은 눈곱만큼도 없었다.

그 사람이 발걸음을 옮겨 우리가 서있는 테라스 근처까지 오자 난 처제를 안아 들었다



“학.....형부.....흡.....”



처제를 안자마자 거칠게 입술을 빨며 몸을 돌렸다

내 혀가 입 사이로 나오자 처제가 입술을 벌려 혀를 빨아들였다



“흡....아음.......아아..”



늘어진 두 다리를 덮은 홈드레스의 하얀 레이스가 눈부시게 빛이 나 보였다

처제를 침대 앞에 내려다 놓고 가만히 붉게 달아 오른 얼굴 들여다보았다

그리고 처제의 손을 들어 올렸다

이미 처제는 결혼반지를 빼고 있었다

가느린 다섯 손가락을 하나하나 펴 보고 그 중 하나를 입 속으로 가져갔다

내 혀가 처제의 손가락을 뱀처럼 감싸고 돌렸다



“하아.......”



처제의 몸이 흔들리며 어깨가 떨렸다

다른 손으로 처제의 턱을 받쳐 올리고 입술을 부드럽게 매만졌다

적갈색 립스틱을 바른 처제의 입술은 매끄러운 유혹의 빛을 내고 있었다



“내가 적갈색에 자극 받는 것 알고 있었어?”

“그랬어요?...하아....난 몰랐어요.....아아....”



처제의 손가락을 뺐다가 넣었다 반복하여 다섯 손가락을 혀로 촉촉이 적셨다



“그건 유혹의 색이잖아...그래서 좋아해”

“하아.....아아.......”



처제에게 좀 더 다가가 이젠 나란히 서서 귀를 빨아갔다

혀로 귓밥을 적시며 둥글게 빨아갔다



“흐윽....하아.....형부.........”



그 손간 입술을 애무하던 내 손가락이 처제의 입속으로 들어갔다



“나처럼 해 줄거지?”



처제는 내 손목을 잡더니 손가락에 혀를 대고는 조심스럽게 핥았다

손가락을 휘감는 부드러운 혀의 느낌....마치 부드러운 육질 더미에 묻혀 버린 것 같은

착각을 안겨 주었다



“하아......아아......아음”



자극받은 여인의 얼굴을 자세히 살펴보면 그것이야말로 가장 음란한 유혹이란 것쯤은

누구나 알 수 있다

지금 처제의 모습이 그랬다

두 눈을 반쯤 내려 감고 조금 벌어진 입술 사이로 신음소리를 내며 고개를 좌우로 흔들고

두 다리를 꼬아가는 모습에 성기가 터질 것 같은 자극을 받았다



“처제의 얼굴 보기 좋아....참기 힘들어”

“하아....형부.....아음....아아아.....”



처제의 입에서 손을 빼고 허벅지에서부터 홈드레스를 말아 올렸다

하얀 레이스가 다리와 무릎을 거쳐 허벅지까지 여린 살을 부드럽게 애무하듯 조금 조금

걷혀 오르는 모습에 숨이 막힐 것 같았다

‘화악’하고 걷어버렸으면 시원하겠다는 생각마저 들었다



“처제....만년필로 뭐 했다고 했지?..말해봐..”

“하윽.....시..싫어...아까 이야기 했잖아...형부...하아아....”



처제가 고개를 뒤로 젖히며 흐느적거렸다

두 다리가 풀려 버린 듯 쓰러질 듯 휘청거리며 내 목을 거칠게 안고서야 그 몸을

지탱할 수 있을 정도였다



“듣고 싶어....이야기 해...만년필로 뭐 했지?”

“하윽......하아아....형부......생각에...자...자위했어......흐윽......”



처제가 부르짖을 듯 흐느끼며 신음소리를 질렀고 홈드레스는 허리까지 올라왔다



“팬티가 보여......만져 줘.......처제 손으로.....”

“하윽......시...싫어...어떻게,....그래......하음...”

“괜찮대도....보고 싶어”



처제는 몸을 부들부들 떨며 목에 감은 한 손을 풀어 아래로 늘어뜨렸다

그리고 조심스럽게 손을 아랫배로 가져갔다

혀를 내밀어 처제의 귀 속을 헤집었다

내 타액을 실은 혀가 처제의 귀 구석구석 헤매고 지나갔다



“하악.........하아악.......”



처제가 선 채로 옆으로 넘어질 듯 비틀거리며 고개를 옆으로 뉘었다

귀에 대해 너무 민감한 자극을 받아들이는 처제였다

처제의 손이 덜덜 떨며 팬티위에 닿았다

그리고 다시 한 번 몸을 퍼덕거렸다



“하아.....하윽.......형부....너무 힘들어.......하아.....”



처제를 안아 침대로 뉘었다

홈드레스 자락은 그 탓에 무릎까지 내려와 걸렸다

무릎을 세운 채 눈을 감고 처제가 허덕거렸다

옷을 천천히 벗어 내렸다

그 작은 소리에 처제가 눈을 떠 나를 쳐다보았다

셔츠를 벗고 바지를 내렸다

이미 발기한 성기가 팬티를 찢고 나올 듯 일어선 것이 보였다

처제가 시트를 말아 쥐는 것이 보였다



“하아.....아아......”



그리고 그 손을 떼며 한 손은 가슴을 한 손은 무릎 위로 가져가는 것이 보였다

팬티마저 벗었다

그리고 침대에 앉았다



“하아....아아......하아아....”



처제의 손이 가슴을 터질 듯 움켜쥐자 두 무릎이 가운데로 모이며 무릎에 올렸던 손이 아래로

미끄러지며 홈드레스 자락을 말아 그 곳으로 가져갔다



“하악......”



처제가 고개를 뒤로 젖히며 신음을 토했다



툭!!!!!!

툭!!!!!!!!!!!!



그녀의 손이 홈드레스 단추를 풀자 하얀색 브래지어의 계곡이 보였다

탐스러운 가슴을 감싸 놓은 가슴, 처제의 가슴이 거칠게 융기했다



“하아아.....하악.........”



두 다리가 벌어지며 드레스가 가운데로 몰렸다

그리고 그 위를 처제의 손이 대패질 하듯이 왕복하기 시작했다



“하아아.....하아....아아.........”



침대위에 누워 젖가슴을 애무하며 두 다리 사이 파 묻은 드레스 자락과 함께

거칠게 그 곳을 문지르는 처제의 모습에 성기가 터질 듯 위로 솟구쳤다



“내 생각하며 자위해....내가 어디를 어떻게 애무했는 지.....기억해...처제”

“하아....형부,,,,흐윽......하아아.......”

“팬티 벗겨줄까?.”

“하윽....하아아.....하아아.......”



처제는 여전히 목을 뒤로 젖혔다가 좌우로 흔들며 두 눈을 감은 채 거친 신음만을

토했다.



“자위 자주 했지?....두 달이나 만나지 못했잖아”

“하윽.....맞아요....하아아......늘 하고 싶었어요...형부...하아....”



처제는 자기 손에 제멋대로 자리를 벗어나 버린 브래지어를 위로 밀어 올렸고

드러난 두 젖가슴을 쥐어짜듯이 흔들었다

두 무릎은 닿고 벌어지고 하얀 다리 살이 속절없이 떨렸다



“하아아......하아아.....아흑....아아”



“만년필로 어떻게 자위 했어?”



부르르........



처제의 몸이 바람 맞은 촛불처럼 크게 흔들렸다



“하윽.......가슴.....그리고 팬티 위를....하윽.....하아아......”



파르르 떨리는 처제의 입술은 요염함을 물씬 풍겼고

두 다리의 흐느적거리며 침대 시트위로 미끄러지듯 뻗었다 무릎을 접어

올리는 모습에 당장이라도 그 위를 덮쳐 올라 박아버리고 싶을 정도였다

거기다가 홈드레스 달린 하얀 레이스가 그 때마다 춤추듯 일렁거리니

그것이 더욱 욕망을 자극했다

처제가 홈드레스를 허리까지 걷어 올렸다

하얀 팬티가 눈부시게 보였다

그리고 가운데 숲은 촉촉이 젖어있었다

그 위로 처제의 손이 달려갈 때 마다 그녀는 가슴을 움켜쥐고 몸을 뒤로 젖히며

벼락같은 신음을 질렀다



“하아아.....하윽....아아.........아흑....”





To be continued.

[email protected]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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