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누나 - 11부
관리자
근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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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23 14:01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누나 11부
욕망의 늪
술이 떡이 되도록 마신 연수와 연철 남매는 결국 예인의 집에서 자고 갈수 밖에 없었다.
"자 이불 다 깔았다."
예인은 뭐가 그리 좋은지 싱글벙글 하며 이불을 펴고는 남매를 불렀다. 연철은 술이 많이 되서 어질 어질 하긴 했지만 정신은 말짱해서 난감해 할수 밖에 없었다. 예인이 누나는 아까 겉옷을 훌훌 벗고는 입을 생각이 도통 없었던 거였다. 속옷만 입은체 눈앞에서 왔다갔다 하니 한명의 남자로서 연철은 가슴이 두근 거릴수 밖에 없었던 것이다. 예인은 그런 연철을 가끔 보며 눈이 마주치면 눈을 찡긋 하기도 하니 연철은 얼굴이 시뻘개 진체 고개만 숙이고 있었다.
그러고 있으려니 연수가 연철에게 슬쩍 다가와 옆구리를 꼬집으며 눈을 흘겼다.
"응큼하게 어딜 보니?"
"아.....아니야."
연철은 내심 당황하여 고개를 마구 흔들었지만 연수는 입술을 삐쭉 내밀고 있었다. 사실 연수도 술을 많이 마셔 상당히 취한 상태였지만 연철이 자꾸 예인을 힐끔 거리자 괜히 심통이 나고 오금이 저리는 듯한 기분이 들었다. 어렸을때 아주 맛있는 과자를 친구에게 뺏길거 같은 기분과 비슷한 느낌 이었지만 연수는 질투 라는 생각은 하지 않았다. 동생에게 그러한 감정을 가진다는 자체를 연수는 아예 생각도 하지 않았던 것이다. 연수는 내심 오늘 자기로 한것이 후회 되기도 했다.
중간에 연수가 눕고 양옆으로 연철과 예인이 눕게 되었다. 방이 넓지 않아서 거의 붙은체 3명이서 나란히 누운 것이다.
"연철이가 중간에 자면 안될까? 응?"
"안돼."
예인이 애교를 떨며 연수에게 물었지만 연수는 일언지하 거절을 하였다. 연철은 연철대로 향긋한 향기가 나는 이불에 누워 누나와 같이 잠을 잘수 있다는 사실에 황홀한 기분이 들었다. 불을 소등 하고는 잠을 잘 채비를 한지 10분이 지났지만 연철과 연수는 쉽게 잠을 잘수가 없었다.
"자니?"
연수는 연철에게 아주 작은 목소리로 물었다. 연철은 누나를 바라보며 고개를 흔들었다.
"혹시 말이야."
"응?"
"지금 커졌어?"
"......."
연수는 친구에게 혹시 들릴지도 몰랐지만 연철의 상태가 너무 궁금하여 물어 볼수 밖에 없었다. 연철에게 묻는 자신이 너무 부끄럽고 창피 했지만 예전에는 모를까 지금은 이렇게 물을 정도로 사이가 친밀해 졌다. 연철은 누나의 질문에 깜짝 놀라 눈을 크게 뜨며 가슴이 두근 거리기 시작 했다.
"누나가 그렇게 물어 보니까 커졌어."
"정말? 내가 실수 했네."
"몰라."
연수는 은근히 예인 쪽에 신경을 기울이며 귀를 쫑긋 새웠다. 예인은 벌써 자는듯 고른 숨을 내뱉고 있었다. 안심한 연수는 이불 속에서 은근히 손을 뻗어 연철의 것을 확인해 보았다. 추리닝 속으로 단단한 성기가 손을 통해 고스란히 느껴지는 것이었다. 연수는 몇번 경험이 있었지만 그 단단한 느낌에 흠칫 놀라 손을 오므렸다. 순진한 연수에게는 이런 행동도 조심 스러웠고 또한 부끄러웠던 것이다. 하지만 연철의 것에서 손을 때자 손안에 가득 했던 무언가 빠져 나간듯 허전한 느낌도 들었다. 갈증 같은 것이 느껴지고 입안에 침이 고여 자기도 모르게 침을 꿀꺽 삼켰다. 조용한 방 안에서 연수의 침 삼키는 소리가 제법 크게 들리자 연수는 깜짝 놀라 얼굴을 붉혔다. 연철은 연철대로 누나가 손을 은밀히 가져다 데자 단단했던 성기가 더욱 단단해 지는 듯한 느낌이 들며 크게 흥분 되기 시작 하였다. 아까 봤던 예인이 누나의 모습은 전혀 떠오르지 않고 누나의 모습만 머리속에 가득 떠올랐다. 어둠 속에서 보이는 누나의 단아하고 반듯한 얼굴선이 연철의 눈을 아프게 자극 하였고 올려다 보는 큰 눈망울과 깜깜하지만 선연하게 보이는 붉은 입술은 가슴을 절로 뜨겁게 만들어 연철을 충동질하고 있었다. 연철은 누나의 손이 사라지자 너무나 아쉬워 하며 홀린듯 누나의 목에 팔을 두르고는 얼굴을 가까이 가져갔다. 향긋한 살내음과 방금 감고 나온 머리카락 에서 샴푸 냄새가 코를 자극 하였다.
연수는 가까이 다가오는 연철의 얼굴에 앞으로 일어날 일을 예감 한듯 눈꺼풀을 바르르 떨었다. 자신의 목에 둘러온 강한 팔은 자극 적 이었고 연수의 가슴을 두근 거리게 만들었다. 연수는 자기도 모르게 입술을 살짝 벌리고는 뜨거운 숨을 내 뱉었다. 그리고 그런 자신에게 깜짝 놀란듯 숨을 들이키고는 입술을 꼭 다물었다. 연철이 계속 다가오자 연수는 거부 할수도 호응을 할수도 없는 패닉에 빠져 그냥 눈을 질끈 감아 버리고는 주먹을 꼬옥 말아 쥐었다. 그리고 그렇게 연수와 연철의 첫키스는 이루어 졌다. 그것은 충격적 이었지만 한편으론 너무나 자연스러운 일 같이 일어 났다.
사랑하는 누나. 연철은 그렇게 속으로 생각을 하며 입술을 가져가 누나의 도톰하고 아름다운 입술에 키스를 하였다. 작고 아담한 누나의 몸은 가늘게 떨리며 연철의 폼에 들어갔고 입술과 입술은 서로를 탐닊하듯 살짝 아주 살짝 닿았을 뿐이었다. 하지만 그 조그마한 접촉으로도 연철은 아주 민감하게 누나의 입술을 느낄수 있었다. 마른듯 거칠했고 탄력이 있어 도톰 했다. 자신의 입술에 닿아 연수의 입술이 살짝 들어가는 생생한 느낌까지 들었을 정도였다. 연철은 자기도 모르게 입술을 벌렸다. 그러자 누나 역시 아주 살짝 의식적인듯 무의식적인듯 벌어 지는듯 했고 연철은 혀를 사용해 누나의 입술을 가만히 애무해 보았다. 그리고는 대담하게 누나의 입 속으로 혀를 살짝 넣어 보았다. 입술이 좀더 벌어지고 연철의 혀가 진입을 하자 누나의 고른 치아가 혀에 닿았다. 연철은 힘을 주어 누나의 입안으로 진입을 하자 연수는 자기도 모르게 입을 좀더 벌려 주는 것이었다. 달콤하고 향긋한 꿀단지에 혀를 집어 넣는것 같은 느낌에 연철은 감동을 할 정도였다. 육감적이고 아름다운 누나의 모습이 머리에 마구 떠오르며 연철을 아프게 자극 하였고 흥분을 일어나게 하였다.
연수는 남자 기피증을 가지고 있었다. 남자를 볼때마다 두렵고 징그럽다는 생각을 항상 가지고 있었던 것이다. 그래서 연수는 성적인 행위나 그러한 과정에 대해 호기심은 조금 있었지만 이렇다 할 정도로 관심을 가졌던 적은 없었다. 키스는 어떤 느낌일까 성관계는 어떤 느낌일까 하는 따위의 의문을 해 본적이 한번도 없을 정도였던 것이었다. 그래서 갑작스럽게 이루어진 키스는 연수에게 충격적 이었고 놀랍고 당황 스러운 일 이었으나 그 느낌은 너무나 황홀 했다. 연철의 입술 속으로 빠져 들어가는 것만 같았다. 머리속은 완전히 비어 버린듯 아무런 생각도 할수 없었고 오로지 연철의 입술과 혀의 움직임에 온 신경이 쏠렸다. 그순간에 연수는 자기도 모르게 꼬옥 쥐었던 주먹을 이완 시키자 긴장이 다소 풀어 지는듯 했다. 그리고 연수는 손바닥을 펴서 연철의 성기 위에 가만히 올려 보았다. 연철의 것의 상태가 너무나 궁금 해 졌던 것이다.
"아...."
연철은 자기도 모르게 누나의 행동에 신음 소리가 새어 나왔다. 그리고 예인이 누나가 있다는 사실을 불현듯 떠올리며 깜짝 놀라 신경을 분산 시켰다. 행동이 완전히 멈추어 새로운 국면으로 빠져 들어 갔다. 하지만 그들은 모르지만 연철의 소리가 없더라도 그들 남매가 뿜어내는 뜨거운 열기는 예인이 만약 깨어 있다면 충분히 느낄수 있을 정도였다. 그랬다면 굳이 소리를 내지 않더라도 예인은 어떤 낌새든 눈치를 챌수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술을 거하게 마신 예인은 이미 잠에 푹 빠져 있었다.
"누나. 사랑해."
연철은 누나의 귓가에 데고 이렇게 속삭였다. 연수는 구름위에 떠다니는 듯한 느낌에 연철의 것을 꼬옥 쥐었지만 곳 풀었다. 그리고 불현듯 어떤 생각이 떠올랐다. 우리는 해서는 안돼는 행동을 하고 있다는 생각 이었다. 전에 있었던 행위는 누나로서 동생을 도와 준다는 명분이 있었고 또한 연수 스스로도 나쁜 행동이라 생각 하지는 않았다. 비록 부끄러운 행동 이었을 지언정 죄책감 같은 것은 없었던 것이다. 하지만 서로 키스를 하고 이렇게 연철에게 안겨 사랑 한다는 말을 듣자 기분이 너무 좋았지만 근친 이라는 죄책감이 들기 시작 하였던 것이다. 연수는 연철을 살짝 밀어 내었다.
"우리 이러면 안돼."
연철도 누나의 말에 혼미해진 정신이 돌아오며 현실에 돌아오기 시작 하였다. 하지만 연철은 남자였고 나이가 어렸다. 연철은 누나를 더욱 끌어 안았다. 누나의 부드렇게 휘어진 허리의 곡선이 잠옷 위로 선연하게 느껴 졌다.
"연철아."
"누나."
연수는 연철을 바라보며 불렀지만 연철은 무시하며 누나의 손을 끌어 자신의 성기에 가져다 대었다. 연수는 차마 거절하지 못하고 연철의 것을 말아 쥐었다. 이때만큼은 연철의 크고 단단한 성기가 무섭다고 느껴 졌다. 한편으론 자극적 이고 가슴을 떨리게 했다. 연수는 오금이 저리는 듯한 느낌에 다리에 힘을 주었다. 그러자 연수의 팬티가 젖어 들기 시작 하였다. 연수는 확연히 느낄수 있었다. 자신의 것에서 흥분으로 인해 물이 고인 느낌을 말이다.
"아....."
연수는 술 기운에 참지 못하고 먼저 연철에게 안겼다. 설사 술 기운이 없었 더라도 연수는 이런 행동을 했을 지도 모를 일이다. 연철은 안겨오는 누나를 잠깐 바라 보고는 또다시 키스를 하였다. 그리고 손을 뻗어 누나의 가슴을 그러 쥐었다.
연수는 연철과 키스를 하며 자신은 연철의 성기를 쥐고 연철은 자신의 가슴을 애무하는 선정적이고 뜨거운 행위를 떠올리며 이러면 안된다고 생각 했지만 멈출수가 없었다. 연철과 완전히 하나가 된듯한 느낌이었다. 아니. 아무도 없는 세상에 연철과 완전히 단둘만 존재 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다.
"누나. 사랑해."
"나도 연철아."
연수는 마치 연인에게 속삭이듯 자기도 모르게 속삭이고는 연철의 바지 속으로 손을 넣어 성기를 직접 쥐었다. 연철의 성기 끝에서는 벌써 맑은 물이 흘러 나와 있었다. 연수는 연철이 크게 흥분을 하여 그러한 것이리라는 사실을 알고는 무언가 더 해주고 싶었다. 연수는 자세를 좀더 쉽게 틀고는 양손을 이용해 연철의 바지를 반쯤 내렸다. 연철은 깜짝 놀라는듯 예인의 눈치를 살펴 보았지만 거부하는 반응은 없었다.
"연철아. 거기서 물 나왔네."
"정말?"
연수는 손가락으로 끝을 살살 문지르다 말고 손을 들어 연철에게 보여 주었다. 정액같은 물이 누나의 손가락 끝에 묻어 나왔다.
"맛이 어떤지 먹어바바."
연철은 자기도 모르게 그렇게 시키고는 매우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 하지만 연수는 개의치 않고 손가락 끝을 입에 넣었다.
"어떤데?"
"모르겠는데. 아무맛도 안나."
무언가 생각 하는듯 있다가 누나가 말하자 연수는 크게 흥분이 되었다. 성기가 터질듯 부풀어 오르기 시작 하였다. 화산이 폭팔하듯 폭발해 버릴거 같았다. 그런 연철을 연수는 예쁘게 흘겨 보았다.
"누나에게 이상한 것이나 먹게 하고. 연철이 나쁘네."
"아.....미안 누나."
연수가 이렇게 말하자 연철은 안그래도 좀 미안 했는데 더욱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 하지만 연수는 사실 아무렇지도 않았다.
"아니야. 괜찮아. 사실은 좀 달콤 한걸. 연철의 것이라."
"아. 누나."
자극적인 연수의 말에 연철은 정신이 혼미해 질듯한 흥분감에 몸을 떨었다. 연수는 민감한 연철의 반응을 전부 느끼며 그러한 것을 자신이 즐긴다는 생각이 들었다. 연수는 더욱 대담해 져서는 이불속으로 머리를 집어 넣었다. 몸을 모로 누워 머리를 넣자 구부정한 상태에서 엉덩이가 옆에 누운 예인의 허리에 닿았지만 연수는 멈추지 않고 머리를 더욱 숙였다. 그리고는 맑고 끈적한 물이 새어 나오는 연철의 성기를 한입에 넣어 버리는 것이었다.
12부에서 계속.
월요일에 오픈하는 샾에서 할일이 없어진 틈을 타 글을 씁니다. -_-; 저 앞으로 사람들이 휙휙 지나가는군요. 흐흐. 스릴 넘치네요. 앞으로도 틈틈이 시간을 내서 글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중요한 순간에 자르게 되어 죄송 합니다. 이제 남은 일을 끝 마쳐야 되서. 몇일 후에 다시 쓰겠습니다. 그럼 아무쪼록 즐감 하셨기를 바랍니다.
PS . 제 소설의 목적은 여러분의 흥분 입니다. 흥분 되셨다면 아픈 거기를 잡고 리플 꼭 남겨 주세요 ㅋㅋ -_-;
욕망의 늪
술이 떡이 되도록 마신 연수와 연철 남매는 결국 예인의 집에서 자고 갈수 밖에 없었다.
"자 이불 다 깔았다."
예인은 뭐가 그리 좋은지 싱글벙글 하며 이불을 펴고는 남매를 불렀다. 연철은 술이 많이 되서 어질 어질 하긴 했지만 정신은 말짱해서 난감해 할수 밖에 없었다. 예인이 누나는 아까 겉옷을 훌훌 벗고는 입을 생각이 도통 없었던 거였다. 속옷만 입은체 눈앞에서 왔다갔다 하니 한명의 남자로서 연철은 가슴이 두근 거릴수 밖에 없었던 것이다. 예인은 그런 연철을 가끔 보며 눈이 마주치면 눈을 찡긋 하기도 하니 연철은 얼굴이 시뻘개 진체 고개만 숙이고 있었다.
그러고 있으려니 연수가 연철에게 슬쩍 다가와 옆구리를 꼬집으며 눈을 흘겼다.
"응큼하게 어딜 보니?"
"아.....아니야."
연철은 내심 당황하여 고개를 마구 흔들었지만 연수는 입술을 삐쭉 내밀고 있었다. 사실 연수도 술을 많이 마셔 상당히 취한 상태였지만 연철이 자꾸 예인을 힐끔 거리자 괜히 심통이 나고 오금이 저리는 듯한 기분이 들었다. 어렸을때 아주 맛있는 과자를 친구에게 뺏길거 같은 기분과 비슷한 느낌 이었지만 연수는 질투 라는 생각은 하지 않았다. 동생에게 그러한 감정을 가진다는 자체를 연수는 아예 생각도 하지 않았던 것이다. 연수는 내심 오늘 자기로 한것이 후회 되기도 했다.
중간에 연수가 눕고 양옆으로 연철과 예인이 눕게 되었다. 방이 넓지 않아서 거의 붙은체 3명이서 나란히 누운 것이다.
"연철이가 중간에 자면 안될까? 응?"
"안돼."
예인이 애교를 떨며 연수에게 물었지만 연수는 일언지하 거절을 하였다. 연철은 연철대로 향긋한 향기가 나는 이불에 누워 누나와 같이 잠을 잘수 있다는 사실에 황홀한 기분이 들었다. 불을 소등 하고는 잠을 잘 채비를 한지 10분이 지났지만 연철과 연수는 쉽게 잠을 잘수가 없었다.
"자니?"
연수는 연철에게 아주 작은 목소리로 물었다. 연철은 누나를 바라보며 고개를 흔들었다.
"혹시 말이야."
"응?"
"지금 커졌어?"
"......."
연수는 친구에게 혹시 들릴지도 몰랐지만 연철의 상태가 너무 궁금하여 물어 볼수 밖에 없었다. 연철에게 묻는 자신이 너무 부끄럽고 창피 했지만 예전에는 모를까 지금은 이렇게 물을 정도로 사이가 친밀해 졌다. 연철은 누나의 질문에 깜짝 놀라 눈을 크게 뜨며 가슴이 두근 거리기 시작 했다.
"누나가 그렇게 물어 보니까 커졌어."
"정말? 내가 실수 했네."
"몰라."
연수는 은근히 예인 쪽에 신경을 기울이며 귀를 쫑긋 새웠다. 예인은 벌써 자는듯 고른 숨을 내뱉고 있었다. 안심한 연수는 이불 속에서 은근히 손을 뻗어 연철의 것을 확인해 보았다. 추리닝 속으로 단단한 성기가 손을 통해 고스란히 느껴지는 것이었다. 연수는 몇번 경험이 있었지만 그 단단한 느낌에 흠칫 놀라 손을 오므렸다. 순진한 연수에게는 이런 행동도 조심 스러웠고 또한 부끄러웠던 것이다. 하지만 연철의 것에서 손을 때자 손안에 가득 했던 무언가 빠져 나간듯 허전한 느낌도 들었다. 갈증 같은 것이 느껴지고 입안에 침이 고여 자기도 모르게 침을 꿀꺽 삼켰다. 조용한 방 안에서 연수의 침 삼키는 소리가 제법 크게 들리자 연수는 깜짝 놀라 얼굴을 붉혔다. 연철은 연철대로 누나가 손을 은밀히 가져다 데자 단단했던 성기가 더욱 단단해 지는 듯한 느낌이 들며 크게 흥분 되기 시작 하였다. 아까 봤던 예인이 누나의 모습은 전혀 떠오르지 않고 누나의 모습만 머리속에 가득 떠올랐다. 어둠 속에서 보이는 누나의 단아하고 반듯한 얼굴선이 연철의 눈을 아프게 자극 하였고 올려다 보는 큰 눈망울과 깜깜하지만 선연하게 보이는 붉은 입술은 가슴을 절로 뜨겁게 만들어 연철을 충동질하고 있었다. 연철은 누나의 손이 사라지자 너무나 아쉬워 하며 홀린듯 누나의 목에 팔을 두르고는 얼굴을 가까이 가져갔다. 향긋한 살내음과 방금 감고 나온 머리카락 에서 샴푸 냄새가 코를 자극 하였다.
연수는 가까이 다가오는 연철의 얼굴에 앞으로 일어날 일을 예감 한듯 눈꺼풀을 바르르 떨었다. 자신의 목에 둘러온 강한 팔은 자극 적 이었고 연수의 가슴을 두근 거리게 만들었다. 연수는 자기도 모르게 입술을 살짝 벌리고는 뜨거운 숨을 내 뱉었다. 그리고 그런 자신에게 깜짝 놀란듯 숨을 들이키고는 입술을 꼭 다물었다. 연철이 계속 다가오자 연수는 거부 할수도 호응을 할수도 없는 패닉에 빠져 그냥 눈을 질끈 감아 버리고는 주먹을 꼬옥 말아 쥐었다. 그리고 그렇게 연수와 연철의 첫키스는 이루어 졌다. 그것은 충격적 이었지만 한편으론 너무나 자연스러운 일 같이 일어 났다.
사랑하는 누나. 연철은 그렇게 속으로 생각을 하며 입술을 가져가 누나의 도톰하고 아름다운 입술에 키스를 하였다. 작고 아담한 누나의 몸은 가늘게 떨리며 연철의 폼에 들어갔고 입술과 입술은 서로를 탐닊하듯 살짝 아주 살짝 닿았을 뿐이었다. 하지만 그 조그마한 접촉으로도 연철은 아주 민감하게 누나의 입술을 느낄수 있었다. 마른듯 거칠했고 탄력이 있어 도톰 했다. 자신의 입술에 닿아 연수의 입술이 살짝 들어가는 생생한 느낌까지 들었을 정도였다. 연철은 자기도 모르게 입술을 벌렸다. 그러자 누나 역시 아주 살짝 의식적인듯 무의식적인듯 벌어 지는듯 했고 연철은 혀를 사용해 누나의 입술을 가만히 애무해 보았다. 그리고는 대담하게 누나의 입 속으로 혀를 살짝 넣어 보았다. 입술이 좀더 벌어지고 연철의 혀가 진입을 하자 누나의 고른 치아가 혀에 닿았다. 연철은 힘을 주어 누나의 입안으로 진입을 하자 연수는 자기도 모르게 입을 좀더 벌려 주는 것이었다. 달콤하고 향긋한 꿀단지에 혀를 집어 넣는것 같은 느낌에 연철은 감동을 할 정도였다. 육감적이고 아름다운 누나의 모습이 머리에 마구 떠오르며 연철을 아프게 자극 하였고 흥분을 일어나게 하였다.
연수는 남자 기피증을 가지고 있었다. 남자를 볼때마다 두렵고 징그럽다는 생각을 항상 가지고 있었던 것이다. 그래서 연수는 성적인 행위나 그러한 과정에 대해 호기심은 조금 있었지만 이렇다 할 정도로 관심을 가졌던 적은 없었다. 키스는 어떤 느낌일까 성관계는 어떤 느낌일까 하는 따위의 의문을 해 본적이 한번도 없을 정도였던 것이었다. 그래서 갑작스럽게 이루어진 키스는 연수에게 충격적 이었고 놀랍고 당황 스러운 일 이었으나 그 느낌은 너무나 황홀 했다. 연철의 입술 속으로 빠져 들어가는 것만 같았다. 머리속은 완전히 비어 버린듯 아무런 생각도 할수 없었고 오로지 연철의 입술과 혀의 움직임에 온 신경이 쏠렸다. 그순간에 연수는 자기도 모르게 꼬옥 쥐었던 주먹을 이완 시키자 긴장이 다소 풀어 지는듯 했다. 그리고 연수는 손바닥을 펴서 연철의 성기 위에 가만히 올려 보았다. 연철의 것의 상태가 너무나 궁금 해 졌던 것이다.
"아...."
연철은 자기도 모르게 누나의 행동에 신음 소리가 새어 나왔다. 그리고 예인이 누나가 있다는 사실을 불현듯 떠올리며 깜짝 놀라 신경을 분산 시켰다. 행동이 완전히 멈추어 새로운 국면으로 빠져 들어 갔다. 하지만 그들은 모르지만 연철의 소리가 없더라도 그들 남매가 뿜어내는 뜨거운 열기는 예인이 만약 깨어 있다면 충분히 느낄수 있을 정도였다. 그랬다면 굳이 소리를 내지 않더라도 예인은 어떤 낌새든 눈치를 챌수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술을 거하게 마신 예인은 이미 잠에 푹 빠져 있었다.
"누나. 사랑해."
연철은 누나의 귓가에 데고 이렇게 속삭였다. 연수는 구름위에 떠다니는 듯한 느낌에 연철의 것을 꼬옥 쥐었지만 곳 풀었다. 그리고 불현듯 어떤 생각이 떠올랐다. 우리는 해서는 안돼는 행동을 하고 있다는 생각 이었다. 전에 있었던 행위는 누나로서 동생을 도와 준다는 명분이 있었고 또한 연수 스스로도 나쁜 행동이라 생각 하지는 않았다. 비록 부끄러운 행동 이었을 지언정 죄책감 같은 것은 없었던 것이다. 하지만 서로 키스를 하고 이렇게 연철에게 안겨 사랑 한다는 말을 듣자 기분이 너무 좋았지만 근친 이라는 죄책감이 들기 시작 하였던 것이다. 연수는 연철을 살짝 밀어 내었다.
"우리 이러면 안돼."
연철도 누나의 말에 혼미해진 정신이 돌아오며 현실에 돌아오기 시작 하였다. 하지만 연철은 남자였고 나이가 어렸다. 연철은 누나를 더욱 끌어 안았다. 누나의 부드렇게 휘어진 허리의 곡선이 잠옷 위로 선연하게 느껴 졌다.
"연철아."
"누나."
연수는 연철을 바라보며 불렀지만 연철은 무시하며 누나의 손을 끌어 자신의 성기에 가져다 대었다. 연수는 차마 거절하지 못하고 연철의 것을 말아 쥐었다. 이때만큼은 연철의 크고 단단한 성기가 무섭다고 느껴 졌다. 한편으론 자극적 이고 가슴을 떨리게 했다. 연수는 오금이 저리는 듯한 느낌에 다리에 힘을 주었다. 그러자 연수의 팬티가 젖어 들기 시작 하였다. 연수는 확연히 느낄수 있었다. 자신의 것에서 흥분으로 인해 물이 고인 느낌을 말이다.
"아....."
연수는 술 기운에 참지 못하고 먼저 연철에게 안겼다. 설사 술 기운이 없었 더라도 연수는 이런 행동을 했을 지도 모를 일이다. 연철은 안겨오는 누나를 잠깐 바라 보고는 또다시 키스를 하였다. 그리고 손을 뻗어 누나의 가슴을 그러 쥐었다.
연수는 연철과 키스를 하며 자신은 연철의 성기를 쥐고 연철은 자신의 가슴을 애무하는 선정적이고 뜨거운 행위를 떠올리며 이러면 안된다고 생각 했지만 멈출수가 없었다. 연철과 완전히 하나가 된듯한 느낌이었다. 아니. 아무도 없는 세상에 연철과 완전히 단둘만 존재 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다.
"누나. 사랑해."
"나도 연철아."
연수는 마치 연인에게 속삭이듯 자기도 모르게 속삭이고는 연철의 바지 속으로 손을 넣어 성기를 직접 쥐었다. 연철의 성기 끝에서는 벌써 맑은 물이 흘러 나와 있었다. 연수는 연철이 크게 흥분을 하여 그러한 것이리라는 사실을 알고는 무언가 더 해주고 싶었다. 연수는 자세를 좀더 쉽게 틀고는 양손을 이용해 연철의 바지를 반쯤 내렸다. 연철은 깜짝 놀라는듯 예인의 눈치를 살펴 보았지만 거부하는 반응은 없었다.
"연철아. 거기서 물 나왔네."
"정말?"
연수는 손가락으로 끝을 살살 문지르다 말고 손을 들어 연철에게 보여 주었다. 정액같은 물이 누나의 손가락 끝에 묻어 나왔다.
"맛이 어떤지 먹어바바."
연철은 자기도 모르게 그렇게 시키고는 매우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 하지만 연수는 개의치 않고 손가락 끝을 입에 넣었다.
"어떤데?"
"모르겠는데. 아무맛도 안나."
무언가 생각 하는듯 있다가 누나가 말하자 연수는 크게 흥분이 되었다. 성기가 터질듯 부풀어 오르기 시작 하였다. 화산이 폭팔하듯 폭발해 버릴거 같았다. 그런 연철을 연수는 예쁘게 흘겨 보았다.
"누나에게 이상한 것이나 먹게 하고. 연철이 나쁘네."
"아.....미안 누나."
연수가 이렇게 말하자 연철은 안그래도 좀 미안 했는데 더욱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 하지만 연수는 사실 아무렇지도 않았다.
"아니야. 괜찮아. 사실은 좀 달콤 한걸. 연철의 것이라."
"아. 누나."
자극적인 연수의 말에 연철은 정신이 혼미해 질듯한 흥분감에 몸을 떨었다. 연수는 민감한 연철의 반응을 전부 느끼며 그러한 것을 자신이 즐긴다는 생각이 들었다. 연수는 더욱 대담해 져서는 이불속으로 머리를 집어 넣었다. 몸을 모로 누워 머리를 넣자 구부정한 상태에서 엉덩이가 옆에 누운 예인의 허리에 닿았지만 연수는 멈추지 않고 머리를 더욱 숙였다. 그리고는 맑고 끈적한 물이 새어 나오는 연철의 성기를 한입에 넣어 버리는 것이었다.
12부에서 계속.
월요일에 오픈하는 샾에서 할일이 없어진 틈을 타 글을 씁니다. -_-; 저 앞으로 사람들이 휙휙 지나가는군요. 흐흐. 스릴 넘치네요. 앞으로도 틈틈이 시간을 내서 글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중요한 순간에 자르게 되어 죄송 합니다. 이제 남은 일을 끝 마쳐야 되서. 몇일 후에 다시 쓰겠습니다. 그럼 아무쪼록 즐감 하셨기를 바랍니다.
PS . 제 소설의 목적은 여러분의 흥분 입니다. 흥분 되셨다면 아픈 거기를 잡고 리플 꼭 남겨 주세요 ㅋㅋ -_-;