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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의 채팅 - 13부

관리자 0 7989
작은엄마의 입술에 가볍게 내 입술을 갖다 댓다.



그리고는 입술을 떼어내고는 작은엄마의 얼굴을 내려다 보았다.



결혼한 유부녀답지 않게 수줍어하신다.



나를 힐끔 보시더니 이내 고개를 옆으로 하고는 내 가슴에 대버리신다.



평소의 작은엄마 이미지가 도도하고 매력이 철철넘쳐흐르는 당당한 캐리어우먼



그리고 섹시한 몸매의 이미지였는데 오늘 보니 너무나 귀엽고 사랑스럽다.



나는 작은엄마의 볼에 내 뺨을 살며시 가져다 대본다.



부벼보았다.



감촉이 좋다. 느낌도 좋다.



나는 다시 작은엄마의 입술을 찾는다.



작은엄마의 입술은 야들야들한 조갯살같다.



나는 수아의 윗입술을 내 두 입술로 물었다.



물었다가 당겼다. 다시 쪽쪽쪽쪽 빨아댓다.



아랫입술을 내 두 입술로 물었다. 이빨로 가볍게 자근자근거렸다.



그리고서는 입속으로 혀를 밀어넣었다.



수아의 혀가 마중나온다.



둘은 수아의 입속에서 반가운 해후를 한다.



등나무 뒤엉키듯이 마구 뒤엉킨다.



혀끼리 서로 부벼댄다.



그리고서는 번갈아가면서 빨아댄다.



내 입속으로 끌고 들어와 수아의 혀를 빨아대고



수아의 입속으로 끌려들어가 마구 빨린다.



수아의 침이 내 침이고 내 침이 수아의 침이다.



무슨 혀가 이리도 달콤할까..........



아무리 빨아도 맛있기만 하다.





비록 작은엄마를 협박해서 갖는 관계라고 하더라도



비록 딱 한번만 갖기로 하고 갖는 관계라고 하더라도



비록 작은엄마가 내키지 않는 마음으로 갖는 관계라고 하더라도



나는 이 여자와 섹스할 때는 세상에 이 여자 단 한 사람만 있는 것 처럼



이 여자에게 내 생명을 송두리채 다 주어도 아깝지 않을 것 처럼



내 몸과 마음과 영혼까지라도 다 바쳐 사랑해야할 사람인 것 처럼



그렇게 사랑하고 그렇게 마음을 주면서 섹스한다.



작은엄마, 수아를 행복하게 해주리라.



너의 행복이 나의 기쁨.



너의 만족이 나의 행복.



수아, 너를 위해 이 한몸 불사르리라~~~~~~~~



이 순간에는 엄마도 민주도 없다.



이 세상에 오직 수아 한 사람 뿐이다.



수아를 위해 죽고 싶다.



너무나 사랑스럽다.



내 사랑 수아!!





어느덧 음악은 유익종의 사랑하는 그대에게가 흐른다.





사랑한단 말한마다 못하지만 그대를 사랑하오



그대위해 기도하지 못하지만 그대를 사랑하오



다시는 돌아오지 않는다 해도 그대를사랑하오



사랑이란 얼마나 참아야 하는지 나의사랑 그대여 내마음 아나요



가슴속을 파고드는 그리움은 눈물되어 흘러도



내모습 그대에게 잊혀져도 그대를 사랑하오





"수아!! 사랑해"



"민성아, 나도 좋아"



수아의 손이 내 성기를 붙잡아온다.



붙잡고 흔들어 본다.



바지의 혁대를 푼다.



바지가 스르르`~~~~내려간다.



나는 발로 바지를 옆으로 치웠다.



수아의 손은 어느새 팬티 속을 점령해버렸다.



팬티속은 수아의 손에 점령당한 영토처럼 마구 짖밟힌다.



수아의 한손은 내 허리를 붙잡고 있고



한손은 내 팬티 속을 마구 유린한다.



"민성아, 너무나 좋아"



"어머나, 세상에 이렇게 늠름할 수가"



도저히 떨어질 것 같지 않던 두 입술이 떨어지면서 수아의 고개가 아래로 쳐졌다.



손의 느낌이 너무나 엄청나서 두 눈으로 확인해보아야 했던 것이다.



수아는 민성의 성기를 쓸어내리면서 경탄의 눈으로 쳐다본다.



"세상에~~~~~~~~"



자기로서는 상상할 수도 없는 물건이었다.



남편의 성기가 작은 편인줄은 알았지만 남자들의 성기가 거기서 크게 차이가



나지 않을 줄 알았다. 거기서 거기인줄 알았던 것이다.



그런데 이건 전혀 다른 세상이었다.



"세상에~~~~~~~~~~~~~~"



입에서 나오는 소리는 이 소리 뿐이었다.



팬티를 벗겨버렸다.



게다가 생기기는 영락없는 에릭에 송충이같은 짙은 눈썹,



바라다 보고 있으면 그 속에 풍덩 빠져버릴 것만 같은 그윽한 눈



민성이는 영락없는 신화의 에릭이었던 것이다.



모르는 사이라면 내가 에릭이요 해도 그런줄 알 것이다.



민성이의 손이 내 슬립을 벗겨낸다.



레이스가 달린 예쁜 꽃무늬 브라였다.



그 꽃도 예쁘게 수놓아진 브라.



그 예쁜 브라도 백옥같은 수아의 가슴살만은 못했다.



아이를 둘이나 낳은 유부녀답지 않게 아담하고 봉긋한 가슴의 아랫부분을



브라가 가리고 있었지만 그 윗부분만으로도 내 마음을 빼앗기에 조금도



부족함이 없었던 것이다.



등의 브라의 호크를 풀었다.



새벽이슬같은 청신함이 온몸을 휘감고 돈다.



너무나도 싱그럽다.



처지지도 않고 봉긋한 예쁜 가슴.



조물주의 신묘막측한 조각품이었다.



수아의 유방위로 대나무숲의 흔들거리는 잎사귀를 어루만지면서



스쳐지나가는 가을바람의 청량함이 느껴진다.



가볍게 손으로 주물러본다.



세상에 ~~~~~~



이 예쁜 가슴이 일그러진다.



나는 수아를 안고서 소파에 앉았다.



내 무릎위로 앉혀놓고 수아의 등을 내 팔로 안고 놀고 있는 한손으로 수아의



유방을 계속 주물러본다.



수아는 다소곳이 고개를 숙이며 내 가슴에 기대어온다.



나는 수아의 유방 아래에서 부터 손등으로 쓸어올라간다.



그리고는 유두를 손가락의 손등부분으로 두두두둑~~~~~~훑어본다.



가만히 유방위를 쓰다듬어 본다.



목을 쓰다듬는다.



얼굴을 쓰다듬는다.



귀볼을 만져본다.



뺨을 쓰다듬는다.



입술을 손으로 만져본다.



두 손가락으로 입술을 찝어본다.



내 검지손가락을 수아의 입에 가만히 넣어본다.



수아의 입이 열린다.



그 비지속으로 손가락이 들어간다.



마치 서방님 기다렸던 아낙처럼 혀가 달려나와서 손가락을 만지작거린다.



입술과 합세하여 그 손가락을 마구 빨아먹는다.



한참을 혼난 손가락은 이내 빠져나와 유방아래로 내려간다.



브라와 같은 무늬인 하얀 바탕의 꽃무늬팬티가 기다리고 있다.



예쁜 레이스달린 팬티위로 손바닥을 펴서 가볍게 문지른다.



성기부분을 쓰다듬어본다.



부비부비~~~~~~~~~~



수아의 얼굴은 홍조를 띈다.



"수아야~~~~~~~~~"



"네"



어느새 말이 바꿔져 버렸다.



작은엄마가 조카한테 "네"하고 조카는 작은엄마한테 "수아야" 하는 것이다.



수아는 자기도 모르게 존댓말이 나온다.



민성이가 반말로 자기를 불러서 그랬을까.........



아니었다.



지금 완전히 민성이는 자기 색시처럼 자기를 다루고 있는 것이다.



심정적으로 고 3 이 아닌 완전한 서방님인 것이다.



그렇게 자기를 다루는 민성이에게 자기도 모르게 그렇게 "네" 하게 되는 것이다.



사람에게는 누구에게나 뿜어져 나오는 기가 있는 것이다.



지금 민성이에게서 뿜어져 나오는 기는 조카의 기가 아니라 서방님의 기인 것이다.



노래는 이미 페이지의 벙어리 바이올린이 거실을 휘감고 있다.





사랑해요 마지막 그 날까지



my love 그대가 보고 싶어요



그대가 보고싶어 죽을 것만 같아요





나는 수아을 두 팔로 번쩍 들고서 안방으로 들어갔다.



침대에 수아를 눕힌 나는 수아의 예쁜 팬티를 벗겨내렸다.



거기에는 검은 음모에 뒤덮힌 신비한 계곡이 자리잡고 있었다.



두 다리로 오므리고 있는 수아의 모습이 귀엽기만 했다.



나는 윗옷을 마저 벗고 살며시 몸을 포갰다.



수아와 나는 태초의 모습 그대로 였던 것이다.



나는 수아의 얼굴을 두 손으로 쓰다듬었다.



뺨을 토닥거리던 손으로 가볍게 입술을 만졌다.



그리고는 목을 쓰다듬고 가슴을 만져주었다.



유방을 가볍게 쓸어보고 주므르기도 해보고는 이내 배를 쓰다듬고



검은 수풀로 우거진 숲속을 더듬어 나갔다.



숲속에서 평안한 휴식을 취하던 보물들은 난데없는 침입자에 정신없이 유린되었다.



슬퍼서 흘리는 눈물인지 기뻐서 흘리는 눈물인지 보짓물이 마구 흘러나왔다.



손가락이 촉촉하다.



나는 수아의 입술을 포개갔다.



둘은 짐승처럼 으르렁거렸다.



소리만 안났지 포효하는 맹수처럼 서로의 입안을 치고 박고 하는 것이다.



물론 혀와 입술로 말이다.



그러는 사이에 윗쪽에 있던 내 입속의 침이 수아의 입으로 마구 흘러들어갔다.



수아의 턱을 빨아갔다.



왼쪽 귀에서 오른쪽 귀까지 쭈~~~~~~~~~~욱 빨아댄다.



귓볼을 빨아댄다.



귓바퀴안으로 혀를 넣어서 간질거린다.



뜨거운 입김을 불어넣는다.



이내 입술은 유방으로 내려왔다.



예쁘고 봉긋한 유방은 거친 입술에 마구 짖밟힌다.



빨아대고 이빨로 긁어대고 한입에 통채로 물고 당기고 좌우로 흔들어대는 통에



수아는 정신이 하나도 없다.



언제 이런 애무를 받아봤나...............



신혼 때 이후로는 처음인 것이다.



이제는 잊혀진 아득했던 전설이 되살아나는 것이다.



입술로 유두를 가볍게 물고 혀로 간질거릴 때는 실신할 지경이다.



유두는 발기되어서 쫑긋하게 서있다.



어서 성기를 빨리고 싶다.



애간장이 다 탄다.



미쳐버리겠다.



수아는 도저히 못참겠어서 민성의 머리를 아래로 밀어내린다.



너무나 예쁜 유방을 더 괴롭히고 싶지만 우리 수아공주님이 급하신가보다.



아래로 내려갔더니 우거진 검은 숲이 마중한다.



나는 꺼칠꺼칠한 음모를 턱으로 부벼본다.



입술로 음모를 물고 살짝 살짝 당겨본다.



잠시 입술을 떼고 손으로 음모를 비롯한 사타구니와 보지와 허벅지 위를



두루 쓰다듬어 준다.



허벅지 한쪽을 손으로 들어올리고 쓰다듬는 손으로 항문을 따라간다.



항문을 손가락으로 쓰~~~~~~~~~윽!! 긁어내리고 엉덩이도 주물러준 다음에 제자리로 온다.



이제는 두 손으로 수제비반죽하듯 꺼칠꺼칠한 음모위로 해서 보지를 거쳐



허벅지까지 왔다 갔다 부벼댄다.



그리고는 두 손으로 음모에 대고 보지위로 해서 크리스토리스를 비롯해



예쁜 분홍색의 보지속까지 손가락으로 부벼댄다.



나는 69자세로 수아의 배에 올라타고 수아의 보지를 빨아갔다.



수아는 내 엉덩이를 당겨 내 물건을 입속으로 넣어버린다.



자지가 화끈거렸다.



그리고는 혀로 마구 더듬어간다.



나도 뒤질새라 보지를 마구 빨아간다.



공알을 혀로 간질간질거린다.



질속으로 혀를 깊이 넣어본다.



넣은 혀를 왔다 갔다 흔들어본다.



입으로 질 한쪽을 물었다.



가볍게 문 나는 이빨로 자근자근거리기도 하고 입술로 물고 당기기도 한다.



두손으로 허리를 받쳐들고 위로 더 치켜든 나는



드러난 예쁜 항문을 혀로 찔러간다.



좌우 엉덩이의 도톰한 살을 입에 물고 사과 베어먹듯이 한입에 베어본다.



"아~~~ 아~~~~~아~~~~"



조금 아픈가보다.



항문을 통채로 물고서 힘차게 빨아들인다.



항문이 딸려온다.



수아는 너무나 자극적인지 "아~~~~으 아~~~~~~~~~~흑" 하면서 엉덩이를 마구 흔들어댄다.



나는 자세를 바로 하면서 내 성기를 수아의 동굴 속으로 밀착시켰다.



수아의 동굴은 비좁았다.



가만 가만히 넣었다 뺏다를 반복했다.



입으로 침을 듬뿍 묻힌 다음에 다시 댓쉬했다.



수아는 가만히 ~~~~~ 가만히 ~~~~~~~~오세요. 요리조리로~~~~~~~~~~



하는 것만 같다.



나는 조금 더 힘을 줘본다.



푸~~~~~~~~~~~욱!!!!



아~~~~~~~~~~흑!! 아~~~~~~~~~~~이 야!! 엄마야~~~~~~~~~ 아으~~~~~~~~~~~~으~~~~~~~윽



아~~~~~~~으 아~~~~~~~~야!! 아~~~~흑 아~~~~~~~야야야 아~~~~~~~~~~으!!



수아는 비명을 질러댓다.



드디어 왔다 갔다 하던 중에 무슨 벽을 치는 느낌이었다.



그 좁은 동굴 속으로 내 물건이 다 들어간 것이다.



수아는 눈이 뒤집혀질 지경이다.



입속으로 민성의 자지가 튀어나올 지경이었다.



목구멍을 자지가 꽈`~~~~~~~~~악 막고 있는 느낌이었다.



자궁을 뚫고 배를 관통당한 느낌이었다.



지금 산 목숨이 아닌 것만 같다.



이렇게 고통스러울 수가.



아~~~~~~~~~~~~~~~~~~ 신음하는 수아는 고통이 점점 사그러들고



야릇한 희열이 온몸에서 스물 스물 기어나오는 것 같은 신비한 체험을 하게 된다.



아~~~~~~~~~으 아~~~~~~~~~~으 아~~~~~~~~~~~~으



민성의 왕복운동이 계속될 때마다 고통의 신음소리가 아니라



참지못할 희열의 신음소리가 터져나오는 것이다.



이제는 전혀 고통스럽지 않다.



세상에 이렇게 좋을 수가.................



이대로 죽어버렸으면 좋겠다.



보지를 갈기 갈기 찢어놓았으면.............



"여보~~~~~~~~~~~ 나 못사라"



"여보~~~~~~~~~~~나 죽어요"



"여보~~~~~~~~~~~~넘 조아요"



"아~~~~~~~~~~이, 아~~~~~~~~~으, 헉헉헉헉~~~~~~~~~~~~"



퍽퍽퍽퍽 대는 율동에 나도 모르게 따라서 한다.



엉덩이를 마구 흔들어댄다.



전봇대가 내 몸속으로 들어와서는 배속으로 푹푹~~~~~~~~~~쑤셔대는 것만 같다.



그동안의 설움들이 한방에 사그러들어버린다.



그동안 늘 내 마음에, 내 삶속에서 채워지지 않았던 것이 바로 이것이었구나.....



본능적으로 그걸 느낄 수 있었다.



이제 죽어도 좋아............



이대로 죽어도 좋아...........



나는 한참 박아대고 있었는데 수아가 이상하다.



꼼짝도 안하고 있는 것이다.



나는 수아의 뺨을 쳐댓다.



"수아야~~~~~~~~~~~"



하면서 잠시 자지를 빼고 수아의 몸을 돌려 수아의 탱탱한 엉덩이를 사정없이 갈겨댓다.



손바닥자국이 쫙쫙~~~~~~~~~~날 정도로 갈겨대니 수아가 깨어났다.



잠시 기절해버린 것이다.



나는 다시 삽압하여 부드럽게 하나 둘 하나 둘 세어가면서 박아대기 시작했다.



수아는 갑자기 내 몸을 꽈~~~~~~~~~악 껴안는다.



"여보~~~~~~~~~~나 오줌싸려고 해"



"나와~~~~~~~~~~나와~~~~~~~~~"



"아흥~~~~~~~~~~~~~~~~~~~~~~~"



"흐흐흐흐~~~~~~~~~~~~~~~~~~~"



"으~~~~~~~~~~~~~~~~~~~~~~~~~" 하면서 뜨거운 보짓물이 뿜어져 나오면서



내 자지를 덥친다.



그 뜨거운 충격에 나도 사정기가 확~~~~~~~~~밀려온다.



"나도 싼다~~~~~~~~~~~~~~~~~"



"수아야~~~~~~~~~~~~~~~~~~" 하면서



찌~~~~~~~~~~~~~~~~~~~익 수아의 질벽을 강력한 한줄기 정액이 강타한다.



수아의 보짓물과 내 정액이 섞어져서 질펀하다.



우리는 한참을 서로 꼬~~~~~~~~~~`옥 껴안고 꼼짝을 하지 않고 있었다.



"수아야~~~~~~~~~~~~~ 사랑해"



"여보~~~~~~~~~사랑해요"



"우리 수아 너무나 사랑스러워"



"여보~~~~~~~~~~~나 너무 행복해요"



"나도 너무나 좋아"



"여보~~~~~~~~~~~나 지금 죽어도 조금도 여한이 없어요"



"우리 이쁜 수아가 죽기는 왜죽어"



"나 생전 이런 짜릿한 경험은 처음이에요. 나는 처음 겪어본 세상이에요



황홀해요. 죽는줄 알았어요"



수아의 고백을 들으니 수아의 동굴속에 있던 몽둥이가 다시 살아난다.



수아는 깜짝 놀라 아래를 쳐다본다.



"이럴 수도 있어요?"



"수아 한번 더 죽이려고"



"나 못사라~~~~~~~~~~"



나는 수아를 뒤로 돌려서 엎드리게 했다.



나는 수아의 달덩이같은 엉덩이를 손으로 토닥거렸다.



수아는 좋은지 엉덩이를 강아지처럼 살래 살래 흔들어대는 것이다.



수아의 연갈색 항문이 너무나 에쁘게 자리잡고 있다.



나는 혀로 항문을 핥아댓다.



너무나 맛있다.



너무나 사랑스러워서 이 항문에서 나오는 것은 무엇이든 다 먹어버리고 싶다.



나는 혀를 뾰쪽 세워서 항문에 비집고 넣어본다.



시큼한 냄새가 그렇게 좋을 수 없다.



나는 항문에 얼굴을 묻고 좌우로 마구 부벼댓다.



얼굴을 위아래로 마구 비벼댓다.



그리고는 뒤에서 보지에 삽입을 하였다.



엉덩이를 두손으로 잡고서 마구 박아댓다.



퍽퍽퍽퍽~~~~~~~~~~~~~~~~팍팍팍팍~~~~~~~~~~~~~~~~~~~~~~~~



헌번 길든 동굴은 이제 더이상 아파하지는 않고 참을 수 없었던지



신음소리, 비명소리를 마구 질러댄다.



수아는 또 혼절할 것만 같다.



달궈진 쇠꼬챙이가 엉덩이를 마구 쑤셔댄다.



그 쇠꼬챙이에 그동안의 한이 다 날아가버린다.



그 쇠꼬챙이에 그동안의 아쉬움이 다 사라져버린다.



아침의 자욱한 안개가 태양이 떠오를 때 일순간에 사라져 버린 것 처럼



나에게 태양이 뜬 것이다.



빽빽한 구름이 강한 바람에 일시에 휩쓸려가버리는 것 처럼



나에게 구원의 바람이 분 것이다.





이제는 내 눈을 가려도 당신을 볼 수 있을 것만 같습니다.



내 귀를 막아도 당신의 말을 들을 수 있을 것만 같습니다.





걷지 않고서도 당신에게 갈 수 있고



입이 없어도 당신에게 약속할 수 있습니다.





내 팔을 당신 손으로 꺽어주십시오



그래도 내 가슴으로 당신을 잡을 수 있습니다.





내 심장을 도려내 주십시오



그래도 내 뇌는 당신을 향해 뛰놉니다.





당신이 내 뇌속에 불을 놓으신다면



내 핏속으로 당신을 실어 나를 것입니다.







릴케라는 사람은 왜 이리도 지금의 내 심정을 구구절절히 잘 말해주는지 모르겠다.



너무나 고마웠다.



두번째 내 사랑 민성의 정액이 뿜어져 나오는 순간 나는 이미 네번째 보짓물이



뿜어져 나오고 있는 것이다.



그동안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오르가즘을 수도 없이 맛보고 있는 것이다.



오죽했으면 혼절하기까지 했을까...........



그것이 끝인줄 알았는데 나를 반듯이 누여서 다시 박아댄다.



온몸이 물에 젖은 솜마냥 힘이 없다.



그래도 내 영혼은 맑기만 하다.



내 영혼은 희열에 차있다.



내 맑은 영혼은 내 사랑 민성에게 달려가고 있는 것이다.



민성의 품에 안겨서 이대로 죽고 싶다.



나의 몸은 게속해서 절정을 향해 치닫는다.



보짓물을 뿜어내기를 몇십번했는지 모른다.



민성의 용암터지듯하는 사정을 뒤로 하고 나는 쓰러져 버렸다.



민성과 한참을 껴안고 있다가 우리는 서로를 보고서 웃었다.



그이는 나를 살포시 안고서 입맞춤해오신다.



네시간 전의 그사람이 아니다.



네시간 후의 그이는 이제 내 전부이다.



지금 이사람을 위해서라면 이 세상 모든 것을 다 포기한다고 해도 기꺼이 그렇게 할 것이다.



죽어라고 해도 죽을 것이다.



그런 그이가 내 가슴을 도려내는 말씀을 해오신다.



"수아야, 딱 한번만 한다고 했지?



이제 수아 안아보고 싶으면 어떡하냐.........."



"서방님. 한번만 안으시려면 저 이자리에서 죽이고 나가세요"



"이제 서방님 없으면 저는 못살아요"



"여보~~~~~~~~~~~ 사랑해요"



"수아, 당신없으면 못살아요"



아!! 수아의 고백을 들으면서 감사했다.



아!! 너무나 좋아.



수아가 내것이라니.



나는 수아를 꼬~~~~~~~~~옥 껴안아주면서



"수아야, 사랑해"



"작은엄마 사랑해"



"여보~~~~~~~~~, 내사랑 민성씨, 당신은 내 생명, 당신없으면 못살아요"



그렇게 세상의 어느 한 날은 지나가고 있었다.



13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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