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시리즈] 첫경험 - 4부
관리자
경험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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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91
2019.02.06 22:57
“그럼 왜 대답을 안 해?”
“너무 갑자기 물어봐서. 근데,, 진심이야?”
“응, 친구들 중에서 나만 경험 없는데…… 경험해 보고 싶어.”
“그럼 저 … 음…. 먼저,, 옷부터 벗을까?”
“아니, 키스부터 해보자. 어떤 느낌일지, 어떤 기분일지 궁금했어.”
말이 끝남과 동시에 누나는 눈을 감았다.
난 그런 누나를 향해 몸을 기울이고 입술을 포개었다.
누나 입술의 촉촉함에 절로 눈이 감겼다.
한참을 그렇게 입술만 포개고 있다가 누가 먼저랄 것 없이 서로의 입술을 스치기 시작했다.
그러다 윗입술, 아랫입술을 번갈아 가며 포개고 빨았다.
서로의 타액이 조금씩 섞여갔다.
그리고 이내 나의 아랫입술에 누나의 혀끝이 느껴졌다.
입술이 붙은 상태에서 조화롭게 입이 벌어지고 서로의 혀를 느끼기 시작했다.
누가 가르쳐준 것은 아니었지만 본능에 따라 충실히 움직였다.
처음이라 어설픈 것도 있었겠지만 서로를 느끼기에 충분했고 깊이 몰입되어 갔다.
뿐만 아니라 우리의 첫 키스는 점차 순조롭게 진행되었다.
서로의 입술을 깨물기도 하고 혀가 상대방의 입 속을 넘나들며 스치듯 부딪히기도 하고
아래 위로 위치를 바꾸기도 하고 때론 천천히 때론 강렬하게 템포도 조절해 나갔다.
입술을 띄었다가도 붙이기를 반복하다 허공에서 서로의 혀를 쫓고 쫓는 등의 테크닉도 부리게 되었다.
지금 생각해도 첫 키스 치고는 호흡도 잘 맞았고 제법 능수능란하게 진행되었던 것 같다.
한편으론 그 다음 단계로 어떤 타이밍에 어떻게 넘어가야 하는지 몰라
키스만 한 시간이상 계속되고 있는 상태이기도 했다.
그 때 누나가 내 왼손을 끌어 자신의 오른쪽 가슴 위에 올려 놓았다.
나는 한동안 얇은 니트 후드T 위로 그녀의 가슴을 주물럭거렸다.
한 손으론 감당이 안 될 만큼 컸다. 그리고 말랑말랑하기보단 팽팽하단 느낌이 들었다.
후드T 지퍼를 아래로 내리니 면으로 된 끈 나시T가 있었다.
이번엔 손 바닥으로 스치듯이 문질렀다.
젖꼭지가 느껴지지는 않았지만 그 부분이라고 생각되는 곳이 마찰될 때마다 누나의 몸이 미세하게 꿈틀거렸다.
나는 나시T의 밑단으로 손을 넣어 누나의 가슴을 찾았다.
딱딱한 컵 없이 망사로만 되어있는 브래지어의 질감이 전해졌다.
망사 소재인 탓에 옷 위에서도 가슴의 느낌이 선명했었던 모양이다.
검지 손가락으로 젖꼭지 부분을 긁자 누나는 흥분에 겨워 키스를 멈추고 내 목을 감싸 안았다.
나의 집요한 젖꼭지 공략에 누나 몸은 더욱더 움찔거렸고
다물고 있는 입술 안에서 힘겹게 참고 있는듯한 신음소리가 미세하게 전해졌다.
나는 그런 누나의 반응 정도를 길잡이 삼아 한 걸음 한 걸음 앞으로 나아갔다.
망사 브래지어 위에서 노닐던 나의 손가락은 기어코 브래지어 안으로 파고 들었다.
유두가 만져졌다. 세상에 그 느낌을 표현할 만한 단어가 딱히 있을까?
순간적으로 빨고 싶다는 생각이 머리 속을 뒤덮었다.
난 다소 거친 손길로 누나의 나시T와 브래지어를 밀어 올리고는 누나의 젖꼭지를 입안에 넣었다.
유두에 닿는 나의 뜨거운 입김만으로도 누나의 호흡은 가빠졌다.
마치 사탕을 빨 듯 누나의 가슴을 빨았다. 누나의 유두가 나의 혀에 감겼다.
그 순간 누나의 입이 벌어지면서 깊은 숨이 터져 나왔다.
의도하지 않게 이빨이 유두에 부딪히자 누나의 호흡이 더욱 거칠어졌다.
나는 본능적으로 유두를 살짝살짝 깨물기 시작했다.
“잠깐만…”
“아팠어?”
“아니,,, 숨이 안 쉬어져서……”
누나는 처음 경험하는 흥분 속에서 호흡을 잃었던 것이다.
누나는 양손으로 나의 머리를 감싸 안고서는 한참 동안 가쁜 숨을 몰아 쉬며 호흡을 골랐다.
누나의 팔이 느슨해 지는 순간 나는 몸을 일으켜 앉았다.
누나도 브래지어와 티를 추스르며 몸을 일으켰다.
우리는 다시 서로의 뺨을 쓰다듬으며 입술을 포갰다.
그리고 서로의 옷을 한 꺼풀씩 벗겨 나갔다.
서로 완전한 나체가 되었을 때 누나는 나의 상체를 밀어 눕히며 내 몸 위로 비스듬히 몸을 기댔다.
그리고 키스를 했다. 난 눈을 감아버렸다.
내 볼을 감싸던 누나의 오른손이 나의 오른 가슴 위에서 머물렀다.
한참 후 그 손길은 복부를 따라 내려가 잔뜩 발기된 나의 자지를 쥐었다. 따뜻했다.
누나의 손이 움직이기 시작하자 숨이 가빠졌다.
그리고 곧 누나는 내 몸 에서 미끄러지듯 아래로 내려가 내 자지를 혀로 핥았다.
동시에 허벅지가 돌처럼 굳어지는 듯 했다. 허리가 휘어졌다.
드디어 누나는 입 속으로 내 자지를 받았다.
그 순간 밀려 올라오는 느낌, 너무나 갑작스런 반응이어서 누나에게 말할 틈도 없었다.
나는 누나의 입 속에다 사정을 하고만 것이다.
누나는 당황했었다. 하지만 피하지 않았다.
뭘 몰랐던 탓이라 누나는 입 속으로 뿜어진 나의 정액을 그렇게 삼켰다.
“누나 미안……”
“아니야, 잠깐만.”
누나는 욕실로 가서 따뜻한 물에 수건을 적셔왔다.
그리고 내 자지를 정성스럽게 닦아주었다. 우린 서로를 꼭 껴안은 채 누웠다.
“맛이 밍밍하다.”
“진짜 미안, 너무 갑자기 그래 버려서.”
“아니야, 어차피 섹스 하면 그런 일도 있겠지. 너나 나나 처음이니까.”
나는 한 손으로 누나의 엉덩이를 내 쪽으로 끌어당기며 누나의 입술을 탐했다.
그러자 젊음의 힘으로 금새 자지에서 반응이 왔다.
“우와, 벌써 커지네.”
“응!”
나는 짧게 대답하고 누나의 몸 위로 올라갔다.
그리고는 그녀의 입술에 닿았던 입술로 그녀의 가슴을 빨았다.
그녀는 처음보다 훨씬 빨리 타올랐다.
아니 나의 사정과는 상관없이 그녀는 계속 타오르고 있었던 것이다.
내가 그녀의 질에 손을 갖다 댔을 때 그 입구는 다시 애액으로 번질거리고 있었다.
넣고 싶었다.
나는 그녀의 가랑이 사이에 자세를 잡고 그녀의 몸 위로 올라탔다.
키스를 하며 발기된 나의 자지로 그녀의 질을 찾았다.
분명 그 어디에 있을 그녀의 질이었지만 나는 계속 헤맸다.
그러자 그녀는 한 손으로 나의 자지를 잡고 자신의 질 입구로 안내했다.
하지만 귀두가 입구를 살짝 비집고 들어가려는 찰라 그녀는 희열이 아닌 고통의 몸부림을 쳤다.
21년간 무엇에도 닿지 않았던 살결은 그렇게나 민감했었던 가 보다.
몇 번을 시도했지만 영화에서처럼 억지로 될 일이 아니었다.
나 역시도 무척이나 아팠다. 어쩔 수 없이 우린 눈빛을 교환하며 다음으로 미루기로 했다.
하지만 우리의 몸이 식은 것은 아니었다. 아쉬움 때문인지 몸은 더욱 달아 올랐다.
나는 그녀의 등 뒤에서 그녀를 끌어 안은 채 그녀의 고개를 돌리게 해 키스를 했다.
한 손은 그녀의 젖꼭지를 교묘하게 만졌다. 그녀는 손을 뒤로 돌려 내 자지를 감쌌다.
그리고선 자신의 보지 아래에 가져갔다. 고통은 있었지만 삽입에 대한 욕망이 그보다 앞섰던 것이다.
그 욕구가 나에게 전해지자 다시 한번 삽입을 시도하게 되었다.
엉덩이를 살짝살짝 앞으로 내밀어 귀두를 질 입구에서 머물게 했다.
그리고 드디어 그녀의 질은 귀두 3분에 1 가량을 물었다. 고통은 있었지만 이번엔 될 것 같았다.
아니나 다를까 고통이 조금씩 적응이 되어갈 때마다 그녀의 질은 벌어지고
그 속으로 내 자지가 들어가고 있었다.
귀두가 다 들어갈 때까진 오랜 시간이 걸렸지만 나머지가 들어가기까진 그 반에 반도 걸리지 않았다.
내 자지 뿌리까지 들어갔을 땐 우리 몸은 경직된 듯 일순간 굳어져 버렸다.
그리고 데일 듯이 뜨거웠다. 나는 아주 조심스럽게 그리고 아주 천천히 엉덩이를 움직였다.
고통은 이내 사라졌다. 나의 허리 움직임에 그녀의 엉덩이도 반응했다.
질척되는 소리, 신음소리, 살 닿는 소리, 온 몸은 땀으로 번질거렸다.
그리고 드디어 저 끝 어딘가에서 뜨거운 것이 올라오는 느낌이 시작되었다.
나의 허리는 더 빨리 움직였고 그녀도 더욱 거친, 울음 섞인 신음소리를 질렀다.
그녀의 뜨거운 질 속에 내 자지의 뿌리까지 들어간 느낌으로 사정이 될 때마다
돌처럼 굳어진 나의 몸은 꿈틀거렸고 그녀의 엉덩이를 감싸 쥔 손엔 더욱 힘이 들어갔다.
모든 것을 쏟아내고 나서도 나는 자지를 빼내고 싶지 않았다.
우린 지칠 대로 지쳤지만 서로의 몸에서 조금도 떨어지지 않은 상태로 가벼운 키스를 주고 받았다.
그날 밤 우린 2번의 섹스를 더 했다. 물론 내가 기술한 내용보다 미숙한 점이 많은 채로 말이다.
하지만 테크닉이 없었어도, 본능 하나에만 의지했어도 그것은 내 인생 최초이자 최고의 경험이었다.
그로부터 2틀간은 섹스를 하지 못했다. 그녀가 너무 아파했기 때문에.
3일째 되는 날도 아파했지만 키스에 이은 애무의 흥분이 고통을 걷어내 버렸다.
그녀와의 관계는 내가 지방대로 입학하고서도 당분간은 지속되었다. 주말이면 만날 수 있었으니까.
그러나 시간이 흐르면서 누나에게 남자친구가 생기고
나에게도 여자친구가 생기면서 서로의 존재가 요원해 졌다.
그러나 완전히 사귄 것도 아니어서 그런지 완전히 헤어진 것도 아니었다.
간혹 연락이 되면 만나기도 했고 섹스도 했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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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마치며......>
역시나 글을 쓴다는 것은 어렵습니다.
이게 배움에 차이인지 아니면 재능이 없어서 그런 것인지,,
3번째 이야기도 현재 진행하고 있지만 역시나 쉽지 않습니다.
조금씩 나아지는 모습 보여드려야 하는데 걱정이네요..... ^^*
허접한 글,, 끝까지 읽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첫경험 상대였던 누나에게도!!
“너무 갑자기 물어봐서. 근데,, 진심이야?”
“응, 친구들 중에서 나만 경험 없는데…… 경험해 보고 싶어.”
“그럼 저 … 음…. 먼저,, 옷부터 벗을까?”
“아니, 키스부터 해보자. 어떤 느낌일지, 어떤 기분일지 궁금했어.”
말이 끝남과 동시에 누나는 눈을 감았다.
난 그런 누나를 향해 몸을 기울이고 입술을 포개었다.
누나 입술의 촉촉함에 절로 눈이 감겼다.
한참을 그렇게 입술만 포개고 있다가 누가 먼저랄 것 없이 서로의 입술을 스치기 시작했다.
그러다 윗입술, 아랫입술을 번갈아 가며 포개고 빨았다.
서로의 타액이 조금씩 섞여갔다.
그리고 이내 나의 아랫입술에 누나의 혀끝이 느껴졌다.
입술이 붙은 상태에서 조화롭게 입이 벌어지고 서로의 혀를 느끼기 시작했다.
누가 가르쳐준 것은 아니었지만 본능에 따라 충실히 움직였다.
처음이라 어설픈 것도 있었겠지만 서로를 느끼기에 충분했고 깊이 몰입되어 갔다.
뿐만 아니라 우리의 첫 키스는 점차 순조롭게 진행되었다.
서로의 입술을 깨물기도 하고 혀가 상대방의 입 속을 넘나들며 스치듯 부딪히기도 하고
아래 위로 위치를 바꾸기도 하고 때론 천천히 때론 강렬하게 템포도 조절해 나갔다.
입술을 띄었다가도 붙이기를 반복하다 허공에서 서로의 혀를 쫓고 쫓는 등의 테크닉도 부리게 되었다.
지금 생각해도 첫 키스 치고는 호흡도 잘 맞았고 제법 능수능란하게 진행되었던 것 같다.
한편으론 그 다음 단계로 어떤 타이밍에 어떻게 넘어가야 하는지 몰라
키스만 한 시간이상 계속되고 있는 상태이기도 했다.
그 때 누나가 내 왼손을 끌어 자신의 오른쪽 가슴 위에 올려 놓았다.
나는 한동안 얇은 니트 후드T 위로 그녀의 가슴을 주물럭거렸다.
한 손으론 감당이 안 될 만큼 컸다. 그리고 말랑말랑하기보단 팽팽하단 느낌이 들었다.
후드T 지퍼를 아래로 내리니 면으로 된 끈 나시T가 있었다.
이번엔 손 바닥으로 스치듯이 문질렀다.
젖꼭지가 느껴지지는 않았지만 그 부분이라고 생각되는 곳이 마찰될 때마다 누나의 몸이 미세하게 꿈틀거렸다.
나는 나시T의 밑단으로 손을 넣어 누나의 가슴을 찾았다.
딱딱한 컵 없이 망사로만 되어있는 브래지어의 질감이 전해졌다.
망사 소재인 탓에 옷 위에서도 가슴의 느낌이 선명했었던 모양이다.
검지 손가락으로 젖꼭지 부분을 긁자 누나는 흥분에 겨워 키스를 멈추고 내 목을 감싸 안았다.
나의 집요한 젖꼭지 공략에 누나 몸은 더욱더 움찔거렸고
다물고 있는 입술 안에서 힘겹게 참고 있는듯한 신음소리가 미세하게 전해졌다.
나는 그런 누나의 반응 정도를 길잡이 삼아 한 걸음 한 걸음 앞으로 나아갔다.
망사 브래지어 위에서 노닐던 나의 손가락은 기어코 브래지어 안으로 파고 들었다.
유두가 만져졌다. 세상에 그 느낌을 표현할 만한 단어가 딱히 있을까?
순간적으로 빨고 싶다는 생각이 머리 속을 뒤덮었다.
난 다소 거친 손길로 누나의 나시T와 브래지어를 밀어 올리고는 누나의 젖꼭지를 입안에 넣었다.
유두에 닿는 나의 뜨거운 입김만으로도 누나의 호흡은 가빠졌다.
마치 사탕을 빨 듯 누나의 가슴을 빨았다. 누나의 유두가 나의 혀에 감겼다.
그 순간 누나의 입이 벌어지면서 깊은 숨이 터져 나왔다.
의도하지 않게 이빨이 유두에 부딪히자 누나의 호흡이 더욱 거칠어졌다.
나는 본능적으로 유두를 살짝살짝 깨물기 시작했다.
“잠깐만…”
“아팠어?”
“아니,,, 숨이 안 쉬어져서……”
누나는 처음 경험하는 흥분 속에서 호흡을 잃었던 것이다.
누나는 양손으로 나의 머리를 감싸 안고서는 한참 동안 가쁜 숨을 몰아 쉬며 호흡을 골랐다.
누나의 팔이 느슨해 지는 순간 나는 몸을 일으켜 앉았다.
누나도 브래지어와 티를 추스르며 몸을 일으켰다.
우리는 다시 서로의 뺨을 쓰다듬으며 입술을 포갰다.
그리고 서로의 옷을 한 꺼풀씩 벗겨 나갔다.
서로 완전한 나체가 되었을 때 누나는 나의 상체를 밀어 눕히며 내 몸 위로 비스듬히 몸을 기댔다.
그리고 키스를 했다. 난 눈을 감아버렸다.
내 볼을 감싸던 누나의 오른손이 나의 오른 가슴 위에서 머물렀다.
한참 후 그 손길은 복부를 따라 내려가 잔뜩 발기된 나의 자지를 쥐었다. 따뜻했다.
누나의 손이 움직이기 시작하자 숨이 가빠졌다.
그리고 곧 누나는 내 몸 에서 미끄러지듯 아래로 내려가 내 자지를 혀로 핥았다.
동시에 허벅지가 돌처럼 굳어지는 듯 했다. 허리가 휘어졌다.
드디어 누나는 입 속으로 내 자지를 받았다.
그 순간 밀려 올라오는 느낌, 너무나 갑작스런 반응이어서 누나에게 말할 틈도 없었다.
나는 누나의 입 속에다 사정을 하고만 것이다.
누나는 당황했었다. 하지만 피하지 않았다.
뭘 몰랐던 탓이라 누나는 입 속으로 뿜어진 나의 정액을 그렇게 삼켰다.
“누나 미안……”
“아니야, 잠깐만.”
누나는 욕실로 가서 따뜻한 물에 수건을 적셔왔다.
그리고 내 자지를 정성스럽게 닦아주었다. 우린 서로를 꼭 껴안은 채 누웠다.
“맛이 밍밍하다.”
“진짜 미안, 너무 갑자기 그래 버려서.”
“아니야, 어차피 섹스 하면 그런 일도 있겠지. 너나 나나 처음이니까.”
나는 한 손으로 누나의 엉덩이를 내 쪽으로 끌어당기며 누나의 입술을 탐했다.
그러자 젊음의 힘으로 금새 자지에서 반응이 왔다.
“우와, 벌써 커지네.”
“응!”
나는 짧게 대답하고 누나의 몸 위로 올라갔다.
그리고는 그녀의 입술에 닿았던 입술로 그녀의 가슴을 빨았다.
그녀는 처음보다 훨씬 빨리 타올랐다.
아니 나의 사정과는 상관없이 그녀는 계속 타오르고 있었던 것이다.
내가 그녀의 질에 손을 갖다 댔을 때 그 입구는 다시 애액으로 번질거리고 있었다.
넣고 싶었다.
나는 그녀의 가랑이 사이에 자세를 잡고 그녀의 몸 위로 올라탔다.
키스를 하며 발기된 나의 자지로 그녀의 질을 찾았다.
분명 그 어디에 있을 그녀의 질이었지만 나는 계속 헤맸다.
그러자 그녀는 한 손으로 나의 자지를 잡고 자신의 질 입구로 안내했다.
하지만 귀두가 입구를 살짝 비집고 들어가려는 찰라 그녀는 희열이 아닌 고통의 몸부림을 쳤다.
21년간 무엇에도 닿지 않았던 살결은 그렇게나 민감했었던 가 보다.
몇 번을 시도했지만 영화에서처럼 억지로 될 일이 아니었다.
나 역시도 무척이나 아팠다. 어쩔 수 없이 우린 눈빛을 교환하며 다음으로 미루기로 했다.
하지만 우리의 몸이 식은 것은 아니었다. 아쉬움 때문인지 몸은 더욱 달아 올랐다.
나는 그녀의 등 뒤에서 그녀를 끌어 안은 채 그녀의 고개를 돌리게 해 키스를 했다.
한 손은 그녀의 젖꼭지를 교묘하게 만졌다. 그녀는 손을 뒤로 돌려 내 자지를 감쌌다.
그리고선 자신의 보지 아래에 가져갔다. 고통은 있었지만 삽입에 대한 욕망이 그보다 앞섰던 것이다.
그 욕구가 나에게 전해지자 다시 한번 삽입을 시도하게 되었다.
엉덩이를 살짝살짝 앞으로 내밀어 귀두를 질 입구에서 머물게 했다.
그리고 드디어 그녀의 질은 귀두 3분에 1 가량을 물었다. 고통은 있었지만 이번엔 될 것 같았다.
아니나 다를까 고통이 조금씩 적응이 되어갈 때마다 그녀의 질은 벌어지고
그 속으로 내 자지가 들어가고 있었다.
귀두가 다 들어갈 때까진 오랜 시간이 걸렸지만 나머지가 들어가기까진 그 반에 반도 걸리지 않았다.
내 자지 뿌리까지 들어갔을 땐 우리 몸은 경직된 듯 일순간 굳어져 버렸다.
그리고 데일 듯이 뜨거웠다. 나는 아주 조심스럽게 그리고 아주 천천히 엉덩이를 움직였다.
고통은 이내 사라졌다. 나의 허리 움직임에 그녀의 엉덩이도 반응했다.
질척되는 소리, 신음소리, 살 닿는 소리, 온 몸은 땀으로 번질거렸다.
그리고 드디어 저 끝 어딘가에서 뜨거운 것이 올라오는 느낌이 시작되었다.
나의 허리는 더 빨리 움직였고 그녀도 더욱 거친, 울음 섞인 신음소리를 질렀다.
그녀의 뜨거운 질 속에 내 자지의 뿌리까지 들어간 느낌으로 사정이 될 때마다
돌처럼 굳어진 나의 몸은 꿈틀거렸고 그녀의 엉덩이를 감싸 쥔 손엔 더욱 힘이 들어갔다.
모든 것을 쏟아내고 나서도 나는 자지를 빼내고 싶지 않았다.
우린 지칠 대로 지쳤지만 서로의 몸에서 조금도 떨어지지 않은 상태로 가벼운 키스를 주고 받았다.
그날 밤 우린 2번의 섹스를 더 했다. 물론 내가 기술한 내용보다 미숙한 점이 많은 채로 말이다.
하지만 테크닉이 없었어도, 본능 하나에만 의지했어도 그것은 내 인생 최초이자 최고의 경험이었다.
그로부터 2틀간은 섹스를 하지 못했다. 그녀가 너무 아파했기 때문에.
3일째 되는 날도 아파했지만 키스에 이은 애무의 흥분이 고통을 걷어내 버렸다.
그녀와의 관계는 내가 지방대로 입학하고서도 당분간은 지속되었다. 주말이면 만날 수 있었으니까.
그러나 시간이 흐르면서 누나에게 남자친구가 생기고
나에게도 여자친구가 생기면서 서로의 존재가 요원해 졌다.
그러나 완전히 사귄 것도 아니어서 그런지 완전히 헤어진 것도 아니었다.
간혹 연락이 되면 만나기도 했고 섹스도 했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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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마치며......>
역시나 글을 쓴다는 것은 어렵습니다.
이게 배움에 차이인지 아니면 재능이 없어서 그런 것인지,,
3번째 이야기도 현재 진행하고 있지만 역시나 쉽지 않습니다.
조금씩 나아지는 모습 보여드려야 하는데 걱정이네요..... ^^*
허접한 글,, 끝까지 읽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첫경험 상대였던 누나에게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