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의 소망이 이루어지다 - 2부 1장
관리자
경험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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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06 23:41
2003년 그때를 이야기 하고자 한다...
그래도 제법 먹어주는 선반공에서 현정이라는 애인에게 버림받고
힘겹게 생활하고 있을때였다.
언제나 사장들은 작은 인원들로 최고의 이익을 창출하려 했었고
나같은 공돌이는 10원짜리 하나라도 더 받을려고 부단히 애쓰던 그때...
벌써 30여곳의 직장을 바꾸면서 점점 선반에 대한 기능이 쌓여 200만원을
호가하던 몸값.....
분노와 배짱으로 살았다.
220~240의 임금을 주지 않으면 난 일을 하지 않았다.
난 언제나 240을 불렀고
240을 주는 사장은 더물었고 보통 220만원정도로 사장들은 임금을 책정했다.
어쩜 240은 220을 받기위한 배팅이었고 재수면 240 아님 220이었는데...
언제나 사장들은 야박했다.
사상의 한공장.....
"240주세요"
"나이도 어린데 무슨 돈을 그리 밝히노....200에 하자..."
"나이요?그럼 양로원에서 할아버지 대꼬 쓰세요....
사실 200 받는거랑 240 받는거랑 기분이 틀리죠!!!
8시 땡하면 집에갈 준비할꺼고 240이면 8시30분까지 하나라도 더 깍을끼고..
3만원짜리 하나만 더깍아도 20일이면 60만원 저 40만원 주고 사장님 20더
챙겨가심 이익이잖아요....아님 말고요!!"
"200에 하자........."
"안할랍니다~~~저 갈랍니다~~수고하세요~~"
"야!!야!!!재민!!!좋다.좋다!!220에 하자"
"그나마 양반이군!!!3개월을 지켜보자니 하는거 봐서 올려준다는 말은 안하네...."
난 심각한척 하다 알았다고 말하고는 낼부터 출근한다며 회사를 나오는데
귀여운 회사를 보게 되었는데 순간 기분이 업되는게 좀 설레였다.
출근이후 220의 임금에 맞게 선반을 돌렸다.
사장은 무난히 일을 처리해 나가자 점점 많은 물량을 가져오기 시작했고
어디 족보에도 없는 얄궂은 제품하나까지 다 들고왔다.
문득문득 현정이가 떠올라 기계를 멈추고 발판에 앉아 담배를 피며 맘을 달래었다.
아니...잊기위해 쉬지도 않고 기계를 돌렸다.
하지만 그건 회사에서나 통하는 방법일뿐 아무도 없는 자취방에가면
공허함에 아무것도 할수없었다.
회사와 집을 오가는 단순한 생활을 하고있을 무렵
경리인 보경이가 나에게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첫달 월급(2주일분)을 받을무렵 회사 회식때 그녀랑 친해져
같이 밥도 먹고 피시방도 다니기 시작했다.
그리고는 사귀게 되었다.
현정이에 대한 상처가 점점 치유되었고
두번째 월급날 통장에 180이란 돈이 입금되자
보경이에게 물어보니 사장이 180만 입금해라했다고 말해주었다.
또다시 분노가 치밀었다.
낼 회사가서 보자.....
"사장님!!!왜 180 입금하셨는데요?"
"어....회사가 어렵고 자금 사정이 안좋아서.....일단 180만 받아라..
내 경기 풀리면 월급 올려주께..."
"그래요?저 낼부터 출근 안할껍니다.오늘은 출근했으니 일하고 갈껀데
낼부터 출근안합니다!!!"
"농담도......내 꼭 올려주꾸마...."
뻔뻔한 사장!!!두고보라지....
난 선반으로가서 기계를 돌리기 시작했다.
사장은 내가 일하는 모습을 보며 내일도 출근할꺼란 생각을 하는 모양인데
난 전혀 그런 맘이 없었다.
오히려 좆되바라는 심정으로 50여개의 축에 가공해야할 나사를 도면과 다르게 가공해버리고는
8시30분이 되어서 퇴근을 하였다.
"180으로 또 제대로된 월급을 받을때까지 버텨야 되는구나"
일자리도 알아볼겸 겜방에가서 워크넷을 디져보니 웬만한데는 내가 다 근무했던 곳
아니면 그옆에 붙어있는 회사라 가기가 곤란했다.
기분도 꿀꿀한데 세이클럽에 접속해서 맞고나 치다 채팅방을 들락 날락 거리고 있을무렵
"선수구함"이라는 방제를 보게 되었다.
난 선반선수인데 나같은 사람을 구하는줄 알고 방으로 잽사게 들어가
하이라는 말을 먼저 날렸다.
"어랏!!방장이 여자네!!!"
그녀와의 채팅에서 그 선수는 선반이나 밀링 선수가 아니라
호스트바 선수를 말하는거였다.
허나 찬밥 더운밥 가릴 처지는 아니었고
호기심도 생기고 해서 대화를 나누에 되었는데
경험도 없고 외모도 뛰어나게 잘생기지 않앗고 키도 작다했지만
그녀는 괜찮다며 내일 만나자고 했다.
전번을 알려주고 문자만 주고 받으며 서로를 확인하고
내일을 기다렸다.
그래도 제법 먹어주는 선반공에서 현정이라는 애인에게 버림받고
힘겹게 생활하고 있을때였다.
언제나 사장들은 작은 인원들로 최고의 이익을 창출하려 했었고
나같은 공돌이는 10원짜리 하나라도 더 받을려고 부단히 애쓰던 그때...
벌써 30여곳의 직장을 바꾸면서 점점 선반에 대한 기능이 쌓여 200만원을
호가하던 몸값.....
분노와 배짱으로 살았다.
220~240의 임금을 주지 않으면 난 일을 하지 않았다.
난 언제나 240을 불렀고
240을 주는 사장은 더물었고 보통 220만원정도로 사장들은 임금을 책정했다.
어쩜 240은 220을 받기위한 배팅이었고 재수면 240 아님 220이었는데...
언제나 사장들은 야박했다.
사상의 한공장.....
"240주세요"
"나이도 어린데 무슨 돈을 그리 밝히노....200에 하자..."
"나이요?그럼 양로원에서 할아버지 대꼬 쓰세요....
사실 200 받는거랑 240 받는거랑 기분이 틀리죠!!!
8시 땡하면 집에갈 준비할꺼고 240이면 8시30분까지 하나라도 더 깍을끼고..
3만원짜리 하나만 더깍아도 20일이면 60만원 저 40만원 주고 사장님 20더
챙겨가심 이익이잖아요....아님 말고요!!"
"200에 하자........."
"안할랍니다~~~저 갈랍니다~~수고하세요~~"
"야!!야!!!재민!!!좋다.좋다!!220에 하자"
"그나마 양반이군!!!3개월을 지켜보자니 하는거 봐서 올려준다는 말은 안하네...."
난 심각한척 하다 알았다고 말하고는 낼부터 출근한다며 회사를 나오는데
귀여운 회사를 보게 되었는데 순간 기분이 업되는게 좀 설레였다.
출근이후 220의 임금에 맞게 선반을 돌렸다.
사장은 무난히 일을 처리해 나가자 점점 많은 물량을 가져오기 시작했고
어디 족보에도 없는 얄궂은 제품하나까지 다 들고왔다.
문득문득 현정이가 떠올라 기계를 멈추고 발판에 앉아 담배를 피며 맘을 달래었다.
아니...잊기위해 쉬지도 않고 기계를 돌렸다.
하지만 그건 회사에서나 통하는 방법일뿐 아무도 없는 자취방에가면
공허함에 아무것도 할수없었다.
회사와 집을 오가는 단순한 생활을 하고있을 무렵
경리인 보경이가 나에게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첫달 월급(2주일분)을 받을무렵 회사 회식때 그녀랑 친해져
같이 밥도 먹고 피시방도 다니기 시작했다.
그리고는 사귀게 되었다.
현정이에 대한 상처가 점점 치유되었고
두번째 월급날 통장에 180이란 돈이 입금되자
보경이에게 물어보니 사장이 180만 입금해라했다고 말해주었다.
또다시 분노가 치밀었다.
낼 회사가서 보자.....
"사장님!!!왜 180 입금하셨는데요?"
"어....회사가 어렵고 자금 사정이 안좋아서.....일단 180만 받아라..
내 경기 풀리면 월급 올려주께..."
"그래요?저 낼부터 출근 안할껍니다.오늘은 출근했으니 일하고 갈껀데
낼부터 출근안합니다!!!"
"농담도......내 꼭 올려주꾸마...."
뻔뻔한 사장!!!두고보라지....
난 선반으로가서 기계를 돌리기 시작했다.
사장은 내가 일하는 모습을 보며 내일도 출근할꺼란 생각을 하는 모양인데
난 전혀 그런 맘이 없었다.
오히려 좆되바라는 심정으로 50여개의 축에 가공해야할 나사를 도면과 다르게 가공해버리고는
8시30분이 되어서 퇴근을 하였다.
"180으로 또 제대로된 월급을 받을때까지 버텨야 되는구나"
일자리도 알아볼겸 겜방에가서 워크넷을 디져보니 웬만한데는 내가 다 근무했던 곳
아니면 그옆에 붙어있는 회사라 가기가 곤란했다.
기분도 꿀꿀한데 세이클럽에 접속해서 맞고나 치다 채팅방을 들락 날락 거리고 있을무렵
"선수구함"이라는 방제를 보게 되었다.
난 선반선수인데 나같은 사람을 구하는줄 알고 방으로 잽사게 들어가
하이라는 말을 먼저 날렸다.
"어랏!!방장이 여자네!!!"
그녀와의 채팅에서 그 선수는 선반이나 밀링 선수가 아니라
호스트바 선수를 말하는거였다.
허나 찬밥 더운밥 가릴 처지는 아니었고
호기심도 생기고 해서 대화를 나누에 되었는데
경험도 없고 외모도 뛰어나게 잘생기지 않앗고 키도 작다했지만
그녀는 괜찮다며 내일 만나자고 했다.
전번을 알려주고 문자만 주고 받으며 서로를 확인하고
내일을 기다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