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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제의 숨결 - 20부

관리자 0 5520
집사람은 수줍은 새색시 마냥 얼굴을 붉히며 내 귓가에 속살거렸다



“오늘 밤 그냥 자기 없기에요. 날 이렇게 달구어 놓았으니..”



나 역시 그냥 잘 생각은 없었다..처제의 부탁이 있기 전에 사랑하는 와이프가 아니던가

내가 세상 끝까지 보호하고 사랑해 주어야 할 나만의 여자...

그런 집사람을 꼬옥 끌어 당기며 엘리베이터로 향했다



“우리 맥주 한 잔 하지”

“네.....”



이중창의 블라인드를 모두 내리고 거기 가져다 놓으니 집사람은 어느새 준비했는지

맥주 두병과 과일 몇가지를 준비해 가져왔다

맥주 잔을 따르고 집사람과 가볍게 부딪혀갔다

유리잔이 닿았다 떨어지는 맑은 소음..



“사랑해요...”



날 보고 이야기 하는 집사람의 얼굴에 홍조가 가득했다



“언제까지?...”



내가 좀 짖궂게 물어보자 집사람은 눈을 가늘게 모으더니 고개를 갸웃거렸다



“귀 좀 줘봐요”

“....?”



귀를 가까이 가져 가자 그녀가 입술로 귓불을 깨물었다



“세상 다 하는 날까지....”

“다..당신....”



집사람이 손을 잡아왔다

가늘고 부드러운 손이었다

여전히 매끄럽고 눈처럼 희니 선녀의 손이 이와 같을까를 생각해 보았다

내 손을 부드럽게 어루만지는 손은 이내 맞물려 깍지를 끼었다

티 테이블에서 일어나 집사람 뒤로 돌아갔다

두 손을 어깨에 올리니 흠칫하는 떨림이 전해져 왔다

집사람의 턱을 잡아 옆으로 돌리고 입술을 찾아 갔다

혀와 혀가 입술 밖에서 뒤엉키더니 이내 집사람의 입속으로 들어가 타액을 틀이 키기 시작했다

그리고 내 손은 볼레로를 천천히 벗겨 내렸다

집사람은 한 손을 뒤로 뻗어 내 목을 안아 왔다



“하아.......아아..”



입술을 떼자 아쉬운 듯 집사람의 혀가 따라 나오다가 사라졌다

두 손을 젖가슴으로 내렸다

집사람은 이제 두 손을 뒤로 돌려 내 목을 감으며 흐느끼기 시작했다



“하아....당신....아아...”



보헤미안 풍의 원피스 가슴 라인이 벌어지며 집사람의 브라가 보였다

쥐었다 놓았다를 반복하는 손의 움직임 덕에 브라 역시 가슴에 붙어 있질 못하고 있었다

그 사이로 보이는 집사람의 분홍빛 포도 송이가 눈에 띄었다



“브래지어...화려하잖아...”



아까 공원에서 만질 때는 어두워 제대로 보이지가 않았었다

짙은 베이지에 검은 장미 문양이 들어간 그 것은 언뜻 보아도 대단히 고급스러워 보였다



“하아.......”



집사람은 이제 아랫배를 덜썩거리기 시작했다

꼬고 앉았던 다리는 이미 풀려 버렸고 호수처럼 까맣던 눈동자에는 열기가 번져가고 있었다



“팬티도 같은 거지?”

“하음.....그..그래요.....아아.....”



이제 내 손은 원피스 속으로 들어가 브래지어 안으로 들어 갔다

집사람의 다리가 점점 벌어지고 있었다



“당신은 날 위한 여자야...그렇지?”

“그..그래요....하아......아음...”



크지도 작지도 않은 젖가슴이 내 손아귀에서 비명을 질러대며 이지러져 갔다

집사람의 몸은 불에 달군 쇳덩이처럼 달아오르기 시작했다

몸 전체로 열기를 내뿜으며 열락의 신음을 지르고 있었다



“나만을 위해 발래하고, 밥을 짓고...”

“하음.....하아...”



내 손이 원피스를 끌어 올리기 시작했다



“나만을 위해 옷을 벗고..”

“하음...당신....하아...오늘....”



원피스는 아랫배까지 끌려 왔다

그리고 브래지어와 셋트를 이룬 팬티 끝이 보였다

까칠한 음모를 감춘 팬티는 시작점을 보인채 활화산같은 욕망을 불태우기 시작했다

촉촉이 젖어 있는 집사람의 그 부분은 내 성기가 아프도록 발기하게 만들었다



“날 위해 치마를 내리고....팬티를 벗어야지”

“하악...그...그래요.....하아......”



집사람은 도리질 치며 허덕거렸다

이미 집사람을 입술을 떠난 신음 소리는 통제를 벗어나 거실에 메아리쳐 갔다

손가락이 팬티 그 부분을 문질러 갔다

팬티가 젖어 있음은 손가락 끝에 축축한 감촉으로 알 수 있었다



“그리고 오직 내게만 다리를 벌려야지......맞지?”

“하악..........다...당신....하음..”



집사람이 허리를 덜썩 거리며 몸을 비틀었다

가슴을 쥐던 손을 떼고 활짝 뒤로 젖혀진 집사람의 목을 손바닥으로 쓰다듬었다

그리고 입술을 눌러갔다

벌어진 입술 사이로 들어간 내 혀는 타액을 한없이 몰아넣어 갔다



“흡....하음...하아....”



집사람은 내 혀에서 전달되는 타액을 모두 빨아 마시며 신음했다

팬티 위를 문질러 가던 손가락이 옆을 젖히고 들어갔다



“하악........아아........”





의자에 앉아 치마가 걷혀 팬티 속을 휘젖는 손...그리고 머리가 천정을 향하도록 젖혀진 채 내 입술을 발고 있는 집사람의 모습은 미칠 듯히 음란해 보였다



“학......하아”



집사람의 질은 비좁고 험했다

손가락은 제대로 나아가지 못해 안달하고 있었다

아직까지 질의 벽은 무서운 탄력을 유지한 채 내 손가락을 밀어 내려 안간힘을 쓰고 있었다

손가락이 질벽을 긁어 갔다

주름 잡힌 감촉이 전해지며 집사람의 몸이 부르르 떨렸다



“하음....하아.......”



집사람은 여전히 내게 입술을 빼앗긴 채 팬티 속이 내 손가락에 헤집히고 있었다

서로의 입술을 격렬히 빨아가는 소리....

집사람의 그 곳을 헤매는 손가락으로 인해 애액이 질척거리는 소리는 참으로 듣기 민망할 정도로 음란 했다



“하음.....하아....그..그만...해요...하아......”



팬티 속에서 손을 뺀 후 집사람을 안아 들고 침실로 향했다

어젯 밤 처제와 열락을 불 태운 곳이었다

그 곳의 안 주인은 이틀 사이에 세 번이 바뀌는 셈이었다

집사람은 내 품에 안겨 두 팔을 목에 걸고 눈을 꼭 감고 있었다

그 모습이 참으로 사랑스러웠다

조심스럽게 집사람을 침대에 눞힌 후 옷을 모두 벗었다

마지막 팬티까지 내리자 단단히 화가 난 내 성기가 하늘을 찌를 듯 모습을 드러냈다

그 모습을 담은 집사람의 두 눈엔 숨길 수 없는 욕망이 일어나고 있었다

흔히 69를 취하면 남자가 자세를 잡기 어렵다 한다..그건 모르는 소리다

여자의 얼굴에 바로 성기를 내리고 가슴 좌우로 무릎을 댄다는 전혀 불편할 것이 없다

지금의 내 자세가 그러했다

무릎을 집사람의 가슴 좌우 옆에 대고는 내 성기를 집사람의 얼굴에 가져갔다

그리고 몸을 뻗어 치마를 걷어 올리고는 팬티위로 입술을 가져갔다



“흐음....하아...당신...오늘........아아.....”



집사람은 이상하게 달뜬 분위기였다

평소와는 다른 나를 느꼈을까?

하지만 타오르기 시작한 욕망은 그런 작은 의구심마저 날려 버릴 것이 분명했다

집사람의 한 손이 내 성기를 감싸 쥐고는 입술로 가져갔다

살며시 벌어진 입술 사이로 내 성기는 뿌리까지 흔적없이 사라져 갔다

목 깊숙이 빨아들였으리라.....

한없는 부드러움이 성기를 감싸고 돌기 시작했다

혀는 간간히 기둥에 부딪혔다 떨어져 갔고 오므린 입술은 성기를 뱄다 삼켰다를 반복하며 집사람의 타액을

물씬 묻혀갔다



“흡....흡.......”



걷혀 올라간 치마 아래로 집사람의 눈부신 다리가 나타났다

미끈하게 뻗어간 다리는 가지런히 모여 조각처럼 아름다워 보였다

손을 뻗어 힘을 주자 다리는 저절로 벌어져 갔다

팬티를 잡아 밑으로 밀자 집사람은 엉덩이를 조금 들어 쉽게 벗길 수 있도록 도와 주었다

팬티는 무릎 바로 위까지 내려가더니 멈추었다

그리고 두 무릎을 세웠다

민망스럽게도 팬티는 다리 사이에서 벌어진 채 걸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할 상황이 되어 버렸다



“하악....뭐에요.......그러지 말아요”



집사람은 부끄러운 듯 성기를 애무하던 걸 중단하고 소리쳤다



“괜찮아.....”



팬티가 벗겨진 무성한 음모 사이로 입술을 가져가 혀를 내밀어 핧아 갔다



“하악.......”



집사람이 토하는 거친 숨결이 성기 주변에 와 닿았다

침대에 눞혀져 세워진 무릎까지 벗겨진 팬티 그 아래로 서로의 몸이 엇갈려 성기를 애무하는 우리 모습은

음탕함의 절정으로 치달아 가고 있었다



“하아....하악.....다..당신......부끄러워....하아...”



이런 자세로 서로 애무한 것이 처음은 아니지만 팬티가 저런식으로 음란 하게 걸려버린 것에 집사람은 크게 부끄러워 하는 것 같았다

집사람은 미처 내 성기를 빨 생각도 하지 못한 채 그저 달뜬 신음소리만 토해내며 성기를 으스러지도록 움켜쥐기만 했다



“뭐해?...하지 않고?”



그 말에 정신이 든 듯 집사람은 내 성기를 다시 애무하기 시작했다

혀로 내 성기의 기둥을 둘러싸듯이 핧아 가더니 이내 삼키고 뱉어내며 혀로 성기의 끝을 간질이고

다시 성기의 기둥을 따라 내려가 그 아래 위치한 바위 두 개 마저 입 속으로 삼키며 혀로 희롱했다

내 혀는 집사람의 클리스토리를 찾아 내고 혀 끝으로 누르고 핧으며 끊임없이 자극해 갔다



“하악.........너..너무....하아.....”



집사람은 내가 그럴 때마다 애무를 멈추고 신음을 토해내며 숨을 가다듬었다

오직 팬티만 벗겨진 채 집사람은 나와 거칠 것 없는 애무에 빠져들어 갔다



“좋아?”

“하아....그...그래요....하아.....거...거기.....하음”



집사람이 말하는 곳은 클리스토리였다

거길 계속해서 혀와 입술로 자극하자 집사람은 내 성기를 뱉은 채 머릴 쥐로 젖히고 격렬히 신음을 토했다



“하음....하아........학...”



이제 혀를 세워 집사람의 질의 틈을 따라서 눌러갔다

집사람은 혀를 내밀어 벌어진 질을 핧아 주는 것을 좋아했다

무엇을 좋아하는 지 알고 있는 나로서는 마다할 이유가 없었다



“헉....하아......”



집사람의 엉덩이가 들리며 내 혀를 밀어내려 했다

그 뿐 아니라 질 속을 파고들어 애무하던 혀마저도 양 옆에서 질 벽이 아우성을 치며 몰려 들자

밀려나려 했다

혀에 더욱 더 힘을 가하며 그 사이를 파고 들었다

집사람의 몸이 파르르 떨렸다

그러고 보니 생각났다

집사람을 처음 모텔에서 옷을 벗기던 날 집사람은 그 곳이 빨리자

이내 혼절해 버렸다

치미는 자극에 견디다 못해 실신하고 만 것이었다

지금은 결혼하고 몸을 한 두 번 섞은 것이 아니니 그럴 일은 없지만

당시 나로서는 그 곳을 여자가 빨리는 것 만으로도 그리 될 수 있다는 것이

참으로 신기했었다



몸을 세워고는 집사람을 일으켜 세웠다

무릎으로만 몸을 지탱한 채 일어선 집사람은 쾌락으로 제대로 몸을 가누질 못했다

그런 집사람의 허릴 조였다

스커트를 허리까지 걷어 올리자 무릎에 걸쳐진 팬티 가운데 그 곳에 애액으로 흠씬 젖은

부위가 너무도 음탕해 보였다



“하악..보지 마세요.....그거..벗겨요....하아....”



집사람은 어서 팬티를 끝가지 내려 달라고 애원했다

하지만 난 그게 더 자극적이고 흥분을 더하기에 머리를 내 저었다



“아직은 아니야.....”



허리까지 말아 올린 치마와 함께 허리를 안아 집사람의 몸을 지탱시키고는

손가락으로 질 속을 찔러 갔다



“하윽....학......”



집사람의 몸은 당장이라도 뒤로 무너질 듯 힘을 잃었다

허리를 활처럼 휘며 내 목을 끓어 안은 채 한 껏 신음을 냈다

침실의 음란한은 점점 더 농도가 짙어만 가고 있었다



“하아.....흑.....하아.....”



집사람의 신음은 그칠 줄을 몰랐고 그럴 수록 내 손가락은 질 속에서 물만난 고기마냥 헤집고 다녔다

손가락 끝에 걸리는 지스팟을 사정없이 튕기기 시작했다

집사람의 몸이 뒤로 수직으로 꺽어져 갔다

머리카락이 날리듯 흩어져 갔고 이마에선 땀이 배어 나오고 있었다



“하악....하아....다..당신.....흐윽....”



집사람은 쾌락에 부들 부들 떨어가며 절정으로 치달아 갔다

조금만 더 질 속을 자극한다면 손가락 만으로 오르가즘에 오를 것이 분명했다

그리고 집사람의 애액이 무릎에 걸쳐진 팬티 위로 쏟아져 내릴터였다

달콤하고 음란한 애액....그 맛은 어떨까?

유부녀의 애액을 한 두 번 맛을 본게 아니었으나 오늘은 그 욕망이 간절했다



“학.....하윽......아아.....”



집사람이 경련을 일으키다 한 순간 정지해 버린 듯 했다

목을 껴 안은 두 팔엔 잔뜩 힘이 들어가 있었고 둔부를 위로 한껏 치켜 올리며

질을 조였다

손가락 좌우로 느껴지는 질벽의 수출감.....그리고 내려오는 애액....

급히 손을 뺐다



투두둑......



애액이 떨어지고 잇었다

팬티 위로 내린 애액은 솜이 물을 흡수하듯 팬티속으로 사라져가더니

이내 시트로 덜어져 내리기 시작했다



“학....보...보지 말아요.......부끄럽단.....하아.......제발...”



집사람은 한 손으로 내 가슴을 두들기며 애원했다

난 손가락으로 팬티 위를 슬며시 저어갔다

애액의 느낌.......손가락에 찍어 눈 앞으로 들어 올렸다

그리고 내 입술로 가져갔다



“하악...다..당신....하악....그..그러지 말아요...하아”



무슨 맛일까?

집사람의 아랫 도리에 얼굴을 묻고 냄새를 맡을 때 나던 그 시큼함은 느껴지지 않았다

이걸 어떻게 표현할까?

폰섹을 할 때 여자에게 그 맛이 어떠냐고 물었을 때 달콤하단 대답을 들은 적이 있었다

아닐텐데...그 맛이 아닐텐데.......

미묘했다



집사람은 아예 울듯했다

한 번도 나의 이런 모습을 본 적이 없었으니 그럴만도 할 것 같았다



“흐윽...나..나쁜 사람.......하아......”



집사람은 내 목을 감은 손을 풀더니 뒤로 무너져 갔다

허리에 감겼던 내 손이 풀리자 더 이상 몸을 지탱하지 못한 까닭이엇다

무릎이 접힌 채로 시트위로 그림처럼 내려 앉더니 이내 접힌 무릎마저 퍼져버렸다

스커트는 허벅지가지 내려와 집사람의 그 곳이 환히 보였고 그 아래 무릎에 걸린

팬티는 말할 수 없이 젖어 있었다

집사람의 숨소리가 점점 사그라 들었다



“미...미워...하아......정말.....오늘......하아...”



팬티를 벗겨 내렸다

그건 이미 팬티라 부를 수 없을 정도로 젖어 있었다

두 발목을 벗어난 팬티를 말아 쥐자 애액이 몸서리 치며 손아귀 사이로 삐져 흘러 내렸다



툭....



팬티가 바닥에 던져지며 미끄러 지듯이 한 쪽 구석으로 처박혔다

집사람의 다리를 벌리고 몸을 실어 갔다

질 속을 파고 들어 가는 부드러운 느낌...

너무도 젖어버려 아무런 저항감 없이 들어가 버린 성기는 엉덩이의 탄력을 받아

무서운 속도로 짖쳐 들어가기 시작했다



“학.....하아....하윽........아아”





To be continued.

From Lee & Hye Forever.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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